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농수산비즈니스학과 전성현·박강산·강태호 학생, 산업곤충학과 노은지 학생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은 전라북도,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21년 전북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창업 메이커톤 경진대회’에서 한농대 재학생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 대회는 전북 내 콘텐츠 예비 창업자 및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 내 콘텐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서류 평가를 통과한 10개팀이 10월 15일~17일까지 2박 3일간 해커톤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한 결과, 최종 우수 3개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한농대 농수산비즈니스학과 1학년 전성현·박강산·강태호 학생팀은 ‘농촌·도시 융합 지식 정보 제공 콘텐츠 채널*’을, 최우수상을 수상한 산업곤충학과 4학년 노은지 학생은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 연계 플랫폼(팜팜라이브)*’을 창업 아이템으로 제출했다. * (농촌·도시 융합 지식 정보 제공 콘텐츠 채널) 도시·농촌의 다양한 문제와 온라인 채널 구독자 수요를 세분화해 농업·농촌 분야 정보를 세대별로 다양하게 제공하는 채널 *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 연계 플랫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021년 하반기 반려동물 영업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동물보호법상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인 동물 장묘업, 동물판매업, 동물미용업 등 약 1천개 업소로, 농식품부는 각 영업장이 시설과 인력 기준을 비롯한 준수사항을 잘 이행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동물생산업과 동물장묘업 사업장을 중심으로 무허가·미등록 업체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미흡하다고 판단된 영업자에 대해서는 영업 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무허가·미등록 업체의 경우 고발 등 후속 조처를 할 예정이다. 김지현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반려동물 영업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계기로 영업 시설과 운영 상황을 자체 점검해 보는 등 동물 보호·복지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무허가·미등록 영업 : 동물보호법 제46조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벌금
디자인보호법, 이제는 디지털이다” - 디자인보호법 제정 60주년, 메타버스 기념행사 개최 -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10월 21일(목), 디자인보호법 제정 60주년 기념행사를 이프렌드(ifland), 제페토(Zepeto) 등 메타버스 환경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디자인보호법이 법률 제951호(舊 의장법, ‘61.12.31)로 제정된 지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디자인보호법은 그간 총 45차의 크고 작은 개정을 거치면서 디자인권자의 보호 및 국제적 흐름에 발맞춰왔고, 이를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행사는 그간의 운영성과를 되돌아보고 디자인 제도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디지털 4차산업 시대를 대비하여 추진된 화상디자인 보호를 위한 개정디자인보호법 시행일(’21.10.21)에 맞춰 진행된다. ‘디자인보호법, 이제는 디지털이다’를 주제로 메타버스 환경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디자인법·제도 전문가 및 현장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학술세미나와 메타버스 강연, 디자인권 관련 전시 및 상담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우선 온라인 학술세미나에서는 디자인법·제도 및 실무전문가들로 발표 및 토론진을 구성하고 화상회의 플랫폼(웹엑스)에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10월 21일 오후 4시에 한국경영자총회관에서 사단법인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가 주최하는 초청간담회에 참석간담회에서 전현희위원장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고충민원을 접수하고 필요시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제도개선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복)는 과거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하여 전국700만 사회적 약자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하기 위해 1996년에 출범하였다. 그동안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여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자리 잡았다. 국민권익위와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14년 4월에 소기업,소상공인 등의 고충민원 발굴 해소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후 국유림 대부계약 등 개별 고충민원 해소를 포함하여 제로페이 활성화 방안 등 제도개선 측면에서도 서로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이번 초청간담회는 10월 27일(수)부터 실시하는 정부의 손실보상금에 대한 신청,지급에 앞서 성사되었다. 간담회는 연합회 임원 및 17개 시.도 70개 지회를 대표하는 지부장, 지회장등 30명이
앞으로는 공익신고로 인한 모든 쟁송절차 소요비용에 대해 구조금을 신청할 수 있고, 신고로 인해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수입 회복 등이 발생한 경우 법원 판결 없이 행정기관의 환수 처분만 있어도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공익신고자 보호법」과 같은 법 시행령을 이번 달 21일부터 시행한다. □ 공익신고자는 신고로 인해 임금 등 경제적 피해를 받았거나 이사·치료비용, 쟁송비용 등을 지출한 경우 국민권익위에 구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쟁송비용의 경우 해고, 징계 등 불이익조치로부터의 원상회복을 위한 쟁송절차 소요비용에 대해서만 신청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공익신고로 인한 모든 쟁송절차에 소요된 비용에 대해 구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공익신고자가 신고를 했다는 이유로 명예훼손 등으로 민·형사소송을 당해 변호사 선임료를 지출한 경우에도 구조금을 지급할 수 있다. 특히, 개정 법령 시행일인 이번 달 21일 이전에 지출한 비용에 대해서도 구조금을 신청할 수 있어 공익신고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내부 공익신고자는 신고로 인해 국가·지방자치단체에 수입 회복이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가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재영)는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환경교육 교사연수'를 개최한다. *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2019년 5월에 지정됐으며 환경교육포털(www.keep.gor.kr)을 관리하는 등 환경보전협회에 속한 비영리 환경교육기관 이번 연수과정은 유아환경교육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발맞춰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기후 환경위기 대응,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유아환경교육의 이론과 실제 교육과정을 담았다. * 3~5세 유아에게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교육 및 보육 과정 '이론'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유아환경교육, 유아환경교육의 필요성과 사례 등 최근 환경 현안과 관련된 환경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실제'에서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이 교육 현장에 적용됨에 따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육과정에 맞춰 현장에 맞는 유아환경교육과정의 실제를 강의로 제공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전국의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온라인 학습터(danzzak.getsmart.co.kr)를 활용하여 진행한다. 연수교재는
◆ 사과는 에틸렌 생성량이 많은 대표 과일입니다. 에틸렌이란? 과일이나 채소에서 발생하여 숙성과 노화를 촉진시키는 호르몬으로 덜 익은 과일을 숙성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는 반면 유통 중이거나 보관중인 농산물을 무르게 하거나 누렇게 변하게 하는 등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에틸렌 생성량이 많은 과일 복숭아·자두·살구·아보카도·토마토·망고·무화과·바나나 ◆ 에틸렌으로 인한 주요 장해 → 시금치·브로콜리·파슬리·애호박 : 잎이 누렇게 변하는 증상 → 양파·감자 : 발아촉진, 건조 → 당근 : 쓴맛 증가 → 양상추 : 반점 형성 → 사과·자두·살구 : 에틸렌 발생이 많으면서 에틸렌에 민감한 과일로 스스로 숙성과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유통·보관에 주의 ◆ (에틸렌 피해 줄이기) 농산물 보관 주의사항 - 종류별 과일 분리 보관 ‘사과’, ‘복숭아’ 등 에틸렌 발생량이 많은 과일은 될 수 있으면 다른 과일·채소와 따로 보관하세요. - 상처입은 과일 골라내기 상처 입거나 병충해에 걸린 과일은 스트레스로 인해 에틸렌 발생이 증가하므로 보관 전에 골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 개별포장 냉장보관 에틸렌은 낮은 온도(냉장)·산소 농도(8% 이하)·이산화탄소 농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코로나19 및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장애인 복지 환경에 대한 진단을 통해 경기도 장애인 복지 방향성을 모색하는 ‘2021 누림 컨퍼런스-경기도 장애인 서비스의 미래’ 2회를 10월 28일 목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누림센터 유튜브 채널 ‘누림튜브’를 통해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발제자, 좌장, 사회자를 제외한 각 토론자들은 각자의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증 장애인의 일할 권리,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장애인 고용 분야의 전문가인 서울여자대학교 조종란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발제는 서울시복지재단 김혜정 책임연구위원이 기존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 사례에 대한 정리와 평가, 제언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장애인운동 활동가, 복지 현장 전문가, 연구자로 구성된 토론 참석자들은 일의 개념과 장애인 권리로서의 일, 장애인 노동이 가지는 의미, 장애인 일자리 패러다임에 대한 전환, 중증장애인의 소득 활동으로서의 예술, 권리형 일자리의 한계와 대안, 경기도의 장애인 고용 및 권리형 일자리에 관한 내용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2021 누림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