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3시 40분께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의 3층짜리 상가건물 1층 인력사무소에서 불이 나 인부 최모(48)씨가 숨졌다.
최씨는 사무실 안 출입문 근처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최씨가 일을 나가기 전 사무실에서 잠을 자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은 내부 288㎡ 가운데 33㎡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