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화누리길과 스위스 리기산(Mt. Rigi)이 글로벌 마케팅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임순택 경기도 DMZ정책담당관과 스테판(Stefan) 리기산 관리소 대표는 15일 스위스 르체른주 리기 스타펠(Rigi Starffel)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평화누리길-리기산 공동 홍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평화누리길과 리기산 트래킹 코스에 우호 관계를 알릴 수 있는 표식설치, 웹사이트를 활용한 콘텐츠 홍보, 리플렛을 통한 홍보 등을 상호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양 기관 간 업무추진 우수사례 및 관리운영 노하우 공유, 공동 워크숍 개최, 지역 정보 상호 제공, 지역 행사 공동 주관 및 참여 등에도 함께 힘쓰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 국가 내 다른 기관과 이와 유사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을 협약서에 명시해 독점성을 확보하고,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기반을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가 지난해 11월 리기산을 방문해 양측 간 교류협력을 제안하고, 이후 올해 3월 리기산의 로저 요스(Roger Joss) 이사가 평화누리길을 방문해 세부사항을 검토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감염우려가 있는 주사기나 환자 기저귀 등을 일반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등 의료폐기물을 불법으로 처리한 요양병원과 동물병원이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달 2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요양병원 169개소와 동물병원 106개소를 집중 단속한 결과 의료폐기물을 불법으로 처리한 요양병원 57개소와 동물병원 27개소 등 총 84개소를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의료폐기물은 부패 또는 인체 감염 위험 때문에 의료폐기물 전용용기를 사용하고 보관기간을 준수해야 한다.단속결과를 살펴보면 ▲의료폐기물 부적정 처리 18개소 ▲보관기준 위반 57개소 ▲처리계획신고(변경) 미이행 9개소 등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화성시 소재 A동물병원은 혈액이 들어있는 주사기와 바늘 등 의료폐기물을 일반 종량제봉투에 넣어 불법 배출했다. 김포시 소재 B요양병원은 주사기 바늘과 환자 기저귀 등을 의료폐기물 전용용기가 아닌 일반 플라스틱통과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양평군 소재 C요양병원은 수액세트 등을 일반비닐봉투에 넣어 배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들 위반업체 가운데 27개소를 형사입건하고 나머지 57개소는 관할 자치단체
경기도는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만 12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무료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특히 2005년생 중 아직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여성 청소년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만 내년도에도 2차 접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무료 접종 대상은 2005년생과 2006년생 여성 청소년이다. 2006년생 여성 청소년의 경우 지난해 1차 접종을 마친 경우에만 2차 접종비용이 무료다. 아직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2005년생 여성 청소년은 올해 지원 시기를 놓치면 충분한 면역반응을 얻기 위해 필요한 접종횟수가 백신에 따라 2회에서 3회로 늘어나고, 접종비용(1회당 15~18만원) 모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은 총 2가지로 4가 백신(가다실)은 만 13세 초과 연령에서 1차 접종 시작 시 3회 접종이 필요하고, 2가 백신(서바릭스)는 만 14세 초과 연령에서 1차 접종 시작 시 3회 접종이 필요하다. 예방 백신은 선택해 접종이 가능하다.‘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 지속 감염 시 자궁경부암 등 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4일부터 10일까지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http://www.JOBaba.net)를 이용하는 구직자 5,3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6명(62%)이 면접비를 받아 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받아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1~2만원이 16%(897명), 3~4만원 14%(761명), 5~6만원 4%(239명), 기타 0.7%(41명), 9만원 이상 0.5%(27명), 7~8만원 0.2%(12명) 순이었다. 구직자가 생각하는 적정 면접비에 대해서는 3~4만원이 38%로 가장 많았고 1~2만원이 20%, 거리에 따라 차등지급이 19%, 5~6만원 17%순이었다. 이와 함께 취업준비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응답구직자 47%가 ‘경제적인 부담’을 꼽았고 ‘주위의 시선’ 18%, ‘스펙관리’ 14%, ‘직무능력 향상’ 11% 등의 의견이 있었다. 취업이 정말 어렵다고 느꼈던 때로는 ‘일자리는 제한되어 있고 구직자는 늘어나서 경쟁률이 올라갈 때’라고 응답구직자의 31%가 답했고 ‘상향 평준화되어가는 스펙을 따라갈 수 없을 때’ 27%, ‘내가 원하는 조건의 회사를 찾지 못할 때’ 22% 등으로 나
화성시가 민원업무를 위해 동부출장소까지 찾아가야했던 동탄신도시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14일 동탄역 인근에 ‘동부출장소 생활민원실’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김정주 시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현판제막식을 갖고 첫 출발을 축하했다. 생활민원실은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동탄역 인근 동탄대로 537, 라스플로레스 237호에 마련됐으며, 13명의 직원과 무인민원발급기 2대가 배치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제증명 발급 ▲부동산거래 신고 ▲취·등록세(자진신고분) ▲통신판매업·축산물판매업·식품·공중위생업 영업신고 ▲담배소매인 지정 ▲가설건축물축조·건축물 철거·멸실·말소 신고 ▲건축물대장 표시 변경 ▲주택임대사업자 관리 등을 담당한다. 오는 7월부터는 여권 발급 업무도 개시할 예정이다. 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주민들이 동부출장소까지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생활민원실에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맞벌이로 바쁜 많은 부모들의 행정편의를 위하여 5월 8일부터 가능한 온라인 출생신고! 18개 병원이 참여하여 시작하고 있는 온라인 출생신고를 알리고자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서울성모병원을 찾았습니다. 온라인 출생신고 시연행사를 진행하고 온라인 출생신고를 알리는 팜플렛을 나눠드렸는데요. 그 현장을 확인해보실까요?
청와대는 14일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23일부터 25일에 폐기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발표는 남북정상회담 때 한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여러 나라의 언론인을 초청한 것은 핵실험장 폐기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12일 발표한 외무성 공보에서 기상상황을 고려해 갱도 폭발을 통한 핵실험장 폐쇄 의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과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기자들의 취재를 허용할 용의가 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북한이 보유한 핵무기를 미국을 포함한 제3국으로 반출할 것을 요구했다는 내외신의 보도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의 특별한 입장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미국이 북한 핵무기를 미국 테네시주(州)로 옮기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ABC 인터뷰 내용에 대한 질문에도 “프랑스, 미국, 중국, 러시아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북미 간 논의되는 내용이라 우리가 언급하는 것이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만들어진 핵
중국 국영 언론은 “중국의 첫 국내 제조 항공모함이 13일(현지시간) 시운항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이 분쟁 수역에서 자국의 권리를 강요하고 있는 가운데 야심 찬 중국 해군 현대화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획기적인 사건이다. 중국 국영방송인 CCTV에 따르면 ‘001A형’으로만 알려진 이 항공모함은 중국 북동부에 있는 항구에서 오전 약 6시 45분(22시 45분 GMT)에 출항했다. CCTV가 공개한 장면에서는 몇 척의 소형 군함을 동반한 항모가 바다를 향해 떠나는 모습이 등장했다. 국영 언론은 “항모의 엔진, 추진 및 항해 시스템이 해상에서 시험 운항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항모가 진수된 후로부터 1년 만에 진행됐다. 2020년에 취역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항모는 중국이 분쟁 중인 남중국해에서 자국의 권리를 주장하고 대만의 독자적인 움직임을 막고자 하는 와중에 중국의 해군력을 강화할 두 번째 항모가 된다. 중국의 유일한 운영 항모인 랴오닝(Liaoning)호는 우크라이나에서 구매한 소련 항모를 개조한 것이다. 랴오닝호는 2012년 취역했다. 랴오닝호와 새 항모는 핵 추진함은 아니지만 모두 약 40기의 함재기를 탑재하고 ‘스키
정세균 국회의장이 14일 지방선거 출마 의원 사직서 처리 여부와 관련해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관련 문제를 처리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공식페이지를 통해 "의원직 사직처리 문제는 이미 표명한 사퇴 의사를 법률적 절차로 확인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만약 국회가 열리지 않는 비회기 기간이라면 국회의장 결재만으로 처리할 수 있는 매우 간명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공직선거법 제 200조 6항은 사직한 국회의원에 대해 국회의 궐원통보가 없어도 해당 의원들이 지방선거 후보자로 등록하는 시점에 그 통보를 받은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정 의장은 이에 대해 "결국 시간이 지나면 사퇴의사가 유효하게 되는 것이므로 특검이나 추경 등 여야 합의를 우선으로 하는 사안과는 기본적으로 성격이 다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장은 또 오늘까지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의원 사직서 처리를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국민의 기본권인 참정권과 공무담임권을 제약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4개 지역구에 국회의원이 부재하게 된다면 이는 대의민주주의 기본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사
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9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위원장 이용규)에서 간질성 폐질환에 대한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상당지원 심사계획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구제계정운용위원회는 제3차 회의(2017.9.11)에서 의결된 건강피해 미인정자 특별구제계획에 따라 그간 4차례 전문위원회를 개최해 지원방안을 논의해왔다. 구제계정운용위원회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건강피해 미인정자 지원 등을 전문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설치된 위원회로서, 구제급여 상당지원, 긴급의료지원, 원인자 미상·무자력 피해자 추가지원 등 3개 위원회가 있다. 이번에 의결된 내용에 따르면,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를 인정받지 못한 인정신청인 중 만 19세 미만의 간질성 폐질환 진단자에 대한 특별구제계정 지원이 가능해진다. 간질성 폐질환은 폐포 사이(간질)에 발생하는 150여 종의 질환을 통칭하는 질병군으로, 역학조사를 통해 가습기살균제 판매량과 아동 간질성 폐질환과의 통계적 유의성이 확인돼 이번 특별구제계정 지원 대상 질환으로 포함됐다.
5월 12일(토)에 “볼빨간 유치원” 활동이 평택시청소년진로진학박람회 ‘꿈날’과 함께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정상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 실내에서 진행됐다. 볼빨간 유치원은 볼빨간봉사단 활동 중 하나로 유아놀이봉사활동이다. 핸드폰으로만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유익하고 재밌게 놀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활동으로는 보물찾기, 클레이아트, 보드게임, 술래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이러한 활동은 자원봉사단TV(Teenager Volunteer)이 기획하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자원봉사단TV는 청소년자원봉사단으로 수동적인 봉사가 아닌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를 찾아보고 직접 기획하여 더 나은 평택시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참가자 이혜준(만정초4)은 “숨바꼭질할 때 너무 재밌고 떨렸다. 다음에는 형들이랑 체육활동이랑 비눗방울만들기도 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늘 활동을 진행한 자원봉사단TV 부회장 이하늘(한광여고2)은 “작년보다 많은 아이들이 재밌게 활동해줘서 너무 보람찬 활동이었다. 부족한 부분은 다음 활동 때 반영하여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이하 유산센터)에서 지난해부터 3억4천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남한산성 교통개선사업이 최근 완료돼 이용자들의 교통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남한산성도립공원은 연간 3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지만 부족한 기반시설에 따른 주차난과 교통 혼잡으로 이용객을 물론 인근 주민까지 많은 불편을 겪어왔었다. 유산센터는 2016년 3차례 대책회의를 가진 데 이어 관계기간과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지난해 5월부터 교통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시내버스와 관광버스가 동시에 진입해 혼잡한 회전교차로 시내버스 종점과 주차장 부족,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유산센터는 먼저 시내버스 종점을 성남방향과 광주방향으로 분리해 이용객을 분산시키고, 버스 대기공간을 별도로 확보해 차량흐름을 개선했다. 또, 중앙주차장 인근에 대형버스 전용 회차구간을 설치하여 관광버스의 남한산성 입구 회전교차로 진입을 억제했다. 기존에는 관광객 승하차를 위해 관광버스가 회전교차로에 무단주차하면서 인근 교통정체가 극심했었다. 이밖에도 로터리 주변에 단속 CCTV 2대를 설치, 불법주정차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유산센터는 올해 안으로 도립공원 내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새로운 평택’을 만들겠다며 선거전에 돌입한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는 13일 오후 3시 평택시 중앙로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변재일 의원, 원혜영 의원, 등 10여명의 현직 의원들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고, 이부영 (전)열린우리당 의장, 시·도의원 후보 및 당원과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정장선 후보에게 지지를 보냈다. 6.13 지방선거 평택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정장선 후보는 지난달 27~28일 양일간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경선에서 50.83%의 지지를 얻어 공천이 확정되었다. 정장선 시장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그동안 저는 수도권 규제에 묶여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평택을 위해 노무현 대통령께 직접 말씀드려 평택지원특별법과 18조 지원사업을 확정 시켰고, 430만평 산업단지를 받게 되었으며, 이외에도 고속철도 유치, 삼성 입주 등을 통해 평택의 운명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어 정장선 시장 후보는 “이렇듯이 열심히 평택을 위해 일해 왔지만, 일부에서는 과거에 한 일이 없다면서 ‘잃어버린 20년’이라고 왜곡하고 있다”면서 ”저는 3선의
경기도 FTA활용 시장개척단이 미국-캐나다에서 왕성한 개척활동을 벌인 결과, 717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429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FTA활용지원센터와 코트라가 주관한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5월 6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뉴욕과 캐나다 토론토 등을 방문, 현지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벌이며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도내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이번 시장개척단은 미국의 통상압박으로 수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경제성장률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도는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주선, 기업별 맞춤 현지 시장조사, 1:1 통역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참가기업들은 핸드폰 보호필름, 스시김, 분말소스, 화장품, 종이용기 등 생활소비재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미국 뉴욕에서는 37건 316만7천 달러의 상담실적과 144만4천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39건 400만8천 달러의 상담실적과 284만6천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스시김을 생산하는 진흥식품은 중소기업으로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
*사진 인용 <<<특별한 의미 깃든 결혼식>> 몇년 전 이맘때 쯤 절친했던 지인의 딸 결혼식에 참석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인은 안타깝게도 몇년 전에 세상을 떠나신 분이었습니다. 늦게 얻게 된 외동딸을 소중히 키우며 행복한 삶을 살아온 딸 바보였던 지인은 그만 암에 걸려몇 년간을 투병생활을 하다 딸의 결혼식도 못보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혼자서 혼자하객을 맞이하고 있는 신부의 어머니를 보게되자 웬지 마음이 짠하고 아팠습니다. 그런데 예식장을 들어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예식장이 고인의 고등학교 친구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례자도 친구였고 사회자도 고교 친구였습니다. 짧은 주례사가 끝나자 곧바로 축하송 순서가 있었는데 신부 아버지 친구들이 모두 앞으로 나와 "라나에로스포" 가 부른 옛날 노래인 "사랑해" 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한 쌍의 예비 부부를 에워싸고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은 비록 실력은 부족했지만 모두 함께 열심히 불러 주었습니다. 신부는 계속 울고 있었고 신랑의 부모님들도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쳤으며 특히 신부의 어머니는 고개를 떨군 채 계속 울고 있었습니다. 신부의 눈물을 신랑이 살며시 닦아 주었습니다. 후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