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2년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에 참여할 도내 19개 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 도는 ‘아동돌봄공동체 조성 공모사업’에 참여한 23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하여 도담어린이작은도서관 등 12개 시군 19개 공동체를 최종 선정해 이를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은 관(官) 주도가 아닌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아동돌봄공동체를 만들어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돌봄을 추진해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고, 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공동체는 공동체당 최대 5,000만 원의 ‘돌봄공간 시설공사비(자산취득비 포함)’와 연간 최대 2,400만 원의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받아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에 사용하게 된다. ‘돌봄공간 시설공사비’는 마을 내 유휴공간을 돌봄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사용된다. 도는 비용 지원과 함께 전문가를 통한 공간 설계 컨설팅도 지원한다. ‘프로그램 사업비’는 육아품앗이, 방학돌봄, 급식․간식 제공 등에 활용된다. 도는 보조금 외에도 공동체 운영에 대한 컨설팅 지원, 활동 공유회 개최 등 공동체 간 활동 내용 공유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놓인 경기도 관광사업체와 전세버스 운송사업자 차량을 대상으로 지원금 총 19억 1,700만여 원을 지급했다. 도와 공사는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11일까지 도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관광사업자 운영지원사업을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했다. 시․군 등록 등 적격 확인을 거쳐 관광사업체 2,456개소 중 2,388개소(업체당 58만 원), 전세버스 운송사업자 차량 5,895대 중 5,327대(차량당 10만 원)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매출액 증감, 사무실 임차 여부에 따라 지원금 지급 대상을 선정했던 방식과 달리 이번 지원은 공공기관, 중견․대기업 계열사 등 제외 대상을 최소화해 거의 모든 관광사업자에게 지급했다. 또한 지급조건을 단순화해 신청업체의 제출서류를 줄여 절차의 번거로움을 덜었고, 도와 공사에서도 지급 대상을 선별하는 업무부담을 덜어 1분기 내 신속하게 예산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업, 국제회의업 등 주요 관광업종은 어렵고, 여행업을 겸하는 전세버스운송업체 역시 수학여행과 단체여행이 없는 상황에서 계속되는 보험료 부담과 최근 유류값
경기도가 도내 시군의 투자유치사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4월부터 ‘찾아가는 시군 투자유치 컨설팅’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앵커 기업(기업과 지역 산업계를 이끄는 선도기업)의 경기도 투자유치를 유도하고, 다양한 민간투자 프로젝트 사업 타당성 분석 등으로 투자 성공률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도는 그동안 축적한 다양한 투자유치 방법을 활용해 시군의 투자유치사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도의 광역 산업육성전략과 시군의 중점산업 성장전략을 접목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찾아가는 시군 투자유치 컨설팅은 1단계 ‘사업 타당성 분석 서비스’, 2단계 ‘개발/제조 프로젝트매니저를 활용한 투자유치 동행 서비스’, 3단계 ‘실효성 있는 투자 자문보고서 제공 서비스’ 총 세 단계로 운영된다. 1단계에서는 신용평가정보기관을 통한 투자 의향 기업의 재정 분석과 전문 투자자(자문위원 등)를 통한 사업계획의 적정석 분석 등을 지원해 시군이 추진 중인 투자사업에 대해 타당성을 가늠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단계에서는 전문 프로젝트매니저(PM)를 시군과 연계시켜 사업 초기부터 시군별 산업발전전략에 맞는 국
경기도는 올해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산업현장 안전 점검을 담당할 ‘노동안전 지킴이’ 104명에 대한 5개 권역별 발대식을 모두 마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사업은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경기 실현’을 목표로 도내 산업현장 노동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난 2020년부터 도입·추진해온 사업이다. 104명의 노동안전 지킴이는 산업안전 분야 전문 자격과 경력 등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31개 시군 5개 권역(남부, 북동부, 남동부, 북서부, 남서부)에 걸쳐 선발됐다. 이들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산업현장의 산재 예방 활동을 펼친다. 주요 업무는 산재에 취약한 50인 미만 위험업종 사업장과 80억 미만 건설현장을 2인 1조로 방문해 산업안전보건법에 위반되는 사항을 점검·지도하며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반복 점검하여 개선을 유도한다. 특히 올해는 건설현장 외에도 제조 물류 산업현장을 포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원년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모두가 동참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도 차원에서 이전보다 촘촘한 산재
전국 군(軍) 특성화고 45개교 중 정보통신분야의 군 임기제 전문기술 부사관 양성기관으로 지정(2020.7.9)받은 안산공업고등학교는 제2기 군(軍) 특성화반 학생들을 선발해 2022.3.30(수) 14:00에 2022학년도 군(軍) 특성화과정 발대식과 명예선서식을 시작으로 진로교육의 다양성과 집중화, 전문성을 제시하며 수요자 중심의 특성화고로서 그 시작을 알렸다. 안산공업고등학교는 2021년 특성화고 군(軍) 지원사업(정보통신분야) 임기제 전문기술 부사관 양성기관으로서 제1기 군(軍) 특성화 과정 24명의 학생들을 모두 임기제 부사관으로 합격시키고 모두 군입대(2022.2.28.)라는 결실을 맺었다. 2021년 첫해의 출발은 코로나19 등의 교육환경의 악조건으로 군(軍) 특성화고 신설학교로서도 어려움이 많았지만 제1기 전원 군 입대라는 성과와 2022년 제2기의 군(軍)특성화 과정 정원(24명)모집으로 교육적 환경의 어려움을 격고 있는 타 학교들에게 가능성의 일면을 제시하였다. 이는 안산공업고등학교의 교육적 철학이 담긴 사학 이념이 녹아든 안산공업고등학교 만의 특별한 교육과정운영의 결과가 아닌가 싶다. 제2기로 선발된 24명의 학생들은 2022.3월부터 2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31일 화성시 함백산추모공원을 방문해 화장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계절적 요인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사망자 급증으로 화장장 수요가 폭증한 데 따른 것이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근무자들과 만나 “그동안 코로나19 사망자 화장처리에 묵묵히 임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집중운영 기간 동안 근무시간이 늘어나게 돼 걱정이다”면서 “경기도에서는 인건비 증가분을 시설에 지원하는 등 근무자들의 사기 진작 방안을 마련 중이다.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에서는 현재 4월 15일까지를 화장 수용능력 제고를 위한 집중운영 기간으로 설정하고 화장로 1기당 5~7회 운영 및 관외 화장도 30% 이상 개방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방침을 적극 수용하는 한편 화장 수용능력 상향에 필요한 비용을 재난관리기금에서 시설별로 1억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함백산 추모공원은 화성, 안양, 안산, 시흥, 부천, 광명 등 6개 시가 공동 설치한 추모시설로 화성도시공사와 지역주민지원협의회가 관리를 맡고 있다. 지난해 7월 문을 열었으며 화장로
국토안전관리원은 국비 291억이 투입되는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사업'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증하는 노후 기반시설의 안전 및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국가 연구개발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5년간 추진한다. 자동·무인화 점검 및 진단, 신속·정밀 보수 및 보강, 성능 중심의 선제적 유지관리 기술 등을 개발하는 게 목표다. 관리원이 총괄 주관기관을 맡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서울시설공단 등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의 대표 공공기관들이 참여한다. 관리원은 이 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의 성능평가와 미래성능 예측, 자산가치 평가 및 투자 우선순위 결정, 지자체가 활용할 첨단관리 시스템 등 기반시설의 선제적 유지관리 체계 도입 및 정착을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한다. 관리원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에 근거해 운영 중인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을 정부가 노후 기반시설 관리를 위해 구축 중인 '기반터'등과 연계하는 '유지관리 체계 일원화'도 구축한다. 사업 과정에 개발되는 기술은 종합 테스트베드를 통한 검증으로 실용성을 제고한다. 지자체용 첨단관리 시스템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실증
소방청은 포스코건설과 손을 잡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 조성 목적으로 민관협업 소방안전복지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은 크게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과 어르신 안전지킴이로 나뉜다. 전자는 서울 천호동 등 전국 9개 포스코건설 사업장 인근 301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21가구에 대해선 전기배전판, 고효율 보일러, 창호를 교체하는 집수리를 진행하고 280가구에는 소화기, 가스차단기, 화재경보기, 대피손수건, 소방포, 소화패치, 수납함으로 구성된 안심화재예방키트를 설치해준다. 어르신 안전지킴이 사업은 강원도 삼척 등 전국 9개 포스코건설 사업장 주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70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포스코건설 직원과 소방안전강사 자격을 가진 소방관이 방문해 교육과 함께 안전점검과 소방물품을 지급하고 119안심콜 등록도 도와준다. 이상무 소방청 생활안전과장은 “어르신들은 인지력이 저하되고 거동이 불편해 불이 나면 대피가 늦어져 화재피해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기업의 사회적 기여 사업과 연계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이 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 kbs 켓처 .-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