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명)은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4교를 대상으로 '학교가 디자인하는 테마 장학'이라는 주제로 맞춤형 지원 장학을 실시한다. '학교가 디자인하는 테마 장학'은 점검 위주의 장학에서 벗어나 학교 구성원이 주체가 되어 학교 현안 및 문제에 대해 진단하고 지원이 필요한 영역(주제) 및 방법 등을 자율적으로 협의하여 교육지원청에 요청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교육활동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 장학 요청 영역(주제) 목록 제공(4개 영역 36개 주제) △교육과정 전문가 인력풀 구축 △예산, 시설 등 여러 부서와의 통합 지원팀 구성 등을 통해 바로 지원 장학 시스템을 구축한다. '학교가 디자인하는 테마 장학'을 희망하는 학교는 △교육과정 △수업 및 평가 △생활교육 △학교조직문화 개선 및 행정지원 등의 영역에서 학교 현안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시기 및 방법 등을 학교 실정에 맞게 협의해 요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자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하는데, 장학도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한국안전방송)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인 민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3월 26일, 이효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 교육위원회)과 함께 교복지원의 합리적 해법을 찾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사)일촌공동체 성남센터를 방문하였다. 성남시 조례를 근거로 지난 2013년부터 (사)일촌공동체를 통해 시작된 성남 교복은행사업은 지역 졸업생들로부터 기부 받은 교복을 깨끗이 수선ㆍ세탁해 저렴한 가격에 수요자에게 재판매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아껴 쓰고 나눠 쓰는 공유경제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 데에 앞장서 왔다. 센터의 한 관계자는 “이 곳에서 판매하는 교복은 재활용품이므로 신품과 비교하여 품질 등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으나, 교복은행사업의 목적이 수익 창출이 아닌 합리적인 교복유통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므로 많은 학부모님들의 공감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성남 교복은행사업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이효경 의원은 “성남 교복은행사업은 작년 관내 약 5,000여명의 학생이 이용할 정도로 안정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성남교육지원청 등에서 교복판매를 위해 지원한 세탁비ㆍ홍보비 등 최소한의 예산과 무임금으로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을 통
(한국안전방송)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 공무원과 경찰이 함께하는 셉테드(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합동교육을 개설하고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교육을 실시하였다. * CPTED : 범죄예방환경디자인(Crime prevention thfough environmental design) - 셉테드 5대 원리 : 자연적 감시, 접근통제, 영역성, 활용성 증대, 유지관리 교육에는 대전광역시, 5개구청, 대전경찰청, 6개 경찰서, 보호관찰소, 소방 등 셉테드 관련 분야 공무원 35명이 참여하여 셉테드 이론, 유관기관 협업 네트워킹, 셉테드 사업지 견학을 3일간 걸쳐 셉테드 전문 교육을 진행하였다. 대전세종연구원, 경찰대학교, 경찰교육원, 셉테드 학회 소속의 셉테드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를 구성하고 진행된 교육은 셉테드 현장실무와 유관기관(관·경) 협업 네트워크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교육 후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의 교육만족 효과를 나타냈다. 전국 최초로 경찰과 지자체 공무원이 관·경 협업 네트워크를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 수업에 대하여 대전시 셉테드 실무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경찰교육원에서는 교수
(한국안전방송) 전국 모든 초·중·고교에서 4월 한 달 동안 ‘우리 땅 독도 사랑’을 주제로 계기 수업을 실시하는 등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학교 현장 대응이 강화된다. 교육부는 일본 정부의 계속되는 독도 영토·역사 왜곡*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전국 시·도교육청 및 유관기관과 함께「2018년 독도교육 기본계획」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 일본 정부는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로 명기한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 개정안을 공개하고, 도쿄 중심지인 히비야공원 내에 독도영토 주권 전시관을 개설하는 등 독도주권 도발 심화 이번 계획은 체험과 활동 중심의 실천적 독도교육을 강화하여 독도 주권 수호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학생과 시민 모두가 생활 속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내용은 4월 ‘독도교육주간’ 운영, 시민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개최, 이야기와 감동이 있는 ‘독도전시관’ 마련, 학생 참여형 수업을 위한 ‘독도교육 자료’ 개발, 교원 ‘독도교육실천연구회’ 확대·운영, 청소년 ‘독도체험 발표 대회’ 개최, 독도지킴이 학생 양성을 위한 ‘독도지킴이학교’ 운영 등이다.
(한국안전방송)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2일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미술동아리 지원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수업 방법 개선과 미술동아리 활동을 통한 학교예술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동두천여자중, 어유중, 경기예술고, 광교고, 야탑고, 중산고, 한빛고 등 중 2교, 고 5교 총 7교이다. 선정 분야는 조소, 염색, 디자인 등이며, 현장 공헌 및 창의성, 내용의 적정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서는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교육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연간 운영계획 수립 및 수업 방법을 개발·적용한다. 특히, 학생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예술 교과 간 연계 수업은 물론 타 교과와의 융합수업 등 예술 활동 중심의 다양한 프로젝트수업 방안을 연구하고 실천한다.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능동적으로 문화를 향유하면서 문화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월 22일(목) 강서구 특수학교(가칭 서진학교)와 서초구 특수학교(가칭 나래학교) 설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6개월간 △기술자문위원회 심의 △장애인학부모단체 협의 △지질조사 △BF(Barrier Free)·친환경·에너지효율건축물 인증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서진학교와 나래학교의 건축설계를 완성하였다. 강서구 가양동에 건립예정인 서진학교는 연면적 12,661㎡로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된다. 장애학생들의 자립을 위한 직업체험실과 전공과 과정의 직업실습실 등을 설치하고, 중앙정원에 주민들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를 마련할 계획이다. 서초구 염곡동에 건립되는 나래학교는 연면적 9,864㎡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체 장애 학생들의 교육과 재활훈련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중 훈련실, 감각운동지각 훈련실, 행동적응 훈련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서진학교와 나래학교는 3개월간의 시공업체 입찰과정과 약 1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9년 9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당초 서진학교와 나래학교는 2019년 3월에 개
(한국안전방송)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 ‘불어라 평생학습바람!’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22일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평생교육진흥원 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는 ‘불어라 평생학습바람!’의 위·수탁 협약체결, 사업운영 방법, 사업비 집행 및 정산 시 유의사항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 ‘불어라 평생학습바람!’ 사업은 평생교육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의 교육 복지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기관 및 단체는 3월부터 10월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소외계층 학습자 발굴, 운영 등을 맡아서 진행할 계획이다.운영비는 기간 및 단체별로 1,0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안전방송) 건국대 융합인재학부 교수들이 융합인재학과와 기술융합공학과 제자들을 위한 ‘융합인재 장학금’ 1100만원을 기부했다. 20일 오후 교내 법과대학 107호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은 이번 기부에 동참한 융합인재학부 소속 교수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융합인재학부 교수들은 제자들이 융합 인재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싶다며 2013년도부터 제자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만 약 3600만원에 달한다. 행사에 참석한 교수들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열심히 학문에 매진하는 학생들과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학업에 매진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는 글로벌융합대학 융합인재학부의 전공 특성을 더 극대화하고, 전문적 융합교육을 위해 2018년도부터 공공인재전공을 사회과학대학 융합인재학과로, 과학인재전공을 공과대학 기술융합공학과로 개편했다.
(한국안전방송)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30일까지 강원 3개 지역(평창·영월·정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해설사 진로 체험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평창·영월·정선 3개 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동계올림픽생활권 청소년 드림꾸러미 사업’ 중 하나로, 지역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문화해설사가 되어 직접 시연하는 활동으로 청소년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캠프는 총 3회기로 운영된다. 1회기는 문화해설사 직업에 대해 알아 보고, 지역 문화해설사가 문화해설을 진행하고 있는 현장에 직접 참관한다. 2회기는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에 대해 조사하고 자료를 만들어 시연하는 활동을 한다. 3회기는 참가 청소년들이 예비 문화해설사가 되어 그동안 활동한 내용을 정리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활동을 마무리한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이현주 원장은 “캠프 기간에 청소년들이 내 고장에 숨어 있는 문화를 찾고 공부하면서 내 고장 문화에 대한 사랑과 문화해설사에 대한 진로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캠프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꿈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안전방송) 건국대가 올해부터 신입생들의 진로 계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CMS(Career Master Start-up)진로탐색’ 교양 교과목을 신설했다. 건국대는 14일, 16일 총 2차례 교내 법학관 102호에서 해당 교과목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담당 교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개최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워크샵에는 유재원 교학부총장, 박종배 취창업전략처장, 단과대학별 CMS진로탐색 담당 교원 1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검사(KUCCA) 및 위인러닝플래너 안내 △위인전 시스템 상담 입력 방법 △CMS진로탐색 교과목 운영 및 학생 상담 방법 △외부 전문가 특강 △취창업전략처 부서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CMS진로탐색 교과목은 2018학년도 신입생이 수강해야 하는 ‘지정교양’ 과목이다. 온라인(이러닝) 기반의 패스/논패스 과목(1학점)으로, 이러닝 콘텐츠 수강 및 학과 담당 교원의 진로 지도 면담 등으로 운영된다. 2~3주차에서 학생들은 역량검사(KUCCA)를 실시하고 이를 반영한 역량개발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 계획서를 작성한다. 3~4주에서는 대학기관, 학과, 학사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한국안전방송)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교스포츠클럽의 새로운 대안과 방향을 담은‘2018년 학교스포츠클럽 2.0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행 10년을 맞은 학교스포츠클럽은 그동안 학생 자율체육 활성화로 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해 왔으나, 현장에서는 대회중심의 운영에 따른 지나친 경쟁 유발, 선수 선발로 인한 학생의 참여 제한 등을 문제로 지적해 왔었다. 학교스포츠클럽 2.0은 학교스포츠클럽에 대한 전반적인 성찰을 기반으로, 학교스포츠클럽의 양적 성장에 걸맞은 질적 성장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학교스포츠클럽 2.0의 주요 내용은 ▲대회(경쟁)중심에서 학생활동(경험)중심의 체계 변화, ▲1인 1스포츠를 통한 교내 스포츠 활동의 내실화, ▲지역사회 스포츠클럽과 연계 강화 및 확대 등이다. 단위학교의 공통 활동은 교내 스포츠클럽 운영의 의무화, 학생주도성 신장을 위한 학생자치 스포츠클럽의 정착 지원, 배움과 성장에 집중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의 책무성 강화 등이다. 선택 활동으로는 우리 마을 리그(인근 학교 간 경기, 클러스터 리그 등), 꿈의 스포츠클럽, 꿈·끼 스포츠 진로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한국안전방송)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3월 25일(일)부터 6월 2일(토)까지 센터 미디어 랩에서 진행되는 일일체험 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생 및 가족단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미래의 다양한 미디어 환경을 마주할 어린이 참여자 스스로 미디어아트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능동적 참여를 해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환영의 무대 - 프롤로그’(3월 25일(일)~4월 21일(토), 석성석 작가) ▲‘현실과 가상현실의 공존’(5월 11일(금)~6월 2일(토), 김호권 작가)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각 10회차씩 마련되어 있으며, 모든 회차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환영의 무대 - 프롤로그’는 참여자가 준비된 피아노 건반을 치면 각각의 음에 따라 연동된 한글 이미지가 화면에 다양한 색과 함께 펼쳐지고, 마이크 앞에서 노래하면 빛으로 반응하는 마이크를 확인함과 동시에 노래하고 있는 모습이 화면을 통해 나타난다. 미디어 피아노와 빛 마이크를 체험하며 예술가와 함께 무대를 완성하면서 소리와 이미지가 상호 연계되는 반응을 체험할 수 있다. ‘현실과 가상현실의 공존’은 참가자가 준비된 알파벳 퍼즐로 단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