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한류를 위해 중국 대학생·파워블로거가 뭉쳤다

  • 등록 2016.04.25 09: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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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에서 케이씨푸드(K-Seafood)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한국안전방송)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와 중국 모바일/인터넷 시장의 성장세를 계기로 한국 수산식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5일(월) 중국 상해 그랜드 센트럴 호텔에서 ‘케이씨푸드(K-Seafood)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 7월 중국 대표 소셜 네트워크인 웨이보, 웨이신에 공식 계정을 개설하고 주요 수출 품목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 등을 꾸준히 게재했다.

또 서포터즈 임명을 통해 콘텐츠의 파급효과를 확대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운영 2년차를 맞아 중국 소비자의 한국 수산식품 선호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16년도 서포터즈로 임명된 이들은 중국 현지 파워블로거와 상해 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 재학생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서포터즈로서 중국 현지 곳곳에서 한국 수산식품 관련 콘텐츠를 개발해 홍보함으로써 우리 수산식품의 중국 진출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도 서포터즈는 한국 수산식품을 활용한 중국 현지 레시피 콘텐츠를 개발하고, 한국 수산식품 관련 다양한 임무 수행을 통해 중국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총 500여회의 콘텐츠를 생성·확산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와 더불어 한국 수산식품 시식 체험 및 교류의 시간, 해양수산부 공식 소셜 네트워크 계정 친구맺기 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운영 2년차를 맞이하여 대학생, 파워블로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현지 서포터즈들이 더욱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서포터즈를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한국 수산식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창 기자 dbsckd2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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