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24일 안성경찰서와 다문화치안봉사단과 함께 대덕면 내리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민‧경‧관 합동 순찰 및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합동 순찰은 안성경찰서 정보보안과, 생활안전과, 내리파출소,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및 새내기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다문화 치안봉사대 20여 명이 참여하며, 외국인 밀집지역인 내리에서 방범취약지대 및 외국인 상가 등에 범죄 예방 및 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식 전환과 올바른 체류정보를 제공해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민‧경‧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번 합동순찰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함께 외국인 밀집지역에 홍보활동을 펼쳐 외국인 범죄예방 및 인식개선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월 28일부터 6월14일까지 ‘2018 상반기 지진 등 재난안전교육’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경주 및 포항 지진으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바 초등학교때부터 재난에 대비한 위기대응능력을 키워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2017년도 6개 초등학교에서 시행했던 교육을 올해는 대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상반기에만 11개 학교로 확대 실시중이다. 교육을 신청한 한 초등학교 지도교사는 “작년에 타 학교에서 진행된 교육을 참관했을때 교육내용이 매우 만족스러워서 우리학교도 신청하게 되었으며 이번에도 역시 매우 알찬 내용으로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교육은 VR체험교육(지진체험), 생활 안전교육(화재안전, 심폐소생술 등) 등 체험위주의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동적 교육이 아닌 미션과 순위요소를 도입하여 학생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안성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위험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게 하는데 있다 .“면서 ”2회 실시만에 교육신청자가 매우 많이 늘어났다. 앞으로도 교육대상을 더 확대해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북한 비핵화 방식으로 단계적 해결이 아닌 일괄타결(all-in-one)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단독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즉석 기자회견에서 “한꺼번에 일괄 타결되는 것이 바람직하고 그것이 더욱 더 낫다”면서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한꺼번에 빅딜로 타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지금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은 잠재적으로 가능성이 큰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도 “과연 북한과의 협상이 잘 이뤄질 것인지 여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런 협상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서 “어떤 경우에는 협상에 들어감에 있어서 가능성이 0이었는데도 100으로 협상이 이뤄지는 경우도 있고, 가능성이 굉장히 컸다가도 전혀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일단 (싱가포르에) 가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냉매관리 강화를 골자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5월 23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 냉매는 냉동·냉장 기기 등에서 열을 낮추려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일명 프레온가스로 불리는 수소불화탄소(HFCs), 수소염화불화탄소(HCFCs), 염화불화탄소(CFCs)가 해당된다. 냉매 물질이 대기 중으로 배출되면 태양의 자외선을 어느 정도 막아주는 오존층을 파괴시키고, 가뭄, 홍수 등과 같은 기후변화를 일으킨다. 특히 냉매 물질은 이산화탄소의 140~11700배에 이르는 온실가스로 작용한다. 이번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11월 29일부터 시행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관리대상 냉매사용기기에 추가되는 식품의 냉동·냉장용 및 산업용 기기의 관리 범위를 설정했다. 1일 냉동능력 20톤 이상인 기기로써, 음식물을 냉동·냉장 보관하거나, 제조공정에서 온도를 제어, 의약품 등의 제품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아이스링크 제빙용 등으로 사용되는 기기가 해당된다. 이에 따라, 관리대상 냉매사용기기를
은행에 가져가면 즉시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한 무기명예금증서를 갖고 있으면서도 돈이 없다며 세금 납부를 거부하던 고액체납자들이 경기도 기획조사에 무더기로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약 3만7천명을 대상으로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무기명예금증서 44건 26억원과 매출채권 31건 189억원 등 75건 215억원 규모의 채권을 적발, 압류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75개 예금증서와 매출채권 소유주는 모두 56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약 31억원에 이른다. 이번 조사는 고액체납자들의 경제활동 내역을 살펴보기 위해 실시한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내역 추적과정에서 발견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행보증보험 증권이란 납품이나 공사 등 일정규모 이상의 경제 활동시 의무적으로 발급받아야 하는 증권이다. 체납자들의 이행보증보험 증권 전수조사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 도는 3만7천여명의 체납자 명단을 SGI서울보증에 전달하고 이들의 보증거래내역을 점검한 결과 이들이 예치한 무기명예금증서와 매출채권을 함께 발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재산세 등 1,100만원을 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VR/AR 글로벌 콜라보 과정’ 참가 프로젝트팀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VR/AR 글로벌 콜라보 과정’은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도내 VR/AR 관련 기업이나 개발자, 연구팀의 프로젝트를 영국, 캐나다의 협약기관 전문가와 연계시켜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제작 단계부터 공동 기획과 개발, 서비스 현지화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단순 판로 개척이나 해외전시 지원이 아닌 영국과 캐나다의 전문가가 적극 참여한다는 점에서 기존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차별화된다. 프로젝트 개발은 선정 시점부터 진행되며 영국과 캐나다에 각각 6월 20일, 8월 8일부터 약 2주간 체류하며 다양한 현지 전문 교육과 개발 미팅을 소화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기업의 프로젝트 단계에 따라 국가별로 5개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파트너국가의 전문가들이 최종 선발에 참여하게 된다. 선발기준은 ▲프로젝트 기술력 ▲시장성(글로벌 진출 가능성) ▲수행역량 등이다. 개발 초기 단계의 프로젝트는 현지 개발자와 잠재 고객 대상 콘텐츠 진단분석(QA)과 피드백을 제공받는다. 이미 개발이
인천시 전체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이나 교차로 내 사고는 증가 추세임에 따라 인천시, 인천지방경찰청 등은 교차로 내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성 확보 유도 방안으로 ‘노면색깔 유도선 시범 설치’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범 사업지역은 부평구청사거리 등 교통사고 많은 비정형 교차로 3개소이며, 5․6월 인천지방경찰청, 인천도로교통공단이 현장 조사를 하고 7․8월 인천시가 현장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2019년에는 관련기관 합동으로 효과를 검증하여 사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인천시 교통국장은 “‘노면 색깔 유도선’이란 고속도로 톨게이트, 인터체인지 등에서 차로의 명확한 안내와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기 위하여 노면에 설치하던 유도선을 말하며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있어 이번 시내 지․정체 구간 중 교통사고 많은 교차로에서 시범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이 사업 시행으로 도로의 편리한 이용과 안전한 도로교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일보내기인쇄하기 김재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 취재를 위해 남측 기자단이 직항으로 원산으로 방북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통일부는 22일 “북측이 밝힌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 일정에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3일 아침 판문점을 통해 우리측 취재단 명단을 다시 전달할 예정”이라며 “북측이 수용한다면 지난 평창올림픽 전례에 따라 남북 직항로를 이용하여 원산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남측 스키선수 등 우리 대표단은 지난 1월 31일 남북 공동훈련을 위해 양양공항에서 전세기로 원산 갈마비행장으로 이동 한 바 있다. 북한이 직항로 방북을 수용한다면 우리 기자단은 23일이나 24일께 방북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미국과 영국, 러시아, 중국 등 4개국 외신기자단은 핵실험장 폐기행사 취재를 위해 이미 전날 베이징에서 고려항공 전세기를 통해 원산으로 들어갔다. 남측 취재진 8명도 전날 베이징에서 판문점 채널을 통한 남북 협의 과정을 지켜보며 공항에서 대기했지만, 무위에 그치자 귀국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2일 외무성 공보를 통해 23∼25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진행한다며 남측과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언론에 취재를 허용할 용의가
오늘 30일 (유)참하나기술연구원 (원장 최동민)은 국내외 학계 및 업계, 전문가 등을 초대하고 세계최초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획기적인 폐기물 및 폐수 연료화기술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시연회에는 전 UN 사무차장을 지낸 김학수총재와 최문순 강원도지사, 조달청장이 축사 및 격려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내외적으로 시급한 현안인 폐비닐, 플라스틱 등의 수지류 폐기물을 비롯하여 음식쓰레기, 가축분뇨, 하폐수슬러지 등의 유기성폐기물과 석탄폐기물, 폐석회, 지정폐기물 등의 각종 산업폐기물들을 망라한 모든 종류의 가연성, 난연성, 유무기성 폐기물들을 발전소용 고열량의 청정연료로 전환하는 기술을 선보이며, 처리과정을 거친 연료는 연소시 냄새 및 연기발생이 현저히 낮고, 완전연소에 의해 다이옥신등의 2차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 무연탄수준의 청정한 연료로 생산되며 , 또한 3,500~5,500kcal/kg 범위의 높은 저위발열량을 보여 발전소의 주원료로 직접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이미 국내 및 중국의 공인기관에서 시험성적서를 받은바 있다. 수거된 폐기물은 오르연료화장치에 이송후 6시간 이내에 모두 청정연료로 전환되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고, 운전 및 조작
한.중 미래의 꿈나무 청소년들이 지난 5월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연태애화쌍어학교와 산동성 석도 적산법화원 일대에서 "제2회 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 대회"가 한·중 청소년들의 우호 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연맹장 송재형, 서울시의원 강동구 제2선거구)이 기획·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로 한중관계가 급속히 냉각된 상황에서도 추진된 1회 대회 성과에 힘입어 올해도 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가 서울시체육회의 공모사업에 채택되어 ‘제2회 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대회’로 추진됐다. 2018 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대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송재형 서울연맹장을 단장으로서울시내 초·중·고등학생, 교사 등 308명이 참가했고,교류단은 신라시대 무장인 장보고가 중국으로 배를 이용해 이동한 것을 기리며, 청소년들이 당시의 느낌을 전달하고자 2016년 10월 첫 출항한 한·중 카페리 최초이자 최대인 신조선(新造船) 3만5000천톤급 '화동명주8호'의 대형 크루즈를 이용해 민간 외교사절의 설레임을 안고 바다건너 중국을 향했고 바다위의 호텔답게 참가
자료제공 오는 24일부터 서울과 동남아 하늘길이 넓어진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항공교통량 증가로 혼잡이 심각해진 동남아 항로의 ‘서울-대만’까지 1466km 구간을 복선항로 방식으로 운영해 항공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종전에는 서울-제주 구간에만 복선항로를 운영했으며, 제주 남단 이후부터는 단일 항로에서 비행고도 별로 항공기가 분리돼 층층이 운항하는 방식을 따랐기 때문에 병목현상에 따른 교통제약이나 혼잡상황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았다. 국토부는 이에 지난 2015년도부터 일본 등 관련 항공당국에 해당 항로의 복선화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득, 올해 2월 27일 최종 합의하고 각국 관제기관과의 합의서 개정, 항공정보간행물을 통한 국제 고시 등 관련조치를 완료하고 24일부터 본격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동남아를 연결하는 하늘 길은 폭 8~10마일로 구성된 2개 항로가 사용되며, 서울에서 동남아 방면으로 비행하는 항공기는 서쪽 항로(Y711), 동남아에서 서울 방면으로 비행하는 항공기는 동쪽 항로(Y722)를 각각 사용하게 된다. 현재 이 노선을 연결하는 항로는 하루 약 820편이 이용하고 있으며, 국내 49개 항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는 22일 ‘농업인이 행복해야 시민의 식탁이 건강해 진다’고 밝히면서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행복한 평택농업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정장선 후보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 및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농업 촉진을 통한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소비자는 생산자의 풍요를 책임지고 생산자는 소비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로컬푸드 활성화 ▶평택 농산물 학교급식 제공 확대 ▶농기계 임대사업 보조금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 후보는 ▶농업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한 정주여건 향상 ▶농업용 배수로 설치 확대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소득증대를 위한 농산물 적정가격 유통 및 안정적인 생산·유통·판매 시스템 구축 ▶농업인 경영안정 위한 융자지원 사업 및 농업인 어려움 해소 위한 융자 지속 실시 ▶벼 병해충 방제약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장선 후보는 “평택농업 발전을 위한 공약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은 물론 시민들께서 건강한 먹거리를 식탁에서 마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농업인이 행복해야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들의 식탁이 건강해 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후보는 “농업인들의
인천시 전체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이나 교차로 내 사고는 증가 추세임에 따라 인천시, 인천지방경찰청 등은 교차로 내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성 확보 유도 방안으로 ‘노면색깔 유도선 시범 설치’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범 사업지역은 부평구청사거리 등 교통사고 많은 비정형 교차로 3개소이며, 5․6월 인천지방경찰청, 인천도로교통공단이 현장 조사를 하고 7․8월 인천시가 현장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2019년에는 관련기관 합동으로 효과를 검증하여 사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인천시 교통국장은 “‘노면 색깔 유도선’이란 고속도로 톨게이트, 인터체인지 등에서 차로의 명확한 안내와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기 위하여 노면에 설치하던 유도선을 말하며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있어 이번 시내 지․정체 구간 중 교통사고 많은 교차로에서 시범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이 사업 시행으로 도로의 편리한 이용과 안전한 도로교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2일 새벽 2시 40분쯤 부산시 강서구 생곡동 항일무명용사위령비 100m 전 도로에서 A씨(38)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침범해 가로수 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38)가 현장에서 숨지고 조수석에 있던 B씨(42)가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대포통장에 입금된 전화금융사기 피해금을 인출해 총책이 지정하는 통장으로 송금한 하부 전달책 등 11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인출·송금책 A씨(36)를 구속하고 대포통장 양도인 B씨(51)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인터넷 고액알바광고'를 통해 보이스피싱 조직과 접촉, 대포통장을 전달받아 보관하면서 대포통장에 피해금이 입금되면 인추해 총책이 지정하는 계좌로 무통장 입금하고 그 대가로 피해금의 2%를 받는 하부 송금책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총책으로부터 대포통장 13매를 전달받아 보관하면서 대포통장에 입금된 2500만원 상당을 인출해 총책이 지정하는 계좌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기장군의 한 택배사무실에 대포통장으로 의심되는 택배상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택배 수령인이 실명이 아닌 '김실장'으로만 기재돼 있고, 수령인 주소지가 기재되지 않는 등 의심의 소지가 다분했다. 경찰은 택배사무실에 잠복한 뒤 퀵서비스 기사가 의심 택배를 인수하자 기사와 협조, 목적지까지 동행했다. 경찰은 해운대구 재송동 자신의 자택에서 택배를 수령하는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의 자택에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
*사진 인용 <<<특별한 의미 깃든 결혼식>> 몇년 전 이맘때 쯤 절친했던 지인의 딸 결혼식에 참석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인은 안타깝게도 몇년 전에 세상을 떠나신 분이었습니다. 늦게 얻게 된 외동딸을 소중히 키우며 행복한 삶을 살아온 딸 바보였던 지인은 그만 암에 걸려몇 년간을 투병생활을 하다 딸의 결혼식도 못보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혼자서 혼자하객을 맞이하고 있는 신부의 어머니를 보게되자 웬지 마음이 짠하고 아팠습니다. 그런데 예식장을 들어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예식장이 고인의 고등학교 친구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례자도 친구였고 사회자도 고교 친구였습니다. 짧은 주례사가 끝나자 곧바로 축하송 순서가 있었는데 신부 아버지 친구들이 모두 앞으로 나와 "라나에로스포" 가 부른 옛날 노래인 "사랑해" 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한 쌍의 예비 부부를 에워싸고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은 비록 실력은 부족했지만 모두 함께 열심히 불러 주었습니다. 신부는 계속 울고 있었고 신랑의 부모님들도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쳤으며 특히 신부의 어머니는 고개를 떨군 채 계속 울고 있었습니다. 신부의 눈물을 신랑이 살며시 닦아 주었습니다. 후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