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 갈산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24일 갈산동에 위치한 인천여성문화회관에서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시 대형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 인명대피 및 사고유형별 대처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강의실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 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실시하였다. 주요 훈련사항으로는 ▶자위소방대 초기 진화 및 인명구조 ▶상황별 역할분담 및 임무숙지와 출동대처 요령 숙지 ▶소방시설 작동 및 활용법 등에 중점을 두어 점검했다. 또한, 옥내소화전 ․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진압체험을 함으로써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심폐소생술 교육과 체험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부평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5분 동안 얼마나 빨리 효율적으로 상황에 대처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므로 공공기관과 지속적인 합동소방훈련을 전개해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계양소방서는 공공기관 자위소방대의 소화ㆍ통보 및 피난 등 초기대응능력 제고와 화재 상황별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다수의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23일 14시 계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과 자위소방대원 38명과 소방차량 7대가 동원된 이날 훈련은 청소년 수련관 1층 공연장 무대부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급격히 연소 확대되어 다수의 요구조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소방훈련이 진행되었다.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신속한 피난대피 ▲자위소방대의 초기 소화활동 ▲자체 소방시설 작동 및 활용법 숙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상황별 재난대응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캠핑장ㆍ수련원 등 여가시설은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여가시설에 대한 소방교육ㆍ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화재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가 가정 및 음식점 등에서 수도꼭지에 고무호스를 연결하여 사용할 경우, 수돗물 및 조리한 음식물에서도 화학약품 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시중에 유통중인 고무호스는 대부분 폴리염화비닐(PVC) 제품으로 제조과정에서 페놀성분이 포함된 가소제, 착색제 등을 사용하고, 이 페놀이 수돗물의 소독제인 염소와 반응하여 불쾌한 냄새와 맛을 유발하는 클로로페놀을 생성한다. 수돗물의 소독제로 쓰이는 염소냄새는 상온에 두거나 끓이면 휘발되어 사라지지만, 고무호스 사용으로 인한 클로로페놀이 함유된 수돗물은 끓여도 휘발되지 않고 잔류하여 냄새가 더 강해지는 특성이 있으며, 조리된 음식에서 역한 냄새를 느끼게 하여 음식물을 폐기처분에 이르게 까지 할 수 있다. 시 상수도과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사용을 위해 수돗물은 수도꼭지에서 바로 받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불가피하게 식당 등에서 고무호스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무취, 무독성 식수전용 호스를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천계양소방서는 최근 나주시 요양병원 화재 사고발생에 따른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요양시설(병원 등)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이번 안전대책은 계양관내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38개소 소방시설에 대하여 안전의식 장착을 유도하고 인명피해방지를 위한 화재예방 및 초동조치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실시되었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소방특별조사 추진에 따른 조치명령 이행확인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에 따른 신고 및 교육 독려 ▲출입문 화재연동 자동개폐장치 및 피난설비 설치 권고 ▲요양시설 등의 수용시설 근무방식 등 개선 지도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 실시 등이다.
가야의 거리 활성화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한 문화예술행사「난장」이 오는 5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국립김해박물관 앞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난장」은 (사)한국예총 김해지회(대표 장유수)가 예총 산하 8개 지부(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작가, 연극, 연예예술인, 음악협회) 예술인들과 함께 가야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다양한 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만큼 공연 내용도 풍성하다. 연예예술인협회의 가요콘서트가 5월 2일, 6월 20일 공연되고, 연극협회의 춤추는 오페라 왁자지껄 뮤지컬이 5월 9일 공연된다. 국악협회는 5월 16일과 6월 6일에 판소리, 삼도사물놀이, 판굿 등을 공연한다. 사진작가협회에서는 5월 16일과 6월 13일에 지역 어르신 장수사진 찍어주기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해 장수사진을 찍어준다. 무용협회의 한국무용, 창작무용 공연이 5월 23일, 6월 13일에 개최되며, 음악협회는 5월 23일과 6월 27일에 밴드공연을 한다. 미술협회에서 한지 손거울, 한지 그림부채 만들기 체험행사를 5월 23일과 6월 20일에 개최해 가족단위 관람객들
군산시에서는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자전거 안전체험 교실은 은파호수공원에 위치한 자전거 문화센터에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체계적인 체험형 자전거 교육으로 실시된다. 교육대상은 관내 소재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금년 4월 27일부터 11월 까지 1회에 약 15~20명씩 75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위한 어린이용 홍보 동영상 시청과, 어린이 눈으로 바라본 자전거 세상, 자전거 안전보호구 착용,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 등 이론교육과 더불어 교육장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세발자전거 타면서 안전한 자전거 타기 요령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와 선생님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체험 교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미흡한 점은 개선하고 장점은 더욱 극대화 시키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어린이 자전거 안전체험 교실 운영으로 자연 친화적인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통해 환경오염도 줄이고,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 시켜 어린이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성모)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침체된 인근 중구 상권 회복을 위해 지역 주민과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중구 신흥, 도원, 율목동 등 인근 지역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침체됐던 중구 지역의 상권 회복과 인근 주민과의 소통공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변 재래시장 물품 우선구매, 인근 식당 이용장려, 구내식당 정기 휴무제 도입, 배다리 고서점가 도서구입 등 지역경제회복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또한, 연구원에서는 그동안 인천 시민과 학생들을 위해 대기 및 지구환경, 수질검사, 식품검사, 약품검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과학교실 및 환경아카데미를 운영해 지역 학교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인천-김포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공사와 관련해 지난 14일 주민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중구 일원을 지나는 공사현장의 발파 소음진동 측정 및 주택밀집가 진동 저감 대책을 시공사에 요구하는 등 연구원 주변 주민 불편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연구원은 인천 시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 환경, 가축위
원주시에서는 제4회 원주시 사회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1명이며 희망하는 자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원주시 기획예산과(통계팀 ☏737-2313)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5월 1일 이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합격자에 한해 SMS로 통보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만18세 이상 원주시 거주자로 조사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통계조사 경험이 있는 사람을 우대선발 할 예정이다. 채용된 조사요원은 사전교육을 거쳐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배정받은 4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해당 50개 문항을 조사해야 한다. 신화묵 원주시 기획예산과장은 원주 시민의 삶을 객관적인 지료로 측정하여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의 재정 관리법을 배우려고 방글라데시 공무원과 세계은행 관계자 등 31명이 오는 4월 27일 시청을 방문한다. 방글라데시 방문단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심기보 부시장과 접견한 뒤 모라토리엄 선언 당시의 재정 상태와 건전화 과정, 지방세 징수 현황, 무상복지 사업 확대에 관한 설명을 듣는다. 성남시는 영상자료를 준비해 이들의 이해를 돕고, 건전한 재정 운영 노하우를 전한다. 성남시는 민선5기이던 2010년, 판교특별회계 부당 전입금 5,400억원과 미편성 법적 의무금 1,885억원 등 모두 7,285억원의 비공식 부채를 떠안고 있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당시 취임 열흘 만에 기자회견을 열어 지불 유예를 선언했다. 이후 초긴축 재정운영과 예산삭감, 지방채 발행, 자산 매각 등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5,731억원의 비공식 부채를 3년 6개월만에 정리했다. 그 기간 증가한 지방채 1,159억원을 반영해도 4,572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정리한 셈이다. 행정자치부는 성남시를 재정 건전화의 모범 지자체로 꼽아 2013년과 2014년 연속 재정 분석 종합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성남시는 올해 경기도 세정운영 종합 평가에서도 최우수
울산시가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새봄맞이 일제 환경 정비를 추진한 결과 학생, 기업체, 환경단체 등 1만 3,131명이 참여하여 총 535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도심 내 공한지, 산, 공원, 도심하천 등의 방치 쓰레기와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소관 부서가 정해진 정비 구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한 결과 이 같은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구군별 수거량을 보면 중구 21톤, 남구 70톤, 동구 88톤, 북구 111톤, 울주군 240톤 등이며 소관부서 담당지역에서 5톤이 수거됐다. 울산시는 태화강 등 울산 4대강 하천 및 호소 등 수변 공간 주변의 묵은 쓰레기도 깨끗이 정비했다. 또한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리는 간절곶, 대왕암 공원 일대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등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울산시관계자는환경이 깨끗하고 건강한 선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초질서 확립이 중요하다.면서 내 집 앞 내가 쓸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기,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선진 시민의식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사천시는 4월 23일 축동 가산마을에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고령자 공동시설지원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완공된 홀로 사는 노인 공동거주시설개소식을 하였다. 가산마을 어르신 공동거주시설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총괄 계획가(양금석 교수)가 주민들의 의견을 여러 차례 수렴한 후, 설계와 사업 진행 등 전 과정을 조정․자문하여 노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건축되었으며, 연면적 64.92㎡에 지상 1층으로써 5명 정도의 노인들이 공동생활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올해 사천시는 서포면 구평 마을의 기존 복지관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 선정되어 추진위원회 구성 후 총괄계획가와 담당부서의 주민설명회를 마쳤으며, 총괄계획가의 주민의견 수렴과 기획설계, 자문을 통하여 홀로 사는 노인들의 안전망 구축과 4苦(고독, 질병, 빈곤, 역할상실)의 종합적 해결을 위해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지난해 사남 연천 마을 공동급식시설을 리모델링하여 노인들이 공동으로 식사를 해결하였으며, 10여년간 마을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해 오던 금문 마을의 작은 목욕탕 리모델링 사업도 곧
23일 오후 1시 19분께 전남 목포시 옥암동의 한 도로에서 윤모(51여)씨가 운전 하던 라세티 승용차가 도로 인근 분식집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분식집 주인 A(61여)씨가 허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분식집 내부 일부 시설이 부서졌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운전 중에 다른 차량을 피하려고 제동 페달을 밟으려다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았다고 진술했다.
루카스가 블랙박스 장착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제공: 큐알온텍) - 블랙박스로 유명한 큐알온텍은 자사의 블랙박스인 LK-9150/LK-9350 DUO 제품 구매시 설치비 지원 이벤트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들이가 많아지고, 그에 따라 졸음운전도 많아지는 계절인 봄. 이럴 때일수록 필요한 것은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운전을 뒷받침해줄 블랙박스가 아닐까. 그를 위해 뛰어난 화질과 기술력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루카스 블랙박스(www.lukashd.com)에서 새봄맞이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 루카스 블랙박스 중에서도 전후방 모두 Full HD의 뛰어난 화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루카스 LK-9150 Duo와 루카스 LK-9350 Duo를 구입하면, 4월 23일부터 4월 26일까지 특별 무료 장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K-9150 Duo는 239,000원(G마켓), LK-9350 Duo는 259,000원(11번가)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료 장착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가족과 함께 안전한 봄나들이를 위해 블랙박스를 장만하기에 가장 좋은 기회이다. LK-9
남원시는 주택 노후 슬레이트에 대하여 본격적인 철거에 들어갔다. 시는 3억6,900만원을 들여 슬레이트가 포함된 주택 및 그 부속건물인 행랑채, 창고 등의 건물을 철거한다. 이에 지난 2월까지 철거 신청을 접수받아 총220동을 모집, 110동을 선정하여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36동을 철거하였다. 최근 석면이 사람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위해한 발암물질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노후화된 슬레이트 철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나 슬레이트 처리 비용이 워낙 고가이다 보니 경제적 부담 때문에 적정처리가 어려운 실정에 있었다 남원시는 올해 가구당 336만원까지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처리비를 지원하여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석면에 의한 시민건강 피해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폐슬레이트의 무단방치 및 불법투기 등 위반사례 근절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87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47동의 슬레이트를 처리하였다.
인천남동소방서 서창119안전센터는 4월 22일 관내 문일여자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 및 전체 학생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송실과 운동장에서 이루어졌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실습을 통한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및 체험을 실시하고 마지막으로는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창119안전센터장은 세월호 추모 1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기부터 소방안전교육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