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겪은 경북 포항시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포항시는 6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태풍 상황판단회의를 열고서 태풍 이동 경로와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영향을 분석했다. 회의에는 해병대 1사단, 남·북부경찰서, 남·북부소방서, 포항철강관리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포스코 등도 참석해 긴급 사항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지역과 시설 사전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분야별 준비상황 점검과 대책을 세밀히 추진하기로 했다.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인력과 장비를 사전 배치한다. 저수지 사전 방류와 배수펌프장 가동, 배수로 정비, 양수기 배치에 집중하고 상황에 따라 위험지역 주민과 차량 통제, 대피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하천범람 위험지역 차수판 시설을 점검하고 배수로를 확보하며 모래주머니를 배치하기로 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로를 경상 해안 쪽으로 변경하면서 대구·경북은 10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강풍반경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남일 부시장은 "태풍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재산피해도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은 4일 오전 8시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주재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안전관리 긴급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개막해 12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는 2023 세계잼버리대회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이러한 현장의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긴급 소집됐다. 윤 원내대표, 장동혁 원내대변인,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겸 재해대책위원장 등 원내 지도부를 비롯해 당 소속 국회 외교통일·행정안전·문화체육관광·보건복지·여성가족 등 5개 소관 상임위 간사들도 참석해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댄다. 정부 측에서는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이 참석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통화에서 "현장 대응 업무에 방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 정부 측 참석자는 최소화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신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된 후 교사들이 개최하고 있는 대규모 집회가 이번주에도 열릴 계획이다. 31일 교육계에 따르면 토요일인 다음 달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공교육 정상화를 요구하는 교사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교사들의 1차 집회는 지난 22일 서울 종각 보신각 앞에서 열렸으며, 2차 집회는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열렸다. 참여 규모는 점점 늘고 있는데 1차 집회 때는 주최 측 추산 5천명이, 2차 집회에는 3만명이 참여했다. 교사들은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선택이 알려진 후 당국에 진상 규명과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한편 교육 현장의 교권 침해 실태를 알리고 있다. 초등교사 온라인 커뮤니티인 '인디스쿨'에는 전날 "3차 집회에 함께 해달라. 오늘 집회 신고를 마쳤다"는 글이 올라왔다. 주최 측은 집회 참여 인원을 5천명으로 신고했지만 실제 집회에 오는 교사들은 이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집회 역시 노동조합이나 교원 단체의 도움 없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여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측은 "집회가 매주 거듭되면서 시간을 내 참여하는 선생님들과 뉴스에서 집회를
해양 관련 연구개발에 사용되는 특수선박에서 성추행과 폭언 등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당국이 진상 파악에 들어갔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 장비·로봇 시험평가선인 '장영실호'에서 항해사로 근무한 A씨(여)가 선사 B사를 상대로 재해보상심사조정을 청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장영실호에 승선해 항해사로 일하면서 다른 선원들로부터 성추행과 폭언 등 직장 내 괴롭힘으로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4월 장영실호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되기도 했다. 부산해양수산청은 A씨의 우울증 발병이 업무와 관련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B사와 다른 선원들을 상대로 당시 정황을 조사하고 있다. B사는 A씨의 주장과는 다른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양 장비·로봇 시험평가선인 '장영실호' 소유자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도 자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KIOST는 장영실호와 관련해 B사와 선체 용선 계약을 맺었고 선장을 비롯해 선원 채용과 선박 운영 일체를 B사에 맡겼다. KIOST 측은 "계약서상 선원 관리 등 모든 책임을 B사가 지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선원 관리 감독에 대한 명확한 책임 소재와 재발
경찰청은 수상한 우편물을 해외에서 받았다는 신고가 24일 오전 5시까지 전국에서 모두 2천141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달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배달된 소포에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유사한 신고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이 가운데 679건을 수거해 조사 중이다. 나머지 1천462건은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2천58건에서 83건 추가됐다. 수거는 34건, 오인 신고는 49건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668건으로 가장 많고 서울 530건, 경북 101건, 인천 107건, 충남 97건, 전북 85건 순이었다. 대구 78건, 충북 73건, 부사 72건, 대전 71건, 광주 59건, 전남 58건, 울산 53건, 경남 38건, 강원 30건, 제주 12건, 세종 9건 등 전국에서 신고가 잇따랐다. 경찰은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CHUNGHWA POST', 발신지로 'P.O.Box 100561-003777, Taipei Taiwan'이 적힌 소포를 발견하면 열어보지 말고 즉시 가까운 경찰관서나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내년부터 수소 충전소에서 자동차 외에 수소 지게차와 굴착기도 충전이 가능해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경남 창원 대원 수소충전소에서 수소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규제혁신 민관협의체 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현행 규정상 수소 충전소에서는 안전성이 검증된 수소 자동차만 충전이 허용된다. 산업부는 그간 규제샌드박스 실증을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수소 지게차, 수소 굴착기, 수소 선박도 내년부터는 자동차와 함께 수소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지난 5월 발표한 '수소 안전관리 로드맵 2.0'에 따라 ▲ 건설기계·트램·열차용 연료전지 안전 기준 마련 ▲ 실내 수소 충전 기준 규제 개선 ▲ 자전거 등 소형 수소 모빌리티 충전 안전 기준 마련 등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폭우에 따른 미호천 제방 붕괴로 운행 중이던 차량 15대가 물에 잠긴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현장 일부가 공개됐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께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로 시내버스 등 차량 15대가 물에 잠겼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 9명이 구조됐고, 누적 사망자는 10명이다. 차도 바닥은 진흙탕뻘이었다. 발목 높이까지 발이 푹푹 빠졌다. 고여있던 흙탕물이 진흙밭을 만듯했다하고 멀리서 바라볼 때 지대가 낮은 중앙 쪽일수록 진흙이 더 두껍게 쌓였으며 도보 수색에 나선 구조대원들의 목까지 물이 찰 정도로 수심도 깊어 보였으며 진흙은 흙탕물을 빼내는 배수 작업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다. 현재 배수 작업이 80% 이상 진행됐지만 지하차도 중심부는 폭우로 유입된 흙탕물이 여전히 상당량 고여있었 소방당국은 분당 3만ℓ의 물을 빼내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투입해 물을 퍼내고 있다. 오랫동안 고인 물에서 유독가스가 배출돼 작업자들의 안전을 해칠 수 있다고 판단, 공기 순환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서둘러 진흙과 물을 제거하고 실종자 구조, 수색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서울 노원경찰서는 13일 한밤중 일면식 없는 여성을 집 앞까지 쫓아가 때리고 협박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0시30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단지에서 처음 본 피해자를 따라가 폭행한 혐의(약취유인미수)를 받는다. A씨는 뒤에서 입을 막고 목을 조르며 "죽기 싫으면 따라오라"고 협박하다가 피해자가 비명을 지르자 도망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자 피명을 들은 이웃 신고로 출동해 피해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자진 출석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은 이마트와 14일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마트는 수품원의 검사를 통해 식품 안전성이 확보된 수산물의 유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수품원은 이마트 매장을 통해 방사능 검사 결과 정보공개, 방사능 안전필증 지원 등 해양수산부의 방사능 안전관리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이마트가 '민간 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 요건을 갖춰 신청할 경우 수품원이 사전 컨설팅도 지원한다.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국지성 호우로 인한 여름철 물놀이 익수 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급류 수난구조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 수난사고 구조건수는 총 5만2천45건으로, 매년 여름철(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중 물놀이 익수로 인한 구조 건수는 2천816건으로, 코로나19가 확산했던 2020년 잠시 주춤했다가 2021년 이후 증가하고 있다. 이번 급류 수난구조 전문교육은 중앙119구조본부 및 시도 구조대원 20명이 참여해 10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에서 진행된다. 급류에 관련된 이론교육, 급류환경에서의 수영 구조기법, 보트를 이용한 구조훈련으로 구성된다. 10년 이상의 구조 경력을 가졌거나 해외 급류구조 강사과정을 이수한 교관이 교육을 맡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현대자동차[005380]와 함께 6일 경기도 화성시 교통안전 체험교육센터에서 전기차 운전자를 위한 안전운전 교육 프로그램 시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대차 전기차를 보유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전운전에 대한 기본이론과 전기차의 조작·사용 주의사항 등 실내교육과 함께 내연기관과 전기차 비교 운행 등 체험교육이 이뤄졌다. 공단은 이번 시범교육 참여자의 의견을 듣고 개선점을 발굴해 정규교육 과정으로 개설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일반·사업용 전기차 운전자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내실 있는 안전운전 교육을 통해 실제 전기차의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
*사진 인용 <<<특별한 의미 깃든 결혼식>> 몇년 전 이맘때 쯤 절친했던 지인의 딸 결혼식에 참석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인은 안타깝게도 몇년 전에 세상을 떠나신 분이었습니다. 늦게 얻게 된 외동딸을 소중히 키우며 행복한 삶을 살아온 딸 바보였던 지인은 그만 암에 걸려몇 년간을 투병생활을 하다 딸의 결혼식도 못보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혼자서 혼자하객을 맞이하고 있는 신부의 어머니를 보게되자 웬지 마음이 짠하고 아팠습니다. 그런데 예식장을 들어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예식장이 고인의 고등학교 친구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례자도 친구였고 사회자도 고교 친구였습니다. 짧은 주례사가 끝나자 곧바로 축하송 순서가 있었는데 신부 아버지 친구들이 모두 앞으로 나와 "라나에로스포" 가 부른 옛날 노래인 "사랑해" 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한 쌍의 예비 부부를 에워싸고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은 비록 실력은 부족했지만 모두 함께 열심히 불러 주었습니다. 신부는 계속 울고 있었고 신랑의 부모님들도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쳤으며 특히 신부의 어머니는 고개를 떨군 채 계속 울고 있었습니다. 신부의 눈물을 신랑이 살며시 닦아 주었습니다. 후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