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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

경남전통음식연구회, 경남향토김치 기술 전수받아


(한국안전방송)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김장철을 앞두고 경남향토김치의 전통식문화 계승보급과 기술전수를 통한 지역 식문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경남전통음식연구회 과제교육을 8일 실시했다.

8일, 도 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에서 열린 이날 과제교육은 전통음식연구회원 40명이 참석해 김치의 종류와 특징을 제대로 알고 약선김치 만들기 실습과 함께 김치홍보관 운영 및 경남전통음식연구회 활성화를 위한 임원회의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조리명인 일신외식연구소 정계임 원장이 전담강사로 진행을 맡았으며, 경남향토 김치의 역사와 재료의 특징을 배우고 약선 김치 만들기 실습이 이어졌다.

약선김치는 조선 초부터 건강식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김치이며, 여러 가지 천연재료를 첨가해 만든 김치로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도 농업기술원이 육성하는 경남전통음식연구회는 지난 2015년 12월에 결성해7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최달연 농촌자원과장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하고 교육을 통해 익힌 전문 기술을 이웃들에게 전수하고 경남향토김치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올해 처음 개설한 김치제조사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 35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뿐만 아니라 농촌여성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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