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악취민원 최소화, 화학물질 배출 저감 및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유해화학물질(악취) 배출사업장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27일부터 추진한다.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30개소)·악취배출사업장(40개소)을 대상으로 악취 배출 실태 확인을 위한 측정․분석, 사업장 화학안전 컨설팅, 시설개선을 위한 공공기관 사업 안내, 중대재해처벌법 및 화학물질관리법 등 법령 준수사항 안내 등 사업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장 선정은 접수 선착순에 따른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화학물질은 취급자의 안전과 도민의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유해화학물질 배출사업장에 본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5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12종 이상의 악취물질 측정 분석, 사업장별 시설·공정 개선, 지원사업 안내 등 컨설팅을 진행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전화(☎ 031-8041-0949) 또는 전자우편(syful@tukorea.ac.kr)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참여신청서는 경기도청 홈페이지(뉴스/ 경기도소식/ 보도자료)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도내 중소기업 250개 업체를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사업은 경기도 소재 종업원 50명 이하, 연 매출액 300억 원 이하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사업 대상으로 선정 시 사업장 설비 성능검사 및 관리, 보수비용을 지원받는다. 경기도는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진단 결과에 따라 후드, 덕트, 송풍기 설비 등의 수리 및 교체 비용과 월 1회 전문 기술인력 방문 관리를 지원한다. 또 굴뚝 도색, 안전 난간 교체 등 사업장 전반의 환경시설 컨설팅 등을 폭넓게 제공한다. 참여 희망 사업장은 관할 시·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사업 지역은 수원, 고양, 용인, 성남, 부천, 남양주, 시흥, 파주, 의정부, 김포, 광주, 광명, 하남, 이천, 구리, 안성, 포천, 의왕, 오산, 가평, 연천 등 도내 21개 지역이다. 김상철 경기도 기후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은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첫날 정부가 휴대전화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카드를 꺼내 들면서 잠잠하던 통신 시장에 보조금 경쟁이 다시 불붙을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동통신 3사가 주요 단말기 공시지원금을 올리는 등 대응에 나서면서 시장 경쟁을 통한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라는 정부 노림수가 적중한 게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제도의 여러 부작용을 우려하면서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갤럭시 S24 시리즈와 Z플립5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요금제에 따라 5만5천∼60만 원으로 최대 10만 원 상향 조정했다.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는 지원금은 6만3천250∼69만 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로 예고된 전환지원금 실제 지급을 앞두고 더 치열해진 시장 경쟁에서 미리 우위를 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동통신사들은 13일 관련 고시 제정 직후부터 제조사들과 정책을 협의하고, 지원금을 반영하기 위한 전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업이 마무리되기까지 물리적인 시간이 남은 만큼 공시지원금 형태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선반영'했다는 분석이 많다
안산소재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청사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 한 달간 관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47개소를 점검한 결과 12개 사업장에서 13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수도권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 배출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이동측정차량 등을 활용해 시행했다. 적발 내용을 보면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훼손 방치 6건, 배출 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기록 미흡 2건, 배출허용기준 초과 2건, 배출방지시설 미가동 1건, 기타 2건 등이다. 적발된 사업장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 고발 등 행정처분 조치가 이뤄졌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13개, 올해 1월에는 15개 사업장이 각각 적발된 바 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철저히 관리하여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가 환경기준치의 5% 수준으로 매우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평택, 김포, 포천, 이천, 안산, 동두천 등 6개 시에서 다이옥신 농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평균 다이옥신(PCDD/Fs) 농도는 0.031 pg I-TEQ/m3으로 연평균 농도는 국내 다이옥신 대기환경기준(연평균 0.6 pg I-TEQ/m3)의 5% 수준이다. 2020년 이후 최근 4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0.041, 2021년 0.035, 2022년 0.024, 2023년 0.031. 단위 생략)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꾸준한 다이옥신 배출원 관리 강화 및 불법 노천 소각 금지 등 적절한 환경관리 정책의 결과로 추정했다. 연구원은 또 도내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어린이놀이시설 등 토양 11개 지점을 대상으로 한 다이옥신 농도 검사도 진행한 결과, 평균 1.654 pg I-TEQ/g으로 토양오염정화기준 (160 pg I-TEQ/g)의 1% 정도로 매우 낮은 수준의 오염도를 확인했다. 다이옥신은 무색, 무취의 맹독성 화학 물질로, 주로 쓰레기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환경호르몬이다.
경기도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북부청사 및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내 관리감독자 4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란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직접 지휘·감독하는 직위에 있는 사람으로서, 경기도는 ‘2023년 도 종사자 중대산업재해 예방 종합계획’(’23.4.7.)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감독자를 도 현업종사자가 속한 부서의 팀장 또는 실무자로 지정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상 관리감독자는 각 부서의 장으로 지정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2년만인 올해 1월 27일부터 적용 대상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되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리감독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의무이행 역량을 강화고자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직무교육 지정기관을 통해 초빙한 전문강사가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응급처치 및 근골격계질환 스트레칭 ▲중대재해처벌법 실제 처벌사례 ▲위험성평가 및 유해위험요인 개선방안 등 사업장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강의했다. 민주식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산업재해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이번 교육이 관리
(한국안전방송)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첨단산업 초격차와 공급망 안정화 등을 위해 올해 소재부품 기술개발에 총 1조 1,410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신규과제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4,274억 원이 배정되었다. 이 중 산업부는 3.4.(월) 2,451억 원 규모의 소재부품 기술개발 신규과제를 1차 공고한다. 이날 공고된 과제는 산업부가 지난 1.18.(목) 발표한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 투자전략' 등에 따라 첨단기술 초격차, 공급망 안정화, 탄소중립 등을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먼저, 반도체,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 초격차 기술에 694억 원을 신규 투자한다. 고용량 차량용 배터리 충전을 위한 질화갈륨(GaN) 반도체 공정,소자,모듈 개발, 확장현실(XR)용 비접촉방식 촉감 구현 소재 개발, 경량 내열 타이타늄 알루미나이드(TiAl)계 항공기 엔진용 압축기 및 저압 터빈 블레이드 기술개발 등 35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또한, 특정국 의존도가 높은 185개 공급망안정품목에 대한 기술개발에 586억 원을 신규로 투자한다. 이는 지난해 신규투자(101억 원) 대비 5배 이상 확대된 규모이다. 대표적으로 희토류
(한국안전방송)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및 스마트팜산업협회와 함께 스마트팜 수출기업들이 안심하고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국내,외 6개 법무법인과 협약을 체결하고 법률컨설팅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은 '22년 대비 '23년 수출실적이 2배 이상 증가(2.96억불수출,수주 포함)하며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분야이다. 한편 상대적으로 우리 기업들의 수출,수주 경험 및 관련 법률 지식이 부족하여 상대국과 계약을 체결하기까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였다. 이에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전문적인 법률 상담을 기반으로 스마트팜 수출,수주계약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농식품부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해외 진출을 꾀하고 있는 스마트팜 기업들은 해당 법률컨설팅 지원을 통해 현지 법인설립 , 해외 분쟁 해결 , 해외 인허가,특허 , 계약서 검토 , 회계,세무 등 수출,수주 계약에 필요한 전 분야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농식품부는 협약을 체결한 각 법무법인별로 주요 대상 국가를 지정하여 해당 국가에 진출하고자 하는 수출 기업들에게 보다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상
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4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함께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 등 레저선박, 해양레저 장비․기자재와 해양관광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종합 전시회다. 올해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서핑 사용자들을 위한 서핑 주제관을 신설하고 서핑 장비와 관련 용품 전시를 비롯해 수상 인명구조 방법과 다양한 서핑 교육을 개설하는 등 해양레저 품목을 확대했다. 또한 대한민국 보트 제조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해양디자인학회가 추진한 보트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8척의 목업 전시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양레저 사진․숏폼 공모전 수상작 40여 편도 보트 제조사와 대중에게 선보인다. 특히 3월 8일에는 세계해양협회(ICOMIA) CEO인 조 린치와 싱가포르 해양레저협회(SBIA) 회장인 와이피 로크가 내방해 세계 해양레저산업과 아시아 보팅 산업에 대해 발표하는 국제콘퍼런스가 열린다. 또한 세계해양협회(ICOMIA) 기술컨설턴트인 패트릭 햄프가 ‘레저보트 안전제작 지침이 안전한 보트 제조와 보팅에 미치는 영향’으로 기술 콘퍼런
30년 넘게 서울·인천·경기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인천시 서구 소재)를 대체할 매립지 후보 지역 재공모가 이달 추진된다. 앞서 환경부·서울시·경기도가 2021년 진행한 두차례 공모에서 희망 기초자치단체가 없어 대상지 선정이 무산된 터라 이번 세 번째 공모의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 서울시·경기도와 합의한 대로 대체매립지 후보지 공모를 이달 진행할 계획이다.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동연 경기지사는 서울에서 회동한 뒤 이른 시일 안에 대체매립지 인센티브 등을 확정하고 올해 3월까지 후보지 공모를 재차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대체매립지 공모는 환경부·서울시·경기도가 2021년 1월과 5월에도 두차례 진행했으나 응모한 기초단체가 없어 무산됐다. 대체매립지를 수용하는 지자체에는 법정 지원뿐만 아니라 특별지원금 2천500억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혜택까지 내걸었지만,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지자체가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당시 환경부는 공모가 연이어 불발된 이유에 대해 "바다와 같은 공유수면이 아닌 육지에서는 대체매립지 공모 요건에 해당하는 100만㎡ 이상의 넓은 부지를 찾기가 현실적으로
경기도가 최근 경기남부 안성·화성·여주·이천·양평 등지 양돈농가에서 돼지유행성설사(Porcine Epidemic Diarrhea, PED)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28일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 제3종 법정 가축전염병인 돼지유행성설사(PED)는 환절기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주로 감염돈의 분변을 통해 감염된다. 감염 시 구토와 심한 수양성 설사를 일으키는데 어린 돼지의 경우 50% 이상의 높은 폐사율을 보일 수 있다. 돼지유행성설사(PED)는 경기도에서 지난 2021년 6건, 2022년 16건, 2023년 5건 발생했다. 올해는 1월~2월 사이 8건 발생으로 경기도를 긴장시키고 있다. 최근 돼지유행성설사가 2~3년 주기로 반복 발생하는 경향을 보여 확대 우려가 큰 상황이다. PED의 발생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단방역과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외부인 및 축산관계 차량의 농장 내 진입을 최소화하고, 유효한 소독제를 사용하여 돈사 내·외부, 의복, 신발 등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아울러 농장 내 사육 중인 모돈에 대하여 적정 백신을 접종하고, 신규 입식 돼지는 일정기간 격리 관찰 후 농장 내부로 입식 할 필요가 있다. 도는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오는 9월까지 각종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대포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폐업법인 소유 차량 일제 단속을 통해 대포차 144대를 적발, 강제 견인 및 공매를 진행했다. 올해는 경기도를 등록기준지로 하고 있는 개인(외국인포함) 소유이면서 책임보험 상 계약자와 소유자가 일치하지 않아 대포차로 의심되는 차량 2,047대를 시군과 합동 조사한다. 이들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16억 원에 이른다. 개인(외국인포함) 소유 차량은 자금 융통 목적으로 사금융 업자에게 임의 처분됐거나, 소유자 사망 시 6개월 이내 명의이전이나 말소등록을 통해 정상적인 소유권이 이전돼야 하지만 비정상적인 거래를 통해 제3자가 점유·사용하면 대포차가 된다. 외국인 소유 차량의 경우에는 해외로 출국 후 귀국하지 않은 외국인 차량을 정상적이지 않은 점유자가 취득해 운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 점유자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법적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도는 책임보험 가입내역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확인해 대포차 여부를 확정한 뒤 31개 시군을 통해 이들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명령 또는 인도명령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상습 교통법규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
*사진 인용 <<<특별한 의미 깃든 결혼식>> 몇년 전 이맘때 쯤 절친했던 지인의 딸 결혼식에 참석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인은 안타깝게도 몇년 전에 세상을 떠나신 분이었습니다. 늦게 얻게 된 외동딸을 소중히 키우며 행복한 삶을 살아온 딸 바보였던 지인은 그만 암에 걸려몇 년간을 투병생활을 하다 딸의 결혼식도 못보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혼자서 혼자하객을 맞이하고 있는 신부의 어머니를 보게되자 웬지 마음이 짠하고 아팠습니다. 그런데 예식장을 들어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예식장이 고인의 고등학교 친구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례자도 친구였고 사회자도 고교 친구였습니다. 짧은 주례사가 끝나자 곧바로 축하송 순서가 있었는데 신부 아버지 친구들이 모두 앞으로 나와 "라나에로스포" 가 부른 옛날 노래인 "사랑해" 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한 쌍의 예비 부부를 에워싸고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은 비록 실력은 부족했지만 모두 함께 열심히 불러 주었습니다. 신부는 계속 울고 있었고 신랑의 부모님들도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쳤으며 특히 신부의 어머니는 고개를 떨군 채 계속 울고 있었습니다. 신부의 눈물을 신랑이 살며시 닦아 주었습니다. 후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