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0시 55분께 울산시 남구 선암동 개운초등학교 입구 삼거리에서 두왕사거리 방면에서 공업탑 쪽으로 향하던 조모(46)씨의 SM7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택시 등 차량 3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김모(62)씨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씨가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99%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