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마을공동체의 의미와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14일 파주 지지향(출판도시문화재단)에서 ‘2022 경기마을주간 경기마을공동체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극복 등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할 전환 시대에서 마을공동체의 의미와 역할을 국내외 마을활동가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환 시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전환 운동 창시자이자 영국의 전환마을 ‘토트네스’ 및 전환 네트워크 설립자인 롭 홉킨스(Rob Hopkins)와 영국도시재생협회 부회장인 제스 스틸(Jess Steele)이 기조 연사 및 대표 토론자로 참여했다. 기조 발표 이후 ▲(기조 세션) 다시, 마을이다 : 전환시대, 마을공동체의 의미와 과제 ▲(세션 1) 계류 중인 마을공동체 기본법의 필요성을 2011년 제정된 영국의 지역주권화법(localism act)의 10년에 비춰 살펴보는 ‘법과 제도, 경제적 지속가능성’ ▲(세션 2) 전환 역량을 갖추기 위한 새로운 방법론과 접근을 모색하는 ‘전환 역량’ ▲(세션 3) 당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내외 마을을 초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전환을 향해 노력하는 마을들’ 등이 진행됐다. 세션별 대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환급하는 ‘지역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사업’ 홍보를 위해 7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를 연다. 앞서 도는 지난 6월부터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에서 시·군별 지역화폐 결제금액의 10%(최대 3만 원)를 마일리지 형태의 해당 시·군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역화폐 운용사가 다른 성남과 시흥시는 결제한 다음 달 10일 일괄 지급된다.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과 온라인서점, 서적 총판 업체를 제외한 도내 오프라인 지역서점 342개소 가운데 이번 사업에는 지역화폐 가맹점인 290여 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인증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로 책을 구입하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시태그(#경기도지역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를 달고 서점방문 후기를 올린 후 경기도 책 생태계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bookbygg)이나 이벤트폼(naver.me/GRfV24i9)에 후기 및 영수증을 갈무리(캡처)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8월 19일 책 생태계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첨자 10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올림픽기념관 2층 상황실에서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신철민)와 ‘갑질 피해자 보호 및 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회복 지원을 위한 심리상담 제공 ▲임직원의 정신건강 상담‧교육‧자문 지원 ▲그 외 양 기관에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한 심리상담 및 자문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직원에게 기본 3회 심리상담을 진행하며 의료기관으로부터 정신과진단서를 발급받은 직원의 경우 월 1회 심층적인 정기상담을 제공한다. 신철민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의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돕기위해 안산도시공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진행됐다”며 “건강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피해자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세심히 살피고 보호할 수 있도록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적인 도움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도시공사는 수평적 조직
경기도가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골프연습장 철탑을 대상으로 강풍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영업 중인 골프연습장 159개의 철탑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작물 흔들림 및 기울기 여부 ▲지지구조물 및 주요구조부의 부식, 볼트 조임, 도색, 방청 등 상태 ▲그물 보호망 관리상태 등이다. 점검은 구조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이뤄지며, 특히 도가 보유한 드론을 활용해 직접 올라가기 곤란한 철탑 상부까지 자세히 살핀다. 경기도 관계자는 “노후화된 골프연습장 첨탑을 집중 점검해 도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골프 연습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높이 8m 이상의 첨탑 16개소를 점검해 12개소에서 구조물 부식 등 53건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당 건축주와 시·군에 보수 및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구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 활성화와 함께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인구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도민 여러분께 오늘 주제의 중요성에 대해서 꼭 강조하고 싶어서 제가 직접 오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 전체가 함께 해결 ▲고른 기회 제공 ▲문화의 변화 추진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자신의 구상 3가지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먼저 “도정 전체에서 늘 인구문제를 염두에 두어 생각해보려 한다”며 “어떤 특정 과나 조직에서 다루는 것이 아니고, 도 전체가 서로 협력하고 매달려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인구문제 해결이 주요 도정과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두 번째로 “저출생의 가장 큰 원인은 미래에 대한 불안이다. 이를 없애기 위해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청년들이 일할 기회, 사업할 기회, 공부할 기회, 결혼할 기회 등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인구문제의 해결책으로 고른 기회 제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세 번째로 “오랜 기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
경기도 용인시 이동읍 한 마을에 민간 업체가 동물화장장을 건립하려고 하자 인근 주민들이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A업체는 지난달 이동읍 서리 9천440㎡ 부지 내에 있는 건물 5개동 가운데 1개동을 기존 공장 용도에서 '묘지 관련 시설(동물 화장시설, 동물전용 납골시설)'로 건축물대장상 표시를 변경해달라는 기재 변경 신청서를 시에 냈다. 공장과 묘지 관련 시설은 건축법상 같은 시설군에 포함돼 있어 용도 변경이 아닌 기재 변경만으로 건축물 용도를 바꿀 수 있다. 신청서를 접수한 시는 동물장묘업 업무를 담당하는 동물보호과 등 관련 부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근 주민들은 "민가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동물화장장이 들어서면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 주민은 "동물화장장이 들어서면 농촌 마을에 대기 오염과 악취, 통행량 증가에 따른 분진 등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동물보호법상 동물장묘시설은 민가에서 300m 이내에 설치하지 못하게 제한돼 있으나 우리 마을은 400m가량 떨어져 있어 허가가 날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민들은 "현장 인근에 스마트팜 농장을 운영하기 위한 신규 마을 정비사업이 조만간 지구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산단원갑)은 오늘(13일) "유능한 민주당, 국민과 호흡하는 민주당, 자랑스러웠던 민주당다움을 되찾아오겠다”며 오늘 8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의 출마를 선언했다. 고영인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출마를 선언하면서 당원과 국민들께 “국민들의 상식적인 눈높이에 맞게 ‘당의 정상성’을 회복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나섰다” 며 “통합과 혁신, 원칙과 현실 사이의 합리적 조정, 불평등 양극화를 극복하는 복지국가 비전 제시에 아낌없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고영인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이후 만들어진 민주당 초선의원모임(‘더민초’)의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그 동안 민주화운동, 노동운동, 시민사회운동, 풀뿌리민주주의 운동으로 이어진 인생과 경기도의회 대표의원으로써의 경험이 쇄신과 개혁을 위한 최고위원 출마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민주당 내에서 불거진 팬덤 정치 이슈에 대해 “일부 팬덤의 특정인을 향해 협박을 하는 행위는 중단되어야 한다”고“이는 당을 분열과 나락으로 빠뜨리는 행위”라며 팬덤 정치 문화의 부작용에 대한 자성을 촉구했다. 한편, 출마선언에서 고영인
올해 상반기 경기북부 지역의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다소 증가했으나 재산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2022년 상반기 경기북부지역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올해 1~6월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38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92건보다 7.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규모는 지난해 95명에서 올해 101명으로 6.3% 소폭 늘었다. 다만, 사망자 수는 10명에서 8명으로 20% 줄었고, 화재에 의한 재산피해 규모는 71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979억 원과 비교해 27.3%가량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및 인명피해 증가 요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유동 인구 증가, 강수일 감소에 의한 건조한 기후 등 인적요인과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분석했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산지 등을 찾는 등산객 등이 늘어남에 따라, 임야화재 건수 역시 지난해 46건에서 올해 106건으로 130.4% 대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발화 원인별로는 부주의 672건(48.5%)이 가장 많았고, 이어 전기
중부지방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13일 수도권에서는 시간당 30∼5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잇따랐다. 오후 2시께는 KTX 광명역 일부가 침수됐다. 인근 신안산선 철로 공사 현장에서 다량의 토사가 빗물과 함께 광명역 지하 1∼2층으로 유입되면서 계단과 승강장 등이 흙탕물로 범벅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지역 지역구 양기대국회의원은 오후4시반경 KTX광명역 침수현장에 도착하여 현장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다행히 KTX열차는 정상으로 운행하고 있지만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코레일과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복구작업에 나서 승객들의 이동동선이 점차 정상화되었다. 침수를 당한 역사 내 상점들도 복구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포스코 측에서 보상을 해준다고 하지만 상인들은 걱정이 많았다. 장마철 안전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을 따지고 대책도 점검해야 할것이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경기도 북부 폭염 대비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상청이 지난달 23일 발표한 전망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50%로 예상되는 등 올해 여름은 더욱 무더울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폭염특보 발령 또는 고온 현상으로 피해 발생 우려 시 ‘폭염 119안전대책본부’를 가동, 경기북부 지역 폭염 관련 소방활동 대비 태세를 확립해 신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각종 재난정보를 수집·분석하고, 폭염지역을 대상으로 구조·구급활동 지원에 나선다. 또한, 축산농가와 에너지 취약지역에 선제적으로 급수 지원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더불어, 경기북부 모든 구급차량에 얼음조끼, 전해질용액, 물 스프레이 등의 물품을 구급차에 상시 비치해 온열질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병원이송 등의 활동을 펼치고,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온열질환 신고 시 초기 응급처치 안내 등 의료 지도 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끝으로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출동 수요 증가에 적극
경기도가 ‘경기바다 여행주간(7월 9~17일)’을 맞이해 12일 화성 전곡항 요트장, 안산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등 산업관광지를 대상으로 여행업계 종사자 초청 설명회인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도와 여행업계 종사자 20여 명은 ▲평택의 ‘좋은술’ 양조장 ▲화성 전곡항 요트장, 서해랑 케이블카 ▲안산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여행업계 종사자들은 전통주 시음과 막걸리 빚기 등을 직접 해보고, 요트와 케이블카를 타면서 경기바다를 만끽했다. 유리섬박물관에서는 유리의 역사를 소개받고, 유리공예도 체험했다. 산업관광 자원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관광모델이다. 도는 지난 6월 안성과 용인을 시작으로 이날 세 번째 팸투어를 운영했다. 도는 8월까지 총 8번의 팸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함께한 ‘이부커스코리아’ 박종윤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관광상품을 찾는 입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끼니 산업관광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경기바다 산업관광 자원은 무더운 여름 열기를 떨쳐버리면서 재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상품으로, 관광객과 관광업체 모두 만족할 거 같다”고 말했다. 최용훈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들에게 자치경찰제를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2022년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13일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 경찰사무행정과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첫 번째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 설명회를 실시했다. 삼일공업고등학교는 전문적인 경찰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지난 2018년 경찰사무행정과를 신설한 특성화고등학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준배 경찰대학교 교수는 ‘자치경찰제의 이해와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자치경찰제에 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삼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자치경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예비 경찰로서의 소양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는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주민 대상 설명회다. 위원회는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학생 등을 찾아가 시민을 위한 맞춤형 자치경찰 설명회를 진행하고,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관련 등 현장의 소리를 들을 방침이다.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 설명회는 이날 삼일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
*사진 인용 <<<특별한 의미 깃든 결혼식>> 몇년 전 이맘때 쯤 절친했던 지인의 딸 결혼식에 참석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인은 안타깝게도 몇년 전에 세상을 떠나신 분이었습니다. 늦게 얻게 된 외동딸을 소중히 키우며 행복한 삶을 살아온 딸 바보였던 지인은 그만 암에 걸려몇 년간을 투병생활을 하다 딸의 결혼식도 못보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혼자서 혼자하객을 맞이하고 있는 신부의 어머니를 보게되자 웬지 마음이 짠하고 아팠습니다. 그런데 예식장을 들어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예식장이 고인의 고등학교 친구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례자도 친구였고 사회자도 고교 친구였습니다. 짧은 주례사가 끝나자 곧바로 축하송 순서가 있었는데 신부 아버지 친구들이 모두 앞으로 나와 "라나에로스포" 가 부른 옛날 노래인 "사랑해" 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한 쌍의 예비 부부를 에워싸고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은 비록 실력은 부족했지만 모두 함께 열심히 불러 주었습니다. 신부는 계속 울고 있었고 신랑의 부모님들도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쳤으며 특히 신부의 어머니는 고개를 떨군 채 계속 울고 있었습니다. 신부의 눈물을 신랑이 살며시 닦아 주었습니다. 후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