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3 (화)

  • 맑음동두천 11.6℃
  • 맑음강릉 13.8℃
  • 맑음서울 12.2℃
  • 맑음대전 13.8℃
  • 맑음대구 15.6℃
  • 맑음울산 13.9℃
  • 맑음광주 14.2℃
  • 맑음부산 13.7℃
  • 맑음고창 14.2℃
  • 맑음제주 16.5℃
  • 맑음강화 11.4℃
  • 맑음보은 13.3℃
  • 맑음금산 13.9℃
  • 맑음강진군 14.2℃
  • 맑음경주시 14.9℃
  • 맑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노원구, 안전한 ‘워킹스쿨버스’에 맞벌이부부 호평



(한국안전방송)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진행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9일 구에 따르면 ‘걸어다니는 스쿨버스’라고 불리는 이번 사업은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저학년생 등하굣길을 동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통사고 방지, 미아ㆍ유괴 상황을 예방하며,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60세 이하의 여성 교통안전지도사 36명을 선발해 어린이 안전도 지키고 일자리도 만드는 두가지 효과를 거뒀다. 이들은 하굣길에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와 범죄 등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어린이들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초등학교 42개소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한 22개교에 32명의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했으며, 197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해 맞벌이 부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4월 현재 21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아이들과 함께 등·하교가 어려운 맞벌이 부부 등 학부모들을 교통안전지도사들이 대신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와 범죄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 안전한 최고의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너


칼럼




오늘의 사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