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7일 오전 11시부터 왕길동에 위치한 검단 종다리공원에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무료급식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 나눔 행사에는 서부소방서 직원 12명과 검단 의용소방대 5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희망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영정사진을 촬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 방안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시범이 이뤄졌으며, 인근 온누리병원과 합동으로 건강 문진 및 상담이 이어졌다.
한편 행사를 진행한 서명원 검단의용소방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과 영정사진 촬영 등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하루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