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3일 양평버섯농산에서 버섯재배농가, 연구지도기관 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잎새버섯 우량계통 농가실증 현장평가를 거쳐 내년부터 확대보급 한다고 밝혔다. 잎새버섯은 면역 활성이 높고 항암효과 등 기능성이 높은 버섯으로 알려져 있으나 재배가 까다로워 생산 보급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잎새버섯 신품종 개발 연구를 시작한 농기원은 수확량이 많고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우수계통을 육성해 금년에 이 계통에 대한 농가실증시험을 추진했다. 평가회에서 유망계통으로 선정된 시험계통(F15172)은 기존품종보다 발아율이 98%로 발생이 잘 되고 수확량이 1,100cc병당 140g으로 높다. 병재배 시 개체가 흐트러지지 않고 덩이형태로 생육돼 수확이 용이한 장점도 갖고 있다. 실제로 버섯을 재배해 본 양평버섯농산 최동고 대표는 “이번에 육성된 잎새버섯은 생육환경변화에 덜 민감하고 수확량이 많아 조금만 주의한다면 틈새시장에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정현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장은 “잎새버섯이 봉지재배뿐만 아니라 병재배 방식을 이용할 수 있고 면역활성이 높은 버섯
(한국안전방송)정부가 김스낵 등 고부가가치 가공제품을 앞세워 국산 김을 연 10억 달러 규모의 대표 수출식품으로 육성한다. 해양수산부는 12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 산업을 2024년까지 연간 수출 10억 달러(1조1천296억원 상당) 규모의 수출주도형 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추진 전략과 과제를 담은 '김 산업 발전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김 수출은 지난 2007년 6000만달러에서 2016년 3억5000만달러로 연평균 21.8% 급성장 했다. 이는 2억9000만달러의 라면, 1억3000만달러의 인삼을 뛰어 넘은 것으로 수출식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49.5% 증가한 2억70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 참치를 제치고 수출식품 2위로 부상했다. 최근의 수출 호조세가 유지될 경우에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김 수출실적이 5억달러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마른김의 50%를 생산하는 우리나라는 일본 외에도 중국, 미국, 태국 등 신규 시장을 확대하면서 수출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김이 외국에서는 밥 반찬이 아니라 저칼로리 건강(Well-being) 스낵으
(한국안전방송) 부산농협(본부장 이창호)은 추석을 대비해 11일부터 10월2일까지 식품안전 사고 예방관리를 위해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은 부산지역 농축협 27개 하나로마트, 학교급식지원센터, 축산물판매장에 대해 식품안전 사고 예방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원산지표시, 유통기한 관리, 위생관리, 표시기준, 보관기준 위반 등이다. 특히 추석 성수식품(농산물, 건강기능식품, 축산물)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을 통해 식품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창호 본부장은 “부산시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게 되었다”면서 “추석을 대비해 농산물 물가 안정과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명절 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9월 1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도매시장(포유류 도축장)의 개장시간을 종전 8시에서 7시로 앞당기고 휴일(9월 16일, 23일, 30일)에도 개장하여 특별도축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도축장(삼성식품, 가좌동 소재)에서는 평소 하루 평균 소 50두, 돼지 1,400두가 도축된다. 하지만 육류소비 성수기인 추석 명절에는 소 120두, 돼지 1,800두까지 도축 물량이 급증한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상시 파견중인 도축검사관 외에 명절 성수기 기간에는 추가 인력을 배치하여 늘어나는 도축 물량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로 하였다. 도축검사관은 ▲도축장 위생검사 ▲출하가축에 대한 생체·해체검사 ▲식육 중 유해 잔류물질검사(항생물질 등) ▲식육 중 미생물검사(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등) ▲구제역, 돼지열병 등 각종 전염병의 전파 차단방역 업무를 하고 있다. 연구원은 올해 도축검사를 통하여 소 21두(결핵, 황달 등), 돼지 40두(직장협착, 전신피부병 등)를 폐기 한 바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은 최장 10일로 어느 때 보다 축산물 소비가 증
(한국안전방송) 농촌에서 생산된 버섯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대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버섯 맛집'이 탄생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대도시 소비자와 농촌지역 버섯생산자를 연결하는 도농 연계형 전문요리점 '버섯드림맛집'(서울 성동구)을 선정해 9월 7일 현판식을 가졌다. 농촌진흥청은 분야별 정부혁신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버섯산업의 활성화와 버섯 소비 확산을 위해 '버섯드림팀'을 운영하고 있다. 버섯드림맛집은 버섯드림팀에서 모델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버섯드림맛집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버섯잔치집'으로 소비자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요리와 새로운 버섯 품목·품종, 가공제품에 대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어 선정됐다. 농촌진흥청 버섯드림팀에서는 선정된 버섯드림맛집에 다양한 버섯 요리법을 제공한다. 또한 느타리, 팽이, 양송이, 동충하초, 노루궁뎅이, 목이 등 농촌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싱싱하고 다양한 버섯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게 연계해준다. 더불어 평택, 연천, 횡성, 안동, 익산 등에 소재한 농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버섯드림맛집에 버섯가공 제품을 전시해 가공제품 판매로 이어질 수 있게 해준다. 버섯산업은 최근 새로운 성장 동력을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추석연휴와 가을 나들이 철을 맞이하여 이용객이 증가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철도역, 국·공립공원, 유원지 인근 식품취급시설과 푸드트럭 등 3,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행위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최근 액체질소 과자(일명 용가리 과자)로 인해 어린이가 상해를 입은 사고가 있었던 만큼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식품의 판매여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적 시기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취급시설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가을철 일교차가 커지면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관계자의 꼼꼼한 안전관리와 소비자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하였다.
(한국안전방송)정부가 '살충제 계란 사태'를 계기로 축산물에서의 살충제 검사항목을 늘리고, 식품안전을 관리할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키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계란 등 축산물에서 살충제를 검출하는 시험법과 관련해 정부 검사 대상인 농약 27종 중 피프로닐과 이미다클로프리드에 대해서는 가축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질(대사산물)까지도 검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약 27종 가운데 대사산물을 생성하는 것은 피프로닐 등 4종으로 이중 2종은 이미 검사항목에 포함돼 있다. 최근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피프로닐 검출 문제가 부각되자 대사산물까지 검사항목에 추가하기로 한 것이다. 정부는 이달 중 시험법을 확립하고 표준시약을 확보하는 등 필요한 준비를 완료해 10월부터 계란 생산·유통 과정에서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수시점검, 불시점검, 시료채취 방식 개선 등을 통해 부적합 계란이 시장에 나오지 못하도록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축산물 검사 대상 살충제를 현행 27종보다 늘려갈 계획도 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이번 계란 사태를 계기로 먹거리 안전을 보다 확실하게 관리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소비자가
(한국안전방송) 경기도와 경기북부 10개 시군이 제수용·선물용 식품류가 많이 소비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2017 추석 대비 성수식품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제수용·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가공식품, 수산물, 농산물 등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점검기간은 9월 7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으로, 점검대상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내 식품제조 가공업소 38개소, 식품소분업체 2개소,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 8개소, 식품판매업소 51개소,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체 17개소 등 116개 업체다. 주 점검품목은 차, 두부, 떡, 한과, 식용유지(참기름, 들기름 등), 건어포, 벌꿀, 어육가공품,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여부, 위생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상태, 지하수 사용 시 수질검사 실시 여부, 자가품질검사 의무 준수 여부, 허위·과대 광고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한 대형마트, 전통시장, 백화점, 약국 등의 업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품목들을 수거, 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 의뢰해 미
(한국안전방송)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 RD 유관기관 및 지자체 식품연구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상호간 교류의 場으로 활용하기 위해 9월7일부터 9월8일까지 이틀간 「식품 RD 기관간 워크숍」을 충남 보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식품산업 정책을 담당하는 농식품부 주관 하에 식품분야 RD 관계기관인 농촌진흥청,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식품연구원, 지자체 식품연구소, 식품기업 연구소 등에서 약 40여명의 연구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특히 지역 식품업계의 영세한 기반과 저조한 RD 수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 식품연구소와의 협업체계 구축 및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식품 산업의 애로사항 및 연구수요를 발굴·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지자체 식품연구소 및 지역 식품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될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워크숍은 첫째날 농식품부,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주요 RD 분야 및 협업 방안 등 소개 후 지자체 연구소 및 식품기업의 RD 추진 애로사항 및 제안사항 발표가 있고 둘째날에는 서울대 식품생명공학과 이기원교수의 ‘식품 분야 4차산업 동향과 전망’ 및 CJ 전략실
(한국안전방송)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9월의 음식관광테마’로 ‘한국의 맛_종가음식’를 선정하고, 오는 7일(목)에 상품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컨텐츠 중심의 음식관광의 인프라 확대와 관광객의 니즈(Needs)에 부응하는 상품개발(K-Food 로드)을 위해, 경쟁력 있는 식재료와 음식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달의 음식관광 테마’를 발굴·선정해왔다. 이번에 발표된 9월의 음식관광 테마는 최초의 한글 음식조리서인 `음식디미방*’체험을 중심으로 석계고택 등 지역자원과, 산촌생활박물관, 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 등 연계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한국의 맛_종가음식’ 팸투어는 한식쉐프 및 음식관광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팸투어는 아프리카TV를 통해 현장중계되고 향후, 영상컨텐츠로 제작되어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며, 팸투어의 현장중계는 9월 7일(목) 오후 2시부터 인터넷 방송채널 아프리카TV(www.afreecatv.com)를 통해 볼 수 있다.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매달 진행되는 ‘이달의 음식관광테마’선정과 팸투어를 통해 지역별·계절별로 차별화된 지역자원의 발굴과 함께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우리 아이들 먹거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및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이유식 간식 등을 제조하는 업체 81곳을 점검한 결과, 11곳을 적발하고 행정조치 등을 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허위표시 과대광고(3곳) ▲표시기준 위반(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3곳) ▲무신고 소분업(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곳) ▲관계서류 미작성 등(1곳) 등 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OO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판매할 목적으로 무표시 제품(기타영 유아식 43품목)을 냉장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되었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 OO업체는 식품소분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필리핀과 브라질에서 수입된 유기농 갈색설탕을 소분 판매하다 적발되었다. 또한, 온라인과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이유식 등 32개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식중독균 등이 검출되어 폐기 등 조치하였다.부적합 항목은 황색포도상구균(2건)과 세균수(2건) 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영 유아 등 취약계층 먹거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불량식품이 제조 유통 판매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한국안전방송)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17일~8월9일 온라인·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이유식‧간식 등을 제조하는 업체 81곳을 점검한 결과 11곳을 적발해 행정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허위표시·과대광고(3곳) ▲표시기준 위반(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3곳) ▲무신고 소분업(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곳) ▲관계서류 미작성 등(1곳) 등 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A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판매할 목적으로 무표시 제품(기타영·유아식 43품목)을 냉장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 B업체는 식품소분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필리핀과 브라질에서 수입된 유기농 갈색설탕을 소분·판매하다 걸렸다. 또 온라인과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이유식 등 32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식중독균 등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문제된 제품을 모두 폐기조치했다. 식약처는 측은 “앞으로도 영·유아 등 취약계층 먹거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불량식품이 제조·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