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오는 20일 경인운하 아라김포터미널 〜 아라인천터미널 구간에서 2015 유・도선 승객대피 체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민안전처와 교육부 주관으로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장비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시연 등이 이뤄진다.
특히, 김포 금란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훈련에 참여해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시에서는 훈련 당일 안전총괄과 직원과 자율방재단 등 안전요원 10여명을 지원하고 이동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이번 유・도선 승객대피 체험훈련을 통해 유사시 시민들이 안전사고로부터 재산과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실제 훈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