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와 가족들의 심리 안정을 돕기 위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근로복지공단은 22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산재 근로자와 가족의 심리안정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5곳의 국립산림치유원과 국립숲체원에서 5∼10월 6개월간 산재 근로자 가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운영 지역 등을 세부적으로 확정한 후 4월부터 신청을 받는다. 공단은 그동안 산재 근로자들의 가족관계 회복을 돕고 자녀의 진로와 미래를 설계하는 가족 프로그램을 일회성으로 운영해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상시 운영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산재 근로자의 심리 안정을 통한 건강한 일터 복귀는 공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협약이 산재 근로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산림복지 분야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부령 27.4㎝ 속초 22.8㎝…소방 신고 23건·12명 병원 이송항공기 결항·어선 피항…기상청 "밤까지 눈 예보·피해 유의"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15일 고립, 교통사고 등 폭설 관련 사고가 잇따랐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소방 당국에 관련 신고 총 23건이 들어와 1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춘천시 북산면 청평사 인근 오르막길에서는 버스 2대가 고립돼 승객 등 80명이 차 안에서 1시간여 동안 도로 제설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불편을 겪었다. 같은 날 낮 12시 8분께 양양군 현북면 양양IC 강릉방향에서는 승용차 2대 간 추돌 사고로 인해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오전 11시 10분께 인제군 북면 한계리에서는 주차된 차량이 미끄러져 전신주를 들이받아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운영하는 정보통신(IT) 기업 10여곳을 대상으로 사전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한 이번 점검은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개인정보 침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정보위는 점검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취약성이 발견된 기업에 대해서는 시정을 권고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챗GPT와 네이버 등 10여곳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개인정보위 실태 점검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점검이 언제 종료될지는 미정이며, 시정이 필요한 부분이 발견될 경우 이에 걸맞은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약 등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를 위해 이뤄지던 재심사 제도와 위해성관리제도가 일원화된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신약 등에 대한 의약품 재심사 제도를 폐지하고 위해성관리제도로 통합 운영하도록 한 약사법 개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 공포 후 1년 뒤인 내년 2월께 시행된다. 그동안 신약 등 일부 의약품은 허가받은 후 4년 또는 6년 동안 부작용을 조사하는 재심사 제도의 적용을 받았다. 그런데 2015년부터는 신약이나 희귀의약품에 대해 안정성과 유효성을 중점 검토하고 위해성 완화 조치와 시판 후 조사와 같은 약물감시계획 등을 포함한 종합적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 이행하도록 한 위해성 관리제도도 도입됐다. 이후 두 제도가 적용대상이나 조치 내용에 중복된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위해성관리제도로 일원화함으로써 업계가 자료 제출 부담을 덜고 의약품 안전관리도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식약처는 기대했다. 식약처는 또 일정한 규모 이상의 집단급식소는 조리사와 영양사를 각각 고용하도록 하는 식품위생법 개정안도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에 시행된다고 전했다. 종전에는 집단급식소의 급식 인원과 관계없이 두 가지 면허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경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주택건설업계가 "법 확대 시행은 건설업계에 삼중고를 안겨주게 될 것"이라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5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진현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현재 기업들이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검찰과 법원에서 법 규정의 명확한 의미를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명확한 해석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진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13건의 법원 판결 중 대다수는 치열한 법리 다툼이 아닌 피고인의 자백만으로 종결돼 제대로 된 법 해석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단기간 내 법률 개정이 어려운 현시점에서는 검찰 처분과 법원 판결을 통해 ▲ 경영책임자는 반드시 최고경영자(CEO)에 국한되어야 하는지 ▲ 안전보건 확보 의무는 어느 정도 수준까지 요구되는지 ▲ 안전보건 확보 의무 위반과 중대재해 사이의 인과관계 및 예견 가능성 등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제시돼 한다고 했다. 박
경남 창원시는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간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강원 평창에서 발생한 LPG 폭발과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서다. 시와 각 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창원지역 LPG 충전소 37개소, 충전차량 보유 사업장 12개소다. 시는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의 일상생활 속 위험을 예방하는 '안심마을보안관'이 오는 3월부터 시내 25개 자치구 전역으로 확대된다. 안심마을보안관은 전직 군인·경찰, 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된 인력이 2인 1조로 심야(오후 10시∼이튿날 오전 2시30분)에 동네 곳곳을 순찰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안심마을보안관은 지난해 4∼12월 9개월간 16개 활동구역에서 주택가 화재 예방, 축대 붕괴 위험 발견 등 생활 속의 위험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3천216건의 안전 활동을 펼쳤다. 잇따른 '이상동기' 범죄 발생으로 9월부터는 관악구 신림동 지역에 보안관 활동구역을 추가해 시민 안전을 강화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가 2023년 안심마을보안관 16개 활동구역의 주민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6%가 거주지역 범죄 안전성에 대해 '안전하다'고 답했다. 이는 안심마을보안관 도입 전인 지난해 4월에 안전하다고 한 응답(47.1%)보다 25.5%p 늘어난 수치다. 거주지역의 치안 만족도는 보안관 도입 전 대비 22.3%p(54.0%→76.3%) 증가해 안심마을보안관 활동구역에 거주하는 시민의 안전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시는 전했다. 시
최근 아파트 화재가 잇따라 스크링클러와 완강기 등 주거시설 내 소방설치 여부에 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방시설법이 강화되면서 신축 아파트들은 소방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대다수 노후 아파트에는 이러한 시설이 없어 화재 시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오늘(28일) 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1990년 이전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규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1990~2004년 16층 이상 아파트 중 16층 이상, 2004년 11층 이상 아파트 전 층, 2018년 6층 이상 아파트 전 층에 설치하도록 순차적으로 강화됐습니다. 이에 따르면 1990년 이전에 지어졌거나 20년이 넘은 노후아파트 대다수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스프링클러 등을 기존 건물에 추가하는 것은 대규모 공사가 필요해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만큼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완강기 설치 규정은 2005년에 만들어졌습니다. 2005년 이후 지어진 아파트에는 저층에 완강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해당 시기 전에는 완강기가 없는 노후 아파트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
*사진 인용 <<<특별한 의미 깃든 결혼식>> 몇년 전 이맘때 쯤 절친했던 지인의 딸 결혼식에 참석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인은 안타깝게도 몇년 전에 세상을 떠나신 분이었습니다. 늦게 얻게 된 외동딸을 소중히 키우며 행복한 삶을 살아온 딸 바보였던 지인은 그만 암에 걸려몇 년간을 투병생활을 하다 딸의 결혼식도 못보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혼자서 혼자하객을 맞이하고 있는 신부의 어머니를 보게되자 웬지 마음이 짠하고 아팠습니다. 그런데 예식장을 들어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예식장이 고인의 고등학교 친구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례자도 친구였고 사회자도 고교 친구였습니다. 짧은 주례사가 끝나자 곧바로 축하송 순서가 있었는데 신부 아버지 친구들이 모두 앞으로 나와 "라나에로스포" 가 부른 옛날 노래인 "사랑해" 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한 쌍의 예비 부부를 에워싸고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은 비록 실력은 부족했지만 모두 함께 열심히 불러 주었습니다. 신부는 계속 울고 있었고 신랑의 부모님들도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쳤으며 특히 신부의 어머니는 고개를 떨군 채 계속 울고 있었습니다. 신부의 눈물을 신랑이 살며시 닦아 주었습니다. 후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