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서 50대 남성 빌라서 분신 사망

  • 등록 2015.05.11 15: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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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시 37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한 빌라에서 이곳에 사는 이모(56)씨가 분신해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자기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불로 빌라 3층 대부분이 탔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불이 난 뒤 대피했다는 다른 층 주민들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기자 csbtv@cs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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