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행정안전부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어스아워(Earth Hour)' 행사에 동참하며 제5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 도전과제를 선포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시민환경운동인 어스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미리 약속한 시간으로부터 1시간 동안 소등하는 캠페인으로, 세계자연기금이 주최하며 전 세계 188개국에서 시민들과 각국의 랜드마크에서 참여하고 있다. 이에 행안부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실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지난 27일 행안부 유튜브에서 '매년 2% 온실가스 감축 실천 방안'을 선포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30분부터 세종정부청사와 서울정부청사에서 약 10분간 소등을 실시했다. 이번 제5회 끝장개발대회는 '함께 살아요, 우리'라는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감의 장 마련을 위해 '매년 2% 온실가스 감축 실천 방안'을 도전과제로 선정했다.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5억 7430만 톤 감축 목표를 달성해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매년 2% 이상의 온실가스 감소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국민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제안을 발굴하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