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스라엘, 새로운 문화융성의 시대를 위해 협력키로’

  • 등록 2016.05.16 14: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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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한-이스라엘 문화공동위 서울 개최


(한국안전방송) 최영삼 외교부 문화외교국장과 라파엘 감조우 (Raphael Gamzou) 이스라엘 외교부 문화과학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는 제7차 한-이스라엘 문화공동위가 16일(월) 외교부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과 이스라엘은 양국에 문화, 교육, 과학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문화융성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협의 방안들을 모색했다.

우선 양측은 ‘2016-2018 문화교류시행계획서’를 체결, △문화 예술 △교육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한-이스라엘 문화주간’을 지정하여 양국 내 상대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양 국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다채롭게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문화예술분야에서는 미술관, 박물관, 극단 등 문화기관 간 직접교류를 통한 문화교류 확산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적극 지원해 가기로 했다.

교육분야에서는 장학생 초청, 이스라엘 내 한국학 및 한국내 히브리학 진흥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과학기술분야에서는 양측이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과학기술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특히 제6차 한-이스라엘 경제공동위 (2015.6월) 합의사항인 인간면역 및 미생물 유전체, 재료공학 분야 공동연구 추진의 중요성을 재확인 했다.

양국은 1994년 문화협정 체결 이래로 지난 20년간 총7회에 걸쳐 문화공동위를 개최하는 등 양국 교류의 제도 기반을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고 있다.
박윤창 기자 dbsckd2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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