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는 강에 빠져 의식을 잃은 20대 여성을 구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울산지방경찰청 112상황실로 딸이 전화로 태화강에 투신하겠다는 말을 남긴 이후로 연락이 끊겼다는 40대 여성의 신고가 접수됐다. 태화강변 수색에 나선 무거지구대 소속 김대홍 경위와 김현태 경장은 강에 빠져 머리만 물 위로 내놓은 딸 K(22)씨의 옷자락을 신고자가 붙잡고 있는 광경을 목격했다. 112 신고 직후 K씨를 찾아나선 어머니가 물속에 빠진 딸을 경찰보다 먼저 발견했지만, 강가로 끌어내지 못하고 붙잡고 있었던 것이다. 김 경위 등은 강으로 뛰어들어 모녀를 구조했으나, K씨는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김 경장이 즉시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실시, K씨는 곧 의식을 되찾았다. 저체온증 증세 등을 보인 K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상태가 호전돼 이날 오전 퇴원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전국 42개 국립공원 야영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보완조치를 완료하고 봄철 성수기 국립공원 야영장 손님맞이를 시작한다. 이번 조치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주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 확충을 위한 것이다. 국립공원 야영장 안전점검은 지난 3월 22일 강화도 야영장 화재 사망 사고를 계기로 다음날부터 6일간 진행됐으며, 공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소속 전문가 170여명이 합동으로 화재, 전기가스사고, 보건위생 등 5개 분야 25개 항목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국 주요 야영장의 텐트, 카라반, 통나무집 등에 일산화탄소 및 연기 감지기 80개를 설치했다. 텐트 입구에 형광물질을 부착하고 전 야영장에 소화기 1,220개를 배치하는 등 불의의 화재 시 쉽게 탈출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했다. 또한, 노후 소화기 11개 교체, 노후 누전차단기 15개 교체, 8곳의 접지 시설 강화, 노후 콘센트 15개 교체 등 화재예방 시설을 보완했다. 아울러 주요 야영장별로 관리인력이 24시간 상주하도록 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모든 텐트에서 전기 사용이 가능한 월악산 닷돈재, 소백산 남천, 덕유산 풀옵션(텐트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사고없는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도로교통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중이라고 밝혔다.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사고대비 안전시설 확충을 위하여 15년 에는 지난해보다 약 42% 증가한 1조 4,808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도로교통 안전 개선사업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시설물 관리강화) 도로 교량, 터널의 안전점검을 강화하였으며 발견된 결함사항은 보수보강을 추진(480건 조치)하고 있다. 안전관리에 취약했던 연장 100m 이하 소규모 교량이나 노후된 교량, 방재시설이 미흡한 터널 등도 개선하였다. 15년에는 시설물 안전점검에 스마트폰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적정한 보수보강 물량과 시기를 과학적으로 산정하기 위한 첨단 교량, 터널 유지관리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② (사고예방 시설확충) 도로환경 요인에 의한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위험도로, 사고잦은 곳, 산사태 위험지구 등 취약구간을 정비하고, 졸음운전이나 차량 추락, 보행자 사고 등 주요 교통사고 원인별 대응하는 맞춤형 안전시설도 지속 확충하였다. 금년에는 지방 국도상 마을통과 구간에는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안개 취약구간의 안전시설 확충 등 맞춤형 사업을 확대한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가 16일 오후 2시 글개울마을(와부읍 월문5리) 마을회관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소방차량 진입여건이 다소 원활하지 않은 농촌마을을 선정하여 지정하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는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이하.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지역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매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개최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조재욱 경기도의원과 이철영, 정기홍 남양주시의원을 비롯하여 소방공무원, 와부읍의용소방대원 및 김순태 팔당수력발전소 소장 등 100여명과 강명수 이장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 ▲현판제막식 ▲마을주민에 대한 명예소방관 위촉식 ▲기초소방시설 보급설치 ▲지역주민 건강체크 ▲화재예방 홍보캠페인 ▲소소심 교육 등을 실시하고 주택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하여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진선 서장은 지역사회 기초소방시설 보급에 도움을 주신 팔당수력발전소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라며, 세대별로 설치 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유사 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 방지에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소방시설이 제 기능을 발
코끝으로 스며드는 바람결이 기분좋게 느껴지는 따스하고 상쾌한 봄이 성큼 우리곁에 다가왔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봄이 왔음을 알리는 개나리, 진달래 등 수많은 봄꽃들이 우리를 산으로 유혹합니다. 산에 오르다보면 이런저런 식물을 접하게 되는데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지만 접촉하거나 잘못 먹으면 생명이 위독한 식물들이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천남성 - 우리나라 각처 숲의 나무 밑이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47월이면 녹색의 꽃을 피우고 가을이면 열매를 맺는데 식물 전체에 독성이 있어서 장갑을 끼지 않고 잎을 만지면 허물이 벗겨지고 열매는 옛날 사약의 재료로 쓰였을 정도로 독성이 강하다고 합니다. 열매는 초록색에서 익을수록 빨갛게 변해 가는데 그 빛깔과 모양이 예뻐서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할미꽃 - 건조한 양지에 살며 우리나라 거의 전지역에서 난다. 전체에 긴 백색털이 밀생하여 흰빛이 돌지만 표면은 짙은 녹색이다. 꽃은 45월에 적자색으로 피는데 한방에서는 뿌리부분을 해열, 소염, 살균 및 이질등의 지사제도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학질과 신경통 등에 쓰이는데 독성이 강해서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동의나물 -
인천계양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15일 작전역 인근에서 KT와 합동으로 반복전인 훈련으로 인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밀폐공간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난차(4명)이 동원된 가운데 광케이블 포설을 위해 맨홀 내 작업중 질식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맨홀구조기구 세트 장비 설치 및 착용 ▲맨홀내 작업자 구조 ▲응급조치 및 심폐소생술 순으로 진행하였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앞으로도 맨홀․환풍구 등 밀폐공간에 대한 다양한 훈련상황을 가정하여 실질적 인명구조훈련 실시로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립합창단은 세월호 1주기 추모 특별기획공연으로 슬픔을 넘어 희망을 노래하자를 오는 4월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개최한다. 세월호 1주기를 맞아 국민모두가 다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고자 음악회를 마련한 안산시립합창단은 모차르트 작품으로 미완성의 걸작인 모차르트 레퀴엠을 연주한다. 또한 미국 뉴욕 911 테러로 인한 희생자를 추모하고자 르네 클러슨이 작사작곡한 메모리얼(Memorial)을 동영상과 함께 준비했으며, 이 외에도 눈물기도, 우리, I Believe 등으로 옅어지지 않는 슬픔을 넘어 희망을 노래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안산시립합창단과 함께 프라임필오케스트라, 소프라노 박미자, 알토 유희업, 테너 강신덕, 베이스 김동섭이 협연하여 추모곡 들을 혼신의 힘을 다하여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기까지 많이 조심스러웠다고 밝힌 박신화 안산시립합창단 지휘자는 안산시립합창단으로서 경건한 마음으로 음악을 통하여 위로하고, 기억하고, 희망을 노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안산시립합창단과 안산시립국악단을 통하여 꾸준하게 시민정서 생활의 향상과 지역사회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하여 연중 완성도 높은 예술 공연을
인천남동소방서에서는 화재 둥 재난 발생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16일 관내 구월시장 ․ 모래내시장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소방관서와 구청경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차량 5대 인원 50여명이 동원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계도 캠페인 ▲소방차 전용차로제(Fire Lane) 운영 홍보 ▲시장통로 좌ㆍ우측 황색선 물건적치 금지 등을 안내하였다. 또한 소방방재청에서 출동로 확보를 위해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장에서 화재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소방차의 현장 진입이 얼마나 신속히 이루어지느냐가 상황수습에 중요한 열쇠이기 때문에, 남동소방서에서는 보다 빠른 현장대응능력을 위하여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것이며, 시장상인들의 긴급차량 통행에 장애가 되는 좌판, 차광막 설치행위 근절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16일(목) 국민안전처에서 원미구 소재 중동리첸시아를 방문해 재난대비 예방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운대 우신골든 스위트(38층) 화재 및 최근 두바이 「더 마리나 토치」 빌딩(50층) 화재 등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예방과 진압・인명구조 대책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발굴, 보완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의 적정 수립시행 여부 ▲재난대응 및 지원체계의 구축 및 운영상태 ▲관계인, 상시근무자 및 거주자 교육훈련 및 대피훈련 실태 ▲피난안전구역 대피공간 운영 실태 확인 등이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건축연도가 오래되지 않아 기본적 소방・방화・피난시설 구조에는 문제가 없으나, 재난사고 발생 시 입주민 대피 우선 및 건물 내 소방시설 활용해 초기 화재진압 하는 등 대비 태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포시와 경기도가 주관하고 해병대 2사단을 비롯한 10여개 유관기관 등 350여명이 참여 및 참관한 『2015 국지도발대비 주민대피 실제훈련』이 민북지역인 월곶면 보구곶리 일원에서 마을주민, 유관기관을 포함한 민관군경이 11:30분 부터 약 1시간동안 참여한 가운데 무사히 성료되었다. 이날 훈련은 적 침투 및 포격도발을 시작으로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하여 주민대피,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하였고, 김희겸 경기도행정2부지사, 유영록 김포시장 등 각계각층의 참관인이 참석하여 대피훈련을 지켜봤다. 최고가 아닌 최초의 의미가 부여된 이번 훈련은 사전예행연습・메뉴얼・시나리오가 없는 3無 훈련으로 진행되어 의미가 더욱 컸다. 참여 및 참관인에게도 의자나 자리 지정없이 자연스러운 가운데 의전과 형식을 배제한 파격적인 훈련이었다. 저금리시대에 金이 안전자산으로 인식되어 인기를 끌듯이, 접경지역의 특수한 상황에서는 훈련만이 안전자산으로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것처럼 김포시와 경기도는 이번 훈련의 경험
광주광역시는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에서 결함이 발견된 노후교량 9곳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 전까지 보수‧보강한다. 보수‧보강 대상은 송암고가교, 남광주고가교, 동운육교, 신안교, 산동교, 극락육교, 광운교, 첨단대교, 신운교 등이다. 시는 총 35억원을 투입해 교량의 교좌 장치와 신축 이음 장치를 교체하고 재포장하기로 하고 4월 현재 시공업체를 선정, 사업에 착수해 오는 6월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준공한지 10년 이상 된 광신대교, 송정2교, 천변16교, 용산터널, 상무공동구 등에 5억원을 투입해 정밀 안전진단 용역도 시행하고 있다. 결함이 발견되면 예산을 확보해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노후교량 보수는 시민 안전과 교통편의를 위해 시행하는 만큼 공사로 인한 차량 통행 통제 등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시는 교량 187곳, 터널 21곳, 공동구 1곳 등 도로시설물 209곳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1시경 영취산 등산을 하던 김모(여,58세)는 정상 부근에서 급성복통 및 저체온증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변 등산객들의 신고 받고 출동한 여수구조대와 화학119구조대 구급대원은 현장응급처치 후 소방항공대 전남소방 헬기를 통해 순천성가롤로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씨는 정밀검사를 받는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소방서(서장 김상철)는 16일 오후 2시 소방서에서 로프매듭법 등 로프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봄철 산행 인파의 급증과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재난사고 발생 시 로프구조 기술을 활용한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사고수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으로 로프구조 이론로프매듭 실습과 장비를 활용한 등반하강 훈련을 실시하였다. 김상철 원주소방서장은 어떠한 유형의 안전사고를 당하더라도 신속히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16일 14시 중구 해양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종열 유가족대책위원회 위원장과 유가족,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부대표로 참석한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의원, 노경수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사회단체장 및 일반시민 등 4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행사는 묵념,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공연(예술마당 학춤과 유엔젤보이스의 바람의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추모사에서 사랑하는 부모와 자식 그리고 형제자매들을 차갑고 황량한 먼 세상으로 보낸 것에 대해 죄송하며, 일반인 희생자에 대한 명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한민국 헌법은 우리들과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고 있으나, 개인의 이기와 집단의 부조리, 급격한 사회구조의 변화는 헌법적 가치인 안전을 취약하게 만들었다며, 이 모든 상황은 누구 하나의 잘못이 아니고 바로 나의 잘못, 우리의 잘못이며,내 탓이오라는 자복과 함께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로 잡으려는 각고의 노력만이 안전
16일 오전 8시 4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빌라 1층에서 불이나 약 1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민 안모(42여)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추가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