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고덕근 본부장)는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기획단속을 추진, 허가받지 않고 고체연료 등의 위험물을 저장·판매한 철물·건재 판매소 8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획단속은 전국적으로 철물점 화재가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 철저한 단속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함과 동시에, 만연된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관계인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북부소방재난본부 및 소방서 소방특별사법경찰 3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가동, 경기북부 지역 소재 대형철물·건재 판매소 22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벌였다. 주요 단속사항은 ▲건축현장 보온 연료 무허가위험물 저장 또는 취급 여부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의 운반자 자격기준 준수 여부 ▲기타 소방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이었다. 단속 결과, 지정수량을 초과한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면서 허가받지 않은 업체 2곳을 적발해 형사입건했다. 또한 「경기도 위험물안전관리 조례」 등을 위반해 위험물을 저장·취급한 업체 5곳, 소방시설 관리 부실한 업체 1곳에 대해 행정명령을 발부했다. 실제로 A 업체의 경우 주로 건설 현장이나 비닐하우스 등에서 난방용으로 활발히 사용하는 ‘고체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수입 양곡 취급업체의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수입 양곡(쌀, 콩)을 공매받은 업체와 공매받은 업체를 통해 최종적으로 소비하는 음식점 등 총 360개소다. 주요 단속 행위는 ▲수입 양곡을 사용하면서 원산지표시판에는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미표시하는 행위 ▲제조용 용도로 공매받은 수입 양곡을 지정한 제조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처분하는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불법 행위는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수입 양곡을 사용하는 업체가 수입 양곡이 지정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r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집중호우, 태풍, 화재 등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대형 재난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 공공기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 국가적 훈련이다. 15일 안산시 (구)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안산소방서, 상록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KT, 삼천리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피해 발생’상황을 가정한 토론기반 훈련과 현장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대응훈련에서는 ▲인명 대피 ▲실종자 구조 ▲주택 침수 및 급경사지 붕괴 등 호우로 인한 피해 수습 ▲복구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유관 기관간 협력 운용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전문가와 주민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의견을 듣고 향후 훈련과 실제 상황에 반영해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다양화되고 있는 풍수해,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시의 대응능
포천시 군내면 직두2리 등 경기도 마을 2곳이 산림청 주관 ‘2022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림청이 2022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소각 안 하기’ 등의 서약서를 제출한 마을 중 서약을 잘 지켜 1건의 소각 신고도 없는 우수마을을 선정·지정하는 제도다. 현재 산림청은 지자체와 함께 산불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논·밭두렁, 농·임업 부산물, 각종 쓰레기 태우기 등)를 사전 차단하고 산불 예방 홍보·교육을 강화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운동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총 300곳의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포천시 군내면 직두2리’와 ‘안성시 서운면 하북산 마을’ 총 2곳이 지정됐다. 이들 마을은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불법소각 근절(불법소각 행위 단속, 불법소각 금지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산불방지에 이바지한 공로가 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와 포천시는 지난 11일 직두2리 마을회관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 경기도 김영수 축산산림국장, 마을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우수마을 현
한국도자재단이 14일 오후 5시부터 호주 시드니에 있는 유명 한식당 ‘코보(KOBO)’에서 호주 대형 요식업계 바이어(buyer)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올해 10월 호주 주시드니한국문화원과 협력해 개최한 ‘한국생활도자특별전’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후속 행사로 호주 현지 외식업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는 한식, 양식 등 다양한 요리에 어울리는 생활 도자기를 활용한 요리 시연 행사와 바이어 상담으로 구성됐다. 상담회에는 ▲오성기 ▲한세리 ▲권기현 ▲민승기 ▲신기복 ▲신경욱 ▲한우람 ▲김규태 ▲김하을 ▲최희진 ▲박미원 ▲이준성 ▲백정호 ▲양경철 ▲오규영 등 지난 수출 전략 상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15명 작가의 상품이 전시된다. 참가 바이어는 ▲파크 로열 호텔(Park Royal Hotel)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정성(Jung Sung Contemporary Korean Restaurant)’ ▲이탈리안 시푸드 레스토랑 ‘오르메지오(Ormeggio at The Spit)’ 등 총 18곳이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어 수출상담회의 지속적인 개최는 물론, 신규 시장 개척
#지난 3월 한 아파트 주차장 차 안에서 화상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차 문을 열다 차 문이 기둥에 긁히는 사고를 냈다. 며칠 뒤 보호자는 차량파손 수리를 요구했고, 경기도 소방은 심의 끝에 적법한 구급활동 중 발생한 사고라고 판단, 차량 수리비를 지급했다. #지난 2월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은 이웃집 방화문을 강제 개방한 후 사람이 있는지 확인했다. 그러나 이웃집 주인은 이 과정에서 다량의 화재 불순물이 집안에 들어와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고, 경기도 소방은 피해보상을 진행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현장 소방활동 중 발생하는 손해배상 등 각종 민원 분쟁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현장 민원 전담 부서’를 설치하면서 소방공무원의 적극적인 현장 활동과 도민 재산권 보호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본부 생활안전담당관 안전질서팀에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활동 등 소방활동 현장에서 발생하는 손실보상, 손해배상 등 금전 민원에 대응하는 전담 부서를 올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손해‧손실보상 등 민원인의 청구서가 접수되면 현장조사→의견검토→보상심의회 개최 등 절차를 거쳐 정당한 피해를 입은 사실이 입증되면 보상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고덕근 본부장)는 ‘2022년도 경기북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2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 안전관리 정착·유도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앞서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경기북부 10개 시군 소재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인증 신청을 받은 후 제출서류 심의, 현장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22곳(신규 6, 갱신 16)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기북부 안전관리 우수업소들은 학원시설 2곳, 일반음식점 10곳, 휴게음식점 4곳, 영화상영관 4곳, 가상 체험 체육시설 1곳, 목욕장업 시설 1곳 총 22곳이다. 이들 업소는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 대상 정기적 소방 교육·훈련을 시행하는 등 안전관리 이행 실태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다중이용업소에는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인증 기간 내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안전관리 우수 인증 표지부착 등의
경기도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미래산업 육성,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행복마을 관리소 등 민선 8기 ‘기회수도’ 경기도의 주요 도정 비전을 알린다.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도’를 주제로 꾸려지는 이번 경기도관에서는 ▲더 많은 기회(미래산업), ▲더 고른 기회(균형발전), ▲더 나은 기회(지방자치) 총 3개 전시 코너를 구성해 주요 정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더 많은 기회’ 코너에서는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경기도의 주요 미래산업의 변화·발전상과 함께, 경기도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육성 정책,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더 고른 기회’ 코너에서는 그간 중첩규제로 고통을 받아온 경기북부에 새로운 변화와 기회를 부여하고자 민선 8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과 장점, 미래비전 등을 강조할 전망이다. ‘더 나은 기회’에서는 경기도가 주민자치를 기반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운영 중인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의 성과를 홍보함으로써 ‘따뜻하고 안전한 지방자치’ 실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그래픽, 영상
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는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만여 건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이 중 겨울철 화재는 3,100여 건(약32%)이 발생했다. 또한, 화재로 인한 사상자 총 699명 중 232명(약30%)의 인명피해와 404억원의 재산피해가 이 시기에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낮추고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화재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취약계층 주택용 간이SP 설비 추진 △시각장애인용 촉지형 피난유도선 제작 보급 △주택화재 안전대책 추진 △불조심 강조의 달과 연계한 입체적 화재예방 홍보 등 여러가지 시책들을 추진한다. 김용한 원주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와 전주덕진중학교는 청소년의 성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월 9일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건강 정보와 피임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에 대한 보호가 강화돼야 한다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 성·피임 교육, 정보제공, 성건강에 대한 상담 수요자 발굴 등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 협약주체의 학교와 지회를 통한 공동사업 추진▲청소년 및 청소년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성‧피임교육 공동협력▲성건강과 안전한 임신의 유지‧종결 등 정보제공 및 상담 수요자 발굴 등 연계▲양 기관 지원‧협력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 교환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학교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성·피임 관련 정보 제공 및 의료, 사회복지, 정서지원 전문 상담이 가능한 종합포털 「러브플랜」(www.loveplan.kr)을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성건강 정보와 상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중·고등학생과 대안학교, 청소년지원센터, 쉼터 등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대학생, 학부모, 시설 종사자, 보건교사 등을
오늘 11월 9일 제 60주년 소방의 날입니다. 국민의 생명 과 재산을 화재를 비롯한 다양한 사고를 불철주야 로 활동 하시는 소방관 여러분이 우리들 주변에 있기에 그 노고에 감사 드림니다. 국가의 안전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에 한점의 희망입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소방관련 종사자님 곁에 국민이 함께 하겠습니다.
경기도는 안전한 배달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배달노동자 50명을 대상으로 ‘2022 이륜차 교통안전 실습 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코로나19로 급증한 배달업 플랫폼 노동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배달노동자 안전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배달노동자들이 이륜차 면허취득 시 기본교육 외 별도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다는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겠다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다. 교육은 권역별로 남부권 1회 25명, 북부권 1회 25명 총 2회에 걸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남부권 교육은 오는 9일 안산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북부권은 오는 15일 의정부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경찰청 산하 교통안전중앙회가 위촉한 전문 강사를 초빙, 이륜차 주행이 가능한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생들은 관련 법규, 안전 운전법 등을 다루는 이론 교육에 참여한 뒤, 장애물 구간 및 돌발상황 발생을 가정한 상황별 주행 실습 등을 해보며 실제 배달 노동과정에서 필요한 이륜차 안전 운행 수칙과 습관을 함양할 수 있게 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안전 장비(헬멧 등) 구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10일 오후 7시 김포시 고촌아트홀에서 ‘2022년 제2회 경기도 지식콘서트’를 개최한다. ‘변화를 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지식콘서트’에는 ▲조우성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원작 작가 겸 변호사 ▲안성은 베스트셀러 <믹스>의 저자이자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 ▲백승권 전 청와대 행정관이자 비즈니스 글쓰기 작가 ▲서동주 변호사 겸 방송인 ▲김태수 팀 짐(Tim Gym) 대표 트레이너 등 5인의 강연자가 무대에 선다. 강연의 주제는 ▲인간관계 변화, '토사구팽'이 주는 성찰(조우성) ▲브랜드는 내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까?(안성은) ▲세상을 살아가는 강력한 무기, 말하기와 글쓰기(백승권) ▲새로운 전공과 직업에 도전하는 동안 얻은 깨달음(서동주) ▲몸의 변화, 근육과 뇌의 연결(김태수) 등이다. 제2회 지식콘서트는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www.gseek.kr)’ 누리집 첫 페이지 상단에 있는 ‘지식콘서트’ 배너(이미지)를 클릭한 후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9일 오후 3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700명에게 문자로 입장권을 발송한다. 이화진 평생교육국장은 “이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