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seaweed)의 효능 美國人들이 한국과 일본인들이 즐겨먹는 Seaweed(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다가 지금은 따라서 먹는다고 한다. 좋은 식품인 것을 알고서일 것이다. 김보다 값이 싼 파래가 영양분이 더 좋다니 놀랍다. 해조류 식품에는 한국과 일본이 미국보다 선진국이 아닌가! 김 한 장에 들어있는 효능김은 몸에 좋은 해조류의 대표주자다. 김의 효능은 비타민 A의 함량으로 단번에 알 수 있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말린 김 한 장(약 2g)에는 비타민 A가 140 IU 들어 있는데, 놀랍게도 피망 2개분에 해당하는 양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김 한 장으로 비타민 A를 넉넉하게 섭취 할 수 있는 것이다. 베타카로틴이 몸 안에서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된다. 비타민 A는 시각유지에 필수적인 로돕신을 만들어 내는 영양소로 피부와 점막의 생성 및 유지에 도움을 준다. 몸이나 내장의 표면을 덮고 있는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김 10g(5장)으로 섭취 할 수 있는 영양소는 비타민 A 외에 칼슘 39mg, 철분 1.2g, 칼륨 210mg, 아연 510mg 등이 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김을 조금씩 매일 먹으면 암, 빈혈,
(한국안전방송) 본격적인 텃밭 재배를 시작할 시기, 어떤 식물들을 심어야 할지 고민하는 도시농부를 위한 알짜 정보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텃밭작물 배치 시 함께 심으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식물, 일명 ‘동반식물’에 대해 소개했다. 동반식물은 국내·외에서 작물재배 시 활용되고 있으며, 텃밭을 가꿀 때도 동반식물끼리 조합하면 관리가 훨씬 수월해진다. 대표적으로, 토마토와 바질을 함께 심으면 서로의 충해를 막을 수 있고 맛도 좋아진다. 바질은 인도 원산의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고, 토마토는 안데스 원산의 건조지대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토마토 그루사이를 평소보다 넓게 하고 그 사이에 바질을 심으면, 토마토에 남아도는 수분을 바질이 잘 흡수할 수 있다. 토마토는 수분이 너무 많으면 열매터짐(열과)이 생기기 쉬운데 바질과 함께 심으면 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바질은 토마토 사이에서 약간의 빛 가림도 되고 수분도 확보할 수 있어 부드럽고 신선한 잎이 된다. 파와 오이는 뿌리를 겹쳐 심으면 좋다. 파뿌리의 천연항생물질에 의해 오이의 덩굴쪼김병이 예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이 정식 1개월 전에 적환무 씨앗을 심으면 좋다. 오이는 생
(한국안전방송)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전문리더를 양성코자 ‘우리 쌀 사랑 서포터즈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광산구 용곡동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쌀 생산, 가공, 소비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활용법을 교육하고, 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 우리 쌀의 중요성을 알린다. 대상은 광주시민으로 선착순 30명이다. 선발된 우리 쌀 사랑 서포터즈는 우리 쌀 소비 촉진 행사와 다문화 이주여성의 우리 쌀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멘토 역할 수행 등 ‘우리 쌀 바로 알리미’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 희망자는 5일부터 13일까지 광주광역시 농업기술홈페이지(http://agri.gwangju.go.kr)에서 교육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팩스,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4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원조 보양식품 ‘메기’와 칼슘의 왕 ‘멸치’를 선정하였다. 메기는 강, 호수, 늪 등에 널리 분포하며 몸길이가 50cm~1m에 달하는 큰 물고기이다. 메기의 몸에는 끈끈한 점액이 있고 비늘이 없어 매끄러우며, 큰 입과 4개의 수염, 튀어나온 배 등 생김새가 독특하여 과거 체면을 중시하는 양반들은 메기를 먹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온다. 그러나 메기는 그 생김새와 달리 매우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지녔으며, 각종 채소와 함께 얼큰하게 끓인 매운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메기는 예로부터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도 널리 인정받아 왔다.「동의보감」에서는 몸이 부었을 때 이뇨작용이 뛰어한 메기탕을 먹으라고 권하였으며, 중국 한나라 말 한의학약서인「명의별록」에도 메기로 만든 곰국으로 몸을 보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뼈째 먹는 생선인 멸치는 잔뼈를 포함하여 몸 전체를 먹기 때문에 한 개체가 가진 영양분을 빠짐없이 섭취할 수 있어 ‘신이 내린 완전식품’이라고도 불린다. 멸치에는 칼슘, 인,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며, 어패류 중 칼슘이 가장 많아 골다공증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3월 30일 이른 아침 6시30분부터 인천 섬 방문객 600여명과 함께 『덕적도 간재미찜』과 『백령도 해초비빔밥』 시식행사를 개최하여 섬 방문객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황해도가 고향인 어머니를 모시고 가족여행을 가던 길이었다는 유진군 씨는 “평소 고향을 그리워하시는 어머니를 이북과 가장 지척인 서해 최북단에 있는 섬, 날씨가 허락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섬 백령도에 모시고 가게 되어 기쁜데 어머니께 덕적도의 간재미찜과 백령도의 해초비빔밥을 맛보게 해드려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며, “앞으로 훌륭한 섬푸드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하며 승선하였다. I(섬) FOOD 특색음식개발 프로젝트는 인천시 위생안전과에서 주최하고,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추진하여 올해로 벌써 3년째 접어들었다. 2016년도에는 강화 볼음도의 상합죽, 옹진 장봉도의 소라비빔밥, 신도·시도·모도의 해산물찐밥이 대표음식으로 선정되어 섬의 특성상 지리적 접근성의 한계로 인해 상대적으로 새로운 레시피 접촉의 기회가 적은 섬 영업주 중 희망영업주를 대상으로 개발된 메뉴 컨설팅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자체 개발한 갈색 팽이버섯 신품종 ‘여름향1호’를 3월 28일(수) 도 농업기술원에서 호산목장영농조합법인(대표 정동인)과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상실시 한 ‘여름향1호’는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고온성 갈색 팽이버섯으로 생육온도가 4∼6℃인 백색 팽이버섯과 달리 16℃ 고온재배가 가능하여 여름철 냉방비 절감효과가 매우 크고, 생육기간이 20일 단축되며, 또한 수량이 많아 팽이버섯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계약을 체결한 호산목장영농조합법인은 전라남도 보성에서 ‘복내녹차버섯’이란 브랜드로 새송이버섯을 대량 생산하고 있으며, 기존 판로에 갈색 팽이버섯‘여름향1호’를 더하여 농협 하나로마트와 이마트에 납품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갈색 팽이버섯은 통상실시 업체가 1개소 추가되어 충북 3개소, 경남 5개소, 전남 1개소 등 전국적으로 9개소의 통상실시 농가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생산, 제품화되어 국내 버섯시장 보급 확대와 해외시장 수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전종옥 버섯팀장은 “고온성 에너지 절감형 갈색 팽이버섯 신품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산느타리 신품종 ‘산타리’를 본격적으로 농가에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산느타리 버섯은 아열대지역 등 고온에서 자라는 버섯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여름느타리’라고 불리고 있다. 갓이 크고 쫄깃쫄깃한 식감과 고기맛이 나는 특징때문에 ‘고기느타리’로 알려지면서 최근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신품종 ‘산타리’는 저장성이 우수하고 생산수량이 기존 품종보다 1.3배 이상 높다. 대량생산이 가능해 국내·외 유통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일반 느타리에 비해 시장가격도 1.5배 이상 높게 형성돼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원은 확대 보급을 위해 지난 26일 도내 재배농가와 경상남도의 한 재배농가에 기술이전을 마쳤다. 경남의 재배농가는 지난해 시범재배를 시작한 이후 현재 매월 1톤씩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유럽 등으로 확대 수출할 계획이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국내 버섯 농가들은 단일 품목재배로 인해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버섯을 집중 육성해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향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한방꽃차 전문가 양성을 위해 도 농업기술원 생활과학관에서 전통문화연구회원 38명을 대상으로 「한방꽃차 소믈리에 자격증반 과정」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야생화와 식용꽃을 제다(싹, 잎, 어린줄기를 마실 수 있는 차로 만드는 전통기술)하여 건강에 도움이 되는 꽃차로 재탄생 시키는 한방꽃차 소믈리에(와인, 다류 등을 감별하고 저장·관리하는 전문가) 과정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일상생활에 활용 할 수 있어 창업 및 부업, 취미로 꽃에 관심 있는 학생, 주부, 직장인 등에게 인기가 높다. 3월 20일, 26~27일 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과정은 찻자리 테이블 연출, 차 예절 및 행다 실습, 한방꽃차의 이해, 3종류의 제다 실습(비단향꽃, 생강꽃, 목련꽃) 등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사)한국한방꽃차연구원에서 주관하는 3급 자격증시험에 응시 할 수 있도록 시험 대비 이론·실습 교육도 병행하였다.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권혁순 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전통문화연구회원들이 한방꽃차 전문가로 거듭나 우리 고유의 정서를 되찾고 꽃차 기술을 상품화하여 신소득원을 창출하는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금진수산(경남 창원시 소재)이 포장.판매한 국내산 ‘손질 생홍합’ 제품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기준(0.8mg/kg)을 초과하여 검출(1.44mg/kg)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폐기 조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수대상은 포장일이 2018년 3월 20일인 ‘손질 생홍합’ 제품입니다. 식약처와 해수부는 관할 기관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아울러 해당제품이 생산된 경남 거제.창원의 생산해역에 대해서도 홍합 등 패류 채취금지 조치를 취하고 현수막 게시 및 리플릿 배부를 통하여 어업인과 여행객에게 홍보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였으며, 주변 해역에 대해서는 조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봄철 나른한 입맛을 잡아주고 건강도 책임지며 요리해 먹기에도 편한 약초로 땅두릅순, 갯기름나물, 도라지, 더덕 4종을 추천했다. 4종 모두 봄철 시중에서 구하기 쉽고 식품으로도 이용하기 좋은 약초다. 땅두릅순과 갯기름나물은 살짝 데쳐 먹으면 감칠맛이 나면서 향긋한 향이 입맛 가득 퍼진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 뒤 튀김반죽을 하여 기름에 튀겨 먹어도 좋다. 땅두릅 뿌리는 신경쇠약, 당뇨병 등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이는데 최근에는 어린잎이 향과 맛이 좋아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무기질, 아스파라긴산 등이 많이 들어있어 영양가가 풍부하다. 갯기름나물은 식방풍, 방풍나물로 불리며 두통, 해열, 신경통 등을 치료하는데 쓰인다. 어린잎은 무기질이 풍부하며 향과 맛이 좋아 주로 쌈 채소나 나물 등으로 이용된다. 도라지와 더덕은 무침으로 해먹는다면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 그만이다. 특유의 쓰고 텁텁한 맛 때문에 먹기가 꺼려진다면 강정이나 튀김으로 만들어 보자. 아이들도 좋아한다. 도라지와 더덕은 사포닌 성분이 많아 기관지 점액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야외활동 시 흡입되는 각종 오염 물질 배출에 도움이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3월 21일 장류업체인 청주 산성것대메주(대표 윤선혁) 사업장에서 관계자들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종균을 첨가하여 된장을 제조하는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충북대, 충북농업기술원 공동연구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수균주(바실러스)를 충북대에서 쓰기 쉽게 종균화하고, 충북농업기술원에서는 이것을 실제 현장에서 장류 제조공정에 적용해 보는 것이다. 본 균주는 면역 및 항균활성이 높아 앞으로 된장과 같은 발효식품에 우수종균으로 쓰일 예정이며, 이번 시연은 균주가 현장에서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균주량 및 첨가방법 등을 알기 쉽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현재 종균사업은 국가적 차원에서 시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산업화가 가능한 유용균주를 전통식품 제조업체에 공급하여 신제품 개발이나 품질이 향상된 제품생산이 가능한 종균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는 된장뿐만 아니라 식초 등 다양한 발효식품분야에 종균이 쓰일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엄현주 박사는“이번 시연회를 통해 도내 장류업체가 우수 종균을 첨가하여 품질 좋은 된장을 제조할 수 있
(한국안전방송)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롯데제과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동원참치와 꼬깔콘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각각 국내 1등 참치캔과 스낵이 만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원참치는 1982년 출시 이후 36년간 국내 참치캔 시장 1등을 지키며 누적 판매량 50억캔을 돌파한 국민 식품이다. 꼬깔콘은 1983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6억봉을 돌파한 국내 봉지 스낵 시장 1등 제품이다. 올해 출시되는 꼬깔콘 3종(고소한맛, 군옥수수맛, 매콤달콤한맛)의 봉지 뒷면에는 각각 동원참치와 꼬깔콘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가 인쇄될 예정이다. 레시피는 동원F&B와 롯데제과의 연구원들이 오랜 시간 테스트를 거쳐 동원참치와 꼬깔콘의 맛이 잘 어울리면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개발했다. 레시피는 꼬깔콘에 고추참치와 모짜렐라 치즈를 얹고 전자레인지에 돌려 만드는 ‘꼬깔콘 고추참치 피자’, 참치 샐러드에 꼬깔콘을 부숴 뿌려먹는 ‘꼬깔콘 참치 샐러드’, 꼬깔콘 속에 할라피뇨를 뿌린 마요참치를 채워넣어 먹는 ‘꼬깔콘 참치 마요딥’, 한입 사이즈의 참치 주먹밥에 꼬깔콘을 모자처럼 씌워 만드는 어린이 간식 ‘꼬깔콘 참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
*사진 인용 <<<특별한 의미 깃든 결혼식>> 몇년 전 이맘때 쯤 절친했던 지인의 딸 결혼식에 참석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인은 안타깝게도 몇년 전에 세상을 떠나신 분이었습니다. 늦게 얻게 된 외동딸을 소중히 키우며 행복한 삶을 살아온 딸 바보였던 지인은 그만 암에 걸려몇 년간을 투병생활을 하다 딸의 결혼식도 못보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혼자서 혼자하객을 맞이하고 있는 신부의 어머니를 보게되자 웬지 마음이 짠하고 아팠습니다. 그런데 예식장을 들어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예식장이 고인의 고등학교 친구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례자도 친구였고 사회자도 고교 친구였습니다. 짧은 주례사가 끝나자 곧바로 축하송 순서가 있었는데 신부 아버지 친구들이 모두 앞으로 나와 "라나에로스포" 가 부른 옛날 노래인 "사랑해" 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한 쌍의 예비 부부를 에워싸고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은 비록 실력은 부족했지만 모두 함께 열심히 불러 주었습니다. 신부는 계속 울고 있었고 신랑의 부모님들도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쳤으며 특히 신부의 어머니는 고개를 떨군 채 계속 울고 있었습니다. 신부의 눈물을 신랑이 살며시 닦아 주었습니다. 후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