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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리스, 10년간 1200억개 알루미늄 캔 재활용 기록 달성

 

(한국안전방송)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는 노벨리스 영주 리사이클 센터에서 1200억개의 알루미늄 캔을 재활용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노벨리스는 2012년 아시아 최대의 알루미늄 재활용 센터를 경상북도 영주시에 설립한 이래 연간 32만톤의 재활용 생산 시설을 운영 중이다.

노벨리스는 최첨단의 재활용 기술을 사용해 수거된 알루미늄 캔을 새로운 알루미늄 시트로 생산하고 있다. 알루미늄 캔은 폐 기후 60일이면 다시 알루미늄 캔으로 생산되는 순환 주기가 매우 짧은 고부가가치 자원이다.

지난 10년간 노벨리스는 전 세계적으로 7억불(한화 8000억원) 이상의 재활용 시설 투자를 통해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지역에서 15개 재활용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노벨리스의 전 세계 재활용 공장에서는 매년 740억개의 알루미늄 캔을 재활용하고 있다. 노벨리스는 재활용 알루미늄을 사용해 캔 시트를 생산함으로써 알루미늄 잉고트로 캔 시트를 생산하는 것보다 95%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있다.

노벨리스 아시아의 사친 사푸테 사장은 '노벨리스 영주 리사이클센터에서 달성한 1200억개 알루미늄 캔 재활용 기록은 노벨리스가 지속가능성에 대한 포커스와 혁신을 통해서 우리 제품에 재활용 알루미늄 사용을 늘리고 있는 것을 잘 보여주는 뜻깊은 이정표'라며 '노벨리스는 혁신을 통해 알루미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사와 협력업체 그리고 동종업계 기업들 등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노벨리스는 글로벌 유수의 자동차 생산 고객들과 함께 자동차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을 재활용해 고객에게 다시 납품하는 무한순환형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 재활용을 선도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전장시에 중국 최초의 무한순환형 알루미늄 재활용 시설을 설립해 급성장하고 있는 자동차용 알루미늄 시장에서 고객사와 함께 알루미늄 재활용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노벨리스는 4월 지속가능성 목표를 발표하면서 2050년 이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2026년까지 탄소 발자국을 30퍼센트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는 노벨리스가 완전한 자원 순환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보다 다양하고 포용적이며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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