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월 12일(화) 오후 2시 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생물테러 위기대비·대응 훈련’(5월 22일)에 앞서 사전 교육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시와 구·군의 안전부서 및 보건소, 국립울산검역소, 보건환경연구원, 소방본부 및 각 소방서, 국가격리치료병상기관, 지역거점병원 등 22개 기관 관계자 40명이 참여한다.
간담회에서는 최혁 전문연구원(질병관리본부)이 국·내외 생물테러 발생사례 및 초기대응의 역학적 이론에 대해 강의하고, 개인 보호 장비의 착·탈의 시연, 의심 환자 발생 시 진단키트 사용법 등의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기관별, 개인별 역할과 현장 물품 준비 등을 설명한다.
한편 ‘2015년도 생물테러 위기대비·대응훈련’은 오는 5월 22일 KTX울산역에서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물테러 훈련 및 평가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