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맞벌이부부 증가 등으로 가정식 보다는 외식 중심으로 식생활이 점차적으로 바뀌고 있어 특히 어린이에 대한 영양불균형이 일어나고 지방 ? 나트륨 함량이 높은 가공식품을 간식으로 섭취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실례로 지난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세부터 11세 아동의 경우 하루 1회 이상 외식률이 32.2%, 12세부터 18세경우 50.4%로 나타났다. 게다가 어릴 적 입맛이 성인이 되어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어 식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식습관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게 되었고 그 중요성에 대하여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여름방학 기간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바른 먹거리 교육과 조리체험을 실시하는‘떠나요! 즐거운 어린이 식품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기간 중 식품과 관련된 이야기 및 현장체험형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식품안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식품 관련 직업군에 대한 간접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부모가 맞벌이를 하고 있는 학생 20
(한국안전방송) 경남도는 지역 재배환경에 적합하고 수입과일을 대체할 수 있는 애플망고, 패션프루트(백향과), 용과, 천혜향, 파파야 등의 신소득 과수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과일소비가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 시장개방에 따른 수입과일 증가 등으로 과수농가가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평균기온은 지난 100년간 1.8℃ 상승하여 지구 평균 기온상승률 보다 2.4배 빨라 2020년이 되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열대 기후에 접어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사과, 포도 등은 재배적지가 북상하여 관련 과수농가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반면, 기온상승으로 아열대 과수는 시설하우스에서 최소난방으로도 재배가 가능해져 새로운 농가 소득 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남도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신소득 과실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총사업비 64억 원을 투입하여 애플망고, 패션푸루트, 베리류 등 재배농가에 관정, 관수·관비, 방조·방풍망 설치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그 결과, 도내 신소득 과수는 2012년에 비해 2016년 재배면적이 268% 증가한 407
(한국안전방송) 최근 온라인상에서 바이러스병에 걸린 수박을 먹고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는 논란이 일고 있어 여름철 고온기에 신선한 과일을 고르는 법 등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자 한다. 농촌진흥청은 수박과 같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과실이 물러진 경우엔 여름철에 쉽게 부패될 수 있으므로 수박 구입 시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신선한 수박은 외관의 색과 모양으로 구분할 수 있다. 좋은 품질의 수박은 껍질이 윤기가 나며 검은 줄무늬가 고르고 진하게 형성돼 있다. 또한 수박 모양은 원형 또는 단타원형으로 잘 생긴데 반해 기형과는 수박이 자라면서 정상적인 양분 공급을 받지 못해 모양이 정형으로 자라지 않고 어그러져 품질도 떨어진다. 수박을 살짝 두드려 소리로도 구분할 수 있다. 잘 익은 수박은 '통통'하는 청명한 소리가 나며 덜 익은 수박은 '깡깡'하는 금속음, 너무 익은 수박은 '퍽퍽'하는 둔탁음이 나는데 쉽게 물러진다. 이와 함께 왼손에 수박을 올려놓고 오른손으로 수박의 중심 부분을 툭툭 두드렸을 때 잘 익은 수박은 오른손으로 두드린 진동이 수박 아래 왼손에서도 잘 느껴진다. 왼손에서 진동이 잘 느껴지지 않으면 수박이 너무 익었거나 병에
(한국안전방송)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몸과 마음이 지칠 시기다. 이럴 때 우리 몸에 수분을 보충으로 갈증을 해소하는 여름 과일을 챙겨먹자. 이왕이면 우리 품종을 선택하는 건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여러 가지의 과일 품종을 개발하고 있는데 여름철에 구입 가능한 제철과일 품종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사과 '썸머킹', 배 '한아름', 복숭아 '미스홍', 포도 '흑보석' 품종이 있다. 사과 '썸머킹'은 7월 중순에 나오는 품종이다. 과즙이 풍부하고 당산비(당도 11브릭스~14브릭스, 산도 0.4%~0.7%)가 좋아 새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우수한 여름 사과다. 올해 약 135톤이 유통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여름 사과로 대표되던 덜 익은 '쓰가루(아오리)'를 대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싱싱한 여름사과는 누런빛이 없고 색깔이 선명한 과일 중에서 손으로 잡았을 때 껍질이 매끈하면서 단단한 느낌이 있는 것이 좋다. 또한 손가락으로 두드리면 맑은 소리가 난다. 배 '한아름'은 8월 중순부터 나오는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여름철 갈증 해소에 최고다. '한아름'은 3인~4인 가정에서 소비하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계속되는 이상고온으로, 한낮 하우스 내부 온도가 50도 가까이 지속될 경우 피수박 피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농가에 당부하였다. 피수박은 육질이 무르고, 시큼한 술 냄새가 나며, 과육색이 붉은 핏빛인 것이 특징이며, 6월에 정식하고 7~8월에 착과·수확하는 여름 수박에서 많이 발생한다. 이는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과실 호흡량 증가’와 ‘과실내 온도 상승’이 주 원인이며, 당도는 올라가지 않은 채 익는다. 두드리면 나무치는 소리가 나는 특징이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상고온이 지속될 경우 차광막을 설치하여 하우스 내부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과실을 잎이나 덩굴, 신문지, 짚 등으로 덮어 과실 온도 상승을 사전에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는 피수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차광막 설치에 의한 광조절’, ‘하우스 내부 환기조절’, ‘토양습도 관리’, ‘일소(햇빛 데임 현상) 방지를 위한 피복 방법’ 등의 다양한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정택구 팀장은 “고품질 명품 수박 생산을 위한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한국안전방송) 7월 중 울산지역 정수장 및 수도꼭지의 수질이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상수도사업본부는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7월 회야 및 천상 1, 2 정수장에 대한 검사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브롬산염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11개 항목은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이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냄새, 맛, 색도, 탁도(0.5 NTU 이하), 수소이온농도, 염소이온, 증발잔류물, 황산이온, 세제, 망간, 아연, 동, 철, 알루미늄 등 16항목은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와 함께 구·군별 급수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 및 4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한국안전방송) 울산광역시는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울산부추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부추 농가를 대상으로 ‘GAP 인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부추는 현재 130여 농가에서 125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 5,000톤을 생산하여 130억 원 농가수익을 올리는 등 울산시의 대표 농산물 중에 하나다. 울산시는 올해 60농가(60ha), 2018년 40농가(40ha), 2019년 30농가(25ha) 등 연차적으로 ‘GAP 인증’을 추진한다. 앞서 울산시는 5월부터 부추농가 GAP 인증을 추진하기 위한 협의회를 두 차례 열어 부추 농가 GAP 인증 필요성에 대해 협의하였다. 또한, 지난 7월 5일(수) 100여 부추 농가를 대상으로 기본의무 교육 2시간을 이수하는 등 착실히 준비하였다. 정옥현 농축산과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유명한 울산부추가 현재의 성장과 명성에 만족하지 않고 GAP인증과 깨끗한 생산 환경을 조성하여 전국 최고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부추 농가가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우수농산물관리제도)인증 받을 경우, 농작물이 재배되는 농경지와 농
(한국안전방송) 각종 성인병의 대표적 원인인 비만, 그 수가 늘면서 체중조절에 관심이 많다.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 관련 과학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동물실험으로 영지버섯의 항비만 효과를 밝혀냈다고 전했다. 영지버섯은 예로부터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십장생 중에서 불로초로 불릴 정도로 약효가 뛰어나다고 전해진다. 동물실험은 정상식이군, 고지방식이군(이하 대조군), 영지버섯 추출물(1, 3, 5%)이 함유된 고지방식이군으로 나눠 12주 동안 진행했다. 실험 결과, 대조군에 비해 5% 영지버섯 추출물 식이군에서 28% 체중감소 효과를 보였다. 지방조직의 무게는 대조군에 비해 52%, 간조직의 무게는 16% 감소했다. 혈중 콜레스테롤은 5% 영지버섯 추출물 식이군이 대조군에 비해 21%, LDL-콜레스테롤은 24% 줄어들었다. 간의 중성지방 함량 측정 결과, 대조군에 비해 5% 영지버섯 추출물 식이군에선 지방 축척이 41% 감소했다. 5% 영지버섯 추출물 식이군은 대조군에 비해 간 기능의 지표인 혈청 AST, ALT 활성값도 각각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및 간 조직을 염색해 관찰한
(한국안전방송)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먹는 물 수질관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볼 수 있는 ‘먹는물 수질기준 해설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먹는물 수질기준 해설서’는 수질관리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아 먹는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페놀 등 먹는물 수질기준 항목 60종, 안티몬 등 수질감시항목 26종 등 수질검사에서 농도를 측정하는 각종 화학물질과 유해영향유기물질 등에 대한 유해성, 배출원, 관리기준, 처리방법 등의 정보를 담았다. 또한 욕조나 변기에 분홍색 물때가 끼는 이유에 대한 설명 등 수돗물 수질 관련 주요 질의응답 사례와 수질관리 정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도 수록했다. ※ 분홍색 물때가 끼는 이유는 분홍색 색소를 유발시키는 세균이 증식하는 것이 원인이며 환기를 자주하고 건조 상태를 유지하면 예방 가능 특히 국내 수질기준 설정 절차와 강화 내역의 흐름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해외 수질기준 정보도 소개하여 국제 수준 대비 우리나라 수질 관리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3년간(2014~2016) 전국 정수장 480곳을 평가한 수질검사 자료와 항목별 평균 농도, 인체
(한국안전방송)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건강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수입식품에 대해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수입신고를 보류할 수 있도록 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12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통관단계에서 국민 건강상 심각한 우려가 있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시험검사 없이 해당제품에 대해 수입신고를 보류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마련했다. 수입식품이 사람의 신체와 생명에 위해를 가하는 등의 테러행위에 사용될 우려가 있는 경우, 자연재해·환경오염 및 감염성이 큰 병원체에 수입식품이 오염되었을 우려가 있는 경우, 허가받지 않은 동물용의약품 등이 수입식품에 사용하였음이 확인된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식약처는 또 기존 수입식품 영업자가 매년 받아야하는 위생교육(보수교육)을 미이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했고, 신규교육의 경우에도 부득이한 경우에는 영업자를 대신해 관리책임자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영업자 편의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식품을 수입하는 자가 업소명, 소재지 등 해외제조업소 관련 사항을 7일 전까지 식약처장에게 등록하도록 하던 것을 수입신고 전까지 등록하도록 조정해 영업자 부담을 완화하였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여름에 독버섯인 붉은사슴뿔버섯을 약용버섯인 영지로 잘못 알고 채취해 우려먹거나 말려두었다가 차로 끓여 먹고 치명적인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붉은사슴뿔버섯에는 곰팡이 독소 중 가장 맹독성인 트리코테센이 있다. 이 독소는 1891년 러시아에서 처음 보고된 티(T)-2의 진균독소이며, 생화학 무기로 사용될 정도로 소량으로도 급성중독이 되고 치사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돼 있다. 특히, 어린 영지 또는 잘라서 말린 영지와 잘라서 말린 붉은 사슴뿔버섯의 색깔과 모양이 비슷해서 구분이 어렵다. 이 버섯은 6월에서 10월까지 우리 생활주변인 동네 야산이나 도 시내 생태 숲 등 활엽수 그루터기에서 쉽게 눈에 띄며 특히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서 중독사고 발생률이 높았다.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이 버섯으로 인해 6명이 사망했고, 일부 환자는 퇴원 후 후유증으로 의료기관의 치료를 받아야 했다. 해마다 2명~3명 정도가 이 버섯에 중독돼 지각력 변화, 백혈구와 혈소판 감소, 얼굴 피부의 손상, 탈모, 언어 장애, 재생불량성빈혈증 등의 치명적인 증상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국내 야생버섯 중 인명피해
(한국안전방송) 우리나라는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를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눠 더위에 지친 건강을 음식으로 보양했다. 이 때 고기붙이로 국을 끓여 먹는 풍습을 '복달임'이라 하며, 대표적인 음식 가운데 하나가 '삼계탕'이다. 농촌진흥청은 초복을 맞아 닭고기의 영양과 선택요령을 소개하며 소비 촉진에 나섰다. 삼계탕은 닭고기에 찹쌀과 마늘, 인삼, 대추 등 넣고 끓여 여름철 허약해진 신체를 보신하는 역할을 한다. 더위로 쉽게 피곤해 하고 식욕이 떨어지면서 소화불량 등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럴 때 닭과 인삼을 함께 고은 삼계탕을 먹으면 기력회복에 도움이 된다. 중국 본초서인 본초강목에서 '닭은 사람에 있어 보양(補陽), 보익(補益)을 시켜 속이 차가워지는 것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했고, 동의보감에서는 '닭고기가 오장을 충실히 하고 간의 양기를 도움으로써 부족한 양기를 보충하는데 효과적이다.'라고 했다. 과학적으로도 닭고기는 대표적인 1고(高) 3저(低)1)식품으로 체중과 건강을 신경쓰는 사람에게 가장 알맞은 음식이다. 실제로 닭고기 가슴살의 단백질 함량은 약 23%로 높고, 지방함량은 1.2% 정도로 낮다. 신선한 닭고기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