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 41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한 냉동식품공장에서 냉매로 쓰이는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다.
당시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공장 직원 1명이 암모니아 가스 냉매 접촉으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지하에 설치된 4t가량 암모니아 탱크의 압력게이지에서 작업 중 가스가 새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직원들이 곧바로 배관 밸브를 잠가 추가 누출을 막을 수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