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 76.7대 1

  • 등록 2016.06.22 11: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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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명 선발에 66,712명 원서접수, 필기시험 8월 27일


(한국안전방송) 2016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8~13일 접수한 결과, 870명 선발에 6만 6,712명이 지원해 평균 76.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22일 인사혁신처가 밝혔다.

올해 7급 공채시험 접수인원은 지난해보다 6,933명 늘었으나, 선발인원이 지난해(730명)보다 140명(19.2%) 증가해 경쟁률이 다소(2015년 81.9대 1) 낮아졌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718명 선발)에 5만 7,187명이 지원해 79.6대 1(2015년 90.5:1), 기술직군(152명 선발)에 9,525명이 지원해 62.7대 1(2015년 49.3:1)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행정직군의 검찰직(5명선 발)으로, 2,442명이 지원해 488.4대 1을 기록했으며, 기술직군에서는 농업직(8명 선발)에 1,436명이 지원해 179.5대 1을 나타냈다.

올해 처음 선발하는 일반행정(인사조직, 10명 선발)에는 2,894명이 지원해 28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9.7세로 지난해(29.8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3만 8,377명(57.5%)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2만 3,456명(35.2%), 40대 4,420명(6.6%), 50세 이상 459명(0.7%)이었다.

지원자 중 여성은 지난해(2만 6,559명, 44.4%)보다 많은 3만 29명(45%)이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부터 지방인재의 공무원 임용확대를 위해 지방인재채용목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원서접수 결과, 지방인재 채용목표제가 적용되는 10명이상 모집단위에 1만 393명(지원자의 22.9%)가 접수해 지난해(1만 56명, 23.8%)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7급 공채 필기시험은 8월 27일(토) 전국 17개 시·도 80여 개 시험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8월 19일(금)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고된다.

김진수 인재개발국장은 “인사혁신처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절차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국가에 헌신하고 국민을 섬길 수 있는 마음가짐이 되어 있는 인재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채용제도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창 기자 dbsckd2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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