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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살아야지]주드는 마이크를 쳐다볼 수가 없었다[이 남자는 제 애인 ⊂ ♩φ

  • No : 9600
  • 작성자 : 옥반지
  • 작성일 : 2018-12-19 17:02:44
  • 조회수 : 928

게 살아야지]주드는 마이크를 쳐다볼 수가 없었다[이 남자는 제 애인



게 살아야지]주드는 마이크를 쳐다볼 수가 없었다[이 남자는 제 애인이 아니에요 할머니][아니라구]애비게일이 이상하다는 듯이 물었다[그럼 이건 뭐지]애비게일은 다이아몬드가 번쩍이는 주드의 왼손을 쳐들어보였다[아 이건요 저어]주드는 적당한 말이 생각나지 않아 우물거렸다[마이클 아저씨는 제가 맥시를 찾아내길 바랐습니다]그 동안 입을 꾹 다물고 있던 마이크가 침묵을 깨고 말했다[마이클 아저씨란 또 누구지]애비게일은 그다지 흥미를 보이지 않으며 물었다[마이클 랜섬 말입니다]애비게일은 까만 눈동자를 빛내며 천천히 마이크를 돌아보았다 육신은 비록 늙고 허약해졌지만 정신만은 아직도 또렷한 것 같았다[마이클 랜섬은 그 사건이 있던 날 밤에 죽었어][아뇨 죽지 않았습니다]마이크가 머리를 저었다[스캘피니의 부하들은 그의 하반신을 거의 만신창이로 만들었습니다 대학살이 벌어졌던 그날 밤 마이클 아저씨는 콜로라도에 계시던 저의 할아버지께 전화를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그에게 비행기를 보내셨죠 그래서 마이클 아저씨는 목숨을 건졌지만 세상 사람들은 그가 죽은 걸로 알고 있죠]애비게일은 한참 동안 생각에 잠겨 있더니 마이크를 찬찬히 살펴보았다[젊은이의 할아버지께서 그런 일을 하실 수가 있었다면 아마도 막강한 힘과 재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분명해][그렇습니다 할머니][그렇다면 자넨 어떤가 이 사랑스러운 여인을 지켜줄 수가 있겠나][네 할머니 자신 있습니다 마이클 아저씨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애비게일은 주드의 손을 잡은 채 베개에 등을 기대었다 [그는 아주 핸섬한 젊은이였지 아가씨들이 그를 핸섬한 랜섬이라고 불렀으니까][마이크만큼 잘생겼나요]주드는 생각없이 불쑥 묻고는 얼굴이 빨개져서 고개를 숙였다애비게일은 미소를 지었다[아니다 아가야 네 애인처럼 잘생긴 남자는 나도 아직 본 적이 없단다 하지만 마이클 랜섬은 그 나름대로 또 잘 생겼었지][어디에서 온 사람이죠 마이클 아저씨는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아무에게도 얘기한 적이 없었어요]마이크가 진지한 태도로 물었다 [그는 고아였어 가족이라곤 아무도 없었지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춤 솜씨가 마이클의 밑천이었어 그리고 여자들의 사랑을 끌어 모으는 능력도 탁월했지][할머니도 그를 사랑했나요]마이크가 물었다[물론이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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