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광역철도1공구 점검(사진 경기도) 경기도가 지하안전지킴이를 통해 대형 굴착공사장 시군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철도건설공사·토공사 현장, 상하수도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자문과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등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는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 이후 지난 4월 17일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 수립을 발표한 뒤 분야별로 이같은 대책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경기도는 지난 5월 ‘경기도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제도화했다. 지하안전지킴이는 토질·지질·구조 분야 등 전문가 42명이 지하안전평가 대상(10m 이상 굴착) 현장에서 2인1조로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 등 현장 자문을 하는 제도다. 지하안전지킴이는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도내 대형 굴착공사장 등 44개소에 대한 시군 합동 점검을 했다. 여기에 도는 시군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지원을 위한 국비 10억8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1회 추경을 통해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조사용역비를 16개 시군에 지원할 방침이다. 도내 철도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맨홀 추락방지 구조물과 부표(왼쪽)(사진 연합뉴스) 부산시는 맨홀 덮개 유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 시 부표가 떠서 맨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4일 새벽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집중호우로 맨홀뚜껑이 열리는 바람에 보행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사고가 난 맨홀은 추락방지 시설 설치 의무화 이전인 2022년에 설치된 것이다. 부산시는 상습 침수 구역부터 맨홀 내부에 발이 빠지지 않는 구조물을 설치하고 물에 잠기면 자동으로 부표가 뜨는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한다. 11월까지 중점 관리 지역 내 모든 맨홀을 교체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부산 시내 모든 곳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에는 전역에 약 17만개의 맨홀이 있다.
지난 3월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생긴 대형 싱크홀(사진 연합뉴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올해 잦은 지반침하 사고 소식을 접했던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는 모양새다.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린 지난 20일 오후 강동구 명일동의 한 꽃집에서 만난 주인 정모(70)씨는 거센 빗줄기를 바라보며 "싱크홀(땅 꺼짐) 사고 복구가 잘 됐을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또 구멍이 생기면 어쩌나' 하는 불안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정씨의 가게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 현장에서 약 150m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복구된 명일동 싱크홀 사고 현장(사진 연합뉴스) 사고가 난 도로는 복구 후 통행이 재개돼 땅 꺼짐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정씨는 마치 어제 일을 기억하듯 두 팔을 크게 벌린 채 "세상 제일 큰 구멍이 난 것 같았고 대포가 터지는 것 같은 소리도 들렸다. 그때 느낀 공포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며 "구멍은 메워졌어도 트라우마가 남았다"고 했다. 강동구에 사는 자영업자 나모(31)씨도 싱크홀이 생겼던 도로를 여전히 피해 다닌다. 나씨는 "안 그래도 출퇴근 때마다 행여 주변에 싱크홀이 있을까 유심히 보게 됐는데, 장마철이 되니 걱정이
경기도청사(사진 연합뉴스) 경기도가 장마철 첫 호우에 대비해 20일 오전 6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오전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난 대응은 빠를수록 피해를 줄이고, 철저할수록 생명을 지킨다”며 장마철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평년보다 이른 장마에 대비해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대처 총력 대응 ▲과거 피해지역, 하천변 산책로 등 재해 취약지역 사전통제 실시 ▲읍면동 공무원, 이·통장 등을 중심으로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신속한 사전대피 실시 ▲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건설 자재 등 낙하위험물 고정·철거 조치 등을 지시했다. 특히, 북한 및 경기북부지역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진강 등 접경지역에 유관기관과 연계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비상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자연재난과, 산림녹지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우기·폭염 대비 점검.(사진 연합뉴스) 경기도는 5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도내 택지개발지구 및 공공주택지구 33곳을 대상으로 우기·폭염 대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81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와 사업시행자(LH, GH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함께 했다. 1차로 사업시행자 또는 시공사가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도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2차 합동점검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평택 고덕국제화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7개소와 수원 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6개소 등 33개 사업지구다. 이들 지구는 대부분 대규모 택지조성과 주거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지역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시설의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절·성토 구간 등 사면 보호 및 붕괴 방지 조치 여부 ▲수방 장비와 자재의 비치 및 비상 대응체계 마련 여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관련 매뉴얼 작성·이행 실태 ▲폭염 대비 근로자 보호 조치(그늘막, 냉음료, 휴게시설 등) 여부다. 점검 결과, 총 81건의 지적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사례로는 ▲성토 및 절토
인명피해 우려 지역 합동점검(사진 안산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우려 지역 40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민안전과·녹지과·단원구 도로교통과·상록구 도로교통과 등 관계 공무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차도와 급경사지 등 피해 우려지역의 주요 시설을 면밀히 살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는 여름철 재난에 특히 취약한 지하차도 2개소, 급경사지 2개소에 대해 시민안전과와 담당부서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지역으로는 ▲반지하 주택가 2개소 ▲지하차도 13개소 ▲침수 우려 도로 5개소 ▲해안가 2개소 ▲낚시터 9개소 ▲수상레져 1개소 ▲산사태 우려 지역 6개소 ▲급경사지 2개소 등 총 40개소다. 시는 이번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전수 점검에서 배수로 정비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으며, 급경사지 등에 대해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선제적인 현장 점검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호
제주도 이른 장마 시작(사진 연합뉴스) 13일 오후 들어 제주에 본격적으로 장맛비가 쏟아지고 강풍과 거센 풍랑이 일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 기준 서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에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지점별 일 누적 강수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50.0㎜, 어리목 48.5㎜, 사제비 47.5㎜, 영실 41.5㎜, 한라산남벽 39.0㎜ 등 한라산 산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중산간은 송당 32.0㎜, 금악 29.0㎜, 가시리 28.5㎜, 해안은 대정 32.5㎜, 성산 27.2, 한림 24.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현재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예상 강수량은 14일까지 50∼120㎜로, 산지 등 많은 곳은 250㎜ 이상의 비가 오겠다. 특히 이날 밤과 14일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내리는 비는 14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한라산 남쪽 일부 지역에서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육·해상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제주도 중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재해예방 조치 사항 점검(사진 경기도) 경기도가 우기철을 앞두고 6월 말까지 산지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재해예방 조치 사항을 점검한다. 산림청은 매년 태양광발전시설 목적 산지허가지의 재해예방을 위해 산지전문기관(한국산지보전협회)을 통해 배수처리, 비탈면 복구현황 등을 정밀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내 34개소 허가지 중 20개소를 점검했다. 도는 이 중에서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고 확인된 9곳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제대로 조치했는지 점검해 산사태, 토사유출 등 피해예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주요 조치사항은 ▲배수시설 및 침사지 등 방재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절·성토 사면 안정 조치 여부 ▲토사유출 방지 대책 이행 ▲전기시설 기초부 설치상태 등이다. 도는 현장 조치가 미흡할 경우 관련 책임 주체를 대상으로 즉시 조치 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집중호우 시 작은 사면붕괴나 배수불량도 대형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업장 내 배수로, 비탈면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장마철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5~6월 허가 및 복구기준 준수 여부, 배수시설 설치 및
경기도내 49개 보건ㅗ 재난대응 신속대응반, 중점교육(사진 경기도) 경기도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와 함께 도내 49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보건소 신속대응반 상설 중점교육’을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한 상설 재난 대응 중점 교육 과정 운영은 경기도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보건소 신속대응반 상설 중점교육’은 대형 화재나 공사장 붕괴 같은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응 훈련이다. 이론 교육과 시나리오 기반 도상훈련을 병행해 대응 인력이 실제 상황에서도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훈련은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와 운영, 환자 분류 및 처치, 유관기관 협조 체계 등 실전 대응에 필요한 핵심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반복 실습을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훈련을 전국 최초로 상설화하고 격주 단위 정례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 인력 육성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은 각 보건소가 자율적으로 일정을 사전 등록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교육전 사전 교육을 통해 훈련 이해도를 높인다. 훈련 종료 후에는 피드백과 분석을 거쳐 교육 내용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 2월 안성시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사고나 3월 포천
자료(기상청 제공) 10일 오후 11시 53분 28초 강원 고성군 동남동쪽 11㎞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56분께 고성군 토성면에서 '쿵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는 등의 신고가 1건 접수됐으나 인명·물적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진앙은 북위 38.33도, 동경 128.5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3㎞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대테러상호지원 업무 협약(사진(사진 인청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5일 공사 출입국대책반에서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이나영)과 '공항시설 불법방해 행위 및 원자력시설 위협 대응을 위한 대테러 및 물리적 방호 상호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조우호 항공보안단장과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고문성 핵안보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가중요시설의 운영관련 기관인 공사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불법 방해 행위 등 위협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최근 증대하고 있는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미인가 드론 비행 등 불법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술 지원, 정보 공유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테러사건 및 불법 방해 행위, 사보타주 사례 등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물리적 방호 분야 위험평가 및 항공보안 분야 위험성 평가 등 구체적인 불법 방해 행위 대응을 위한 세부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확립
경기도청사(사진 경기도) 경기도는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해 도가 직접시행중인 철도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단계별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비상근무조를 운영하는 등 선제적 재해예방과 신속한 현장 조치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도는 풍수해 및 폭염 재해대책 기간인 6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공사 중인 도봉산-옥정선과 옥정-포천선을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비상근무는 도 철도건설과 전 직원을 11개조 34명으로 편성해 기상특보에 따른 예비특보, 주의보, 경보 단계로 구분해 비상상황 및 현장관리를 수행할 계획이다. 각 단계별로 사전점검, 피해 예방 조치, 복구 준비 등 대응 계획을 구체화하여 풍수해에는 수방자재 확보, 침수 시 전원 차단, 응급복구 절차를 시행한다. 폭염시에는 공사관리관이 주관해 근로자 보호 중심의 현장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무더위 쉼터 운영과 고온 적응 프로그램 등 근로자 건강보호 조치를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유래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여름철 재해 대응 체계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기도의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라며 “철도 건설현장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