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최근 GMO 라면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식품·외식업계 전반에 GMO 완전표시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재점화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정 발표한 GMO표기법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데다 문재인 정부가 표시제 강화 관련 공약을 앞세운 만큼 관련법 개정이 탄력을 받을지도 관심이 모인다. GMO 라면 논란은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이 특정 몇몇 제품을 대상으로 GMO 성분 검출 시험을 하면서 불이 붙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4월 라면 판매량이 높은 10개의 제품을 대상으로 GMO 성분 검출 시험을 한 결과 2개 업체, 5개 제품에서 GMO가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GMO 논란은 라면뿐만 아니라 식품업계 전반에서 끊임없이 이어져왔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외식업계까지 GMO 성분으로 도마에 오르면서 기존에 잘 알려진 GMO 콩·옥수수 수입뿐만 아니라 GMO가 함유된 가공식품까지 밥상을 점령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당시 대형 할인점인 코스트코와 이마트, 햄버거 체인점 버거킹 등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GMO 성분이 들어간 가공식품을 대량 수입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20일부터 29일까지 농업과학관(전북 전주시)에서 '생활 속에 숨겨진 양파와 마늘 이야기'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양파, 마늘 수확 철을 맞아 매일 우리 식탁에서 만나는 양파와 마늘의 다양한 품종과 기능성분에 대해 알리고자 실시한다. 전시회에는 양파, 마늘 품종 20점, 다양한 가공 상품 50점, 우량 종구 20점, 양파와 마늘을 이용한 꽃꽂이 및 다양한 장식품 5점 등이 전시된다. 품종 전시에선 매운맛이 적어 양파즙 가공용으로 적합한 '맵시황'과 기능성분이 우수한 붉은색, 연녹색, 흰색 등 다양한 색을 가진 품종, 숙기가 다양한 황갈색 양파 품종 등이 소개된다. 또한 전국 어디서나 재배 가능한 6쪽마늘 ‘홍산’, 기능성 항암 마늘 '화산' 등 여러 가지 마늘 품종을 전시하고 꽃피는 마늘을 이용한 마늘 품종육성 과정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세계 10대 음식 중 으뜸인 마늘과 항암, 항당뇨 및 혈액개선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양파를 이용해 만든 가공품인 흑마늘과 양파즙 등 다양한 국내 가공품과 외국의 가공품도 전시한다. 더불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양파, 마늘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체험활동도 준비돼 있
(한국안전방송) 울산광역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류 사육농가 및 유통업체, 요식업소를 돕기 위해 6월 20일(화) 시청사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소비촉진 삼계탕 시식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이날 점심시간 구내식당 메뉴로 삼계탕(750인분)을 선정, 직원들에게 제공한다. 김기현 시장과 직원들은 이날 삼계탕 시식을 통해, 닭고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널리 홍보하는 등 닭고기 소비 촉진에 앞장서나간다. 김기현 시장은 “AI에 감염된 닭, 오리 등은 시중 유통이 불가능하고, 특히 AI 바이러스는 75℃ 이상 5분간 조리하면 인체에 무해하므로 시민들께서도 안심하고 닭고기·오리고기 소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는 ‘매주 화요일을 닭고기·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여 닭고기·오리고기 메뉴를 구내식당 식단에 반영하여 소비량을 꾸준히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대전시는 하절기를 맞아 19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빙과류, 음료류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체와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등 215곳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시·자치구, 대전식약청 위생감시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4개 반 12명의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시는 ▲ 냉동·냉장제품 등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음식점에서 판매 중인 냉면, 콩국수 등 여름철 성수 식품을 수거해 대장균, 식중독균 등 기준·규격 적정 여부에 대한 검사도 한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 색깔감자 '자영'과 '홍영'의 다양한 건강 요리법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감자는 비타민C가 풍부해 더운 여름철 쉽게 지치지 않게 하는 건강식품이며 일반적으로 하지쯤에 수확한다고 하지감자로도 불린다. 농촌진흥청이 품종 개발한 색깔감자 '자영'과 '홍영'은 샐러드, 찜, 냉채, 초절임, 생즙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능성 성분이 가득한 자주색 감자 '자영'과 붉은색 감자 '홍영'을 먹으면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 자영은 짙은 자주색 감자로, 자영 추출물에서 항암활성을 분석한 결과 전립선암 억제활성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영은 붉은색 감자로, 안토시아닌 외에도 항산화·항염증·항암 작용을 하는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다. 자영과 홍영은 아린 맛이나 비린 맛이 없어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 소스로 이용하면 좋으며,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 누구나 쉽게 건강한 색깔감자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눈도 즐거운 '색깔감자 냉채' = 색깔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 썬 후 찬물에 헹궈 건져 물기를 없앤다. 오이, 당근, 파프리카(빨강, 노랑)도 감자의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인천의 다양한 예술 및 생활문화에 대한 수강생 참여형 좌담회인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울푸드(soul food)’란 미국 남부 흑인들이 노예제도 하에서 만들어낸 음식으로, 저렴하고 서민적이지만 고향의 정서와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일컫는 말이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인천사람의 소울푸드를 발굴해냈다. 인천에서는 개항 이후 최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이 태어나고, 옮겨오고, 자라났다. 쫄면이 인천에서 태어났다면, 짜장면은 근대 시기 인천으로 옮겨와 온 국민의 소울푸드로 자랐다. 어디에나 있을법한 평범한 해장국은 인천에 모여든 배고픈 노동자들을 따뜻하게 감싸주며 어머니와 같은 음식으로 성숙해졌다. 이러한 음식들은 인천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소울푸드로 자리매김하기도 했지만, 개항도시로서 인천의 문화적 다양성을 똑 닮았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본 프로그램은 이처럼 인천과 인천 사람을 닮은 음식을 통해 인천만의 정서를 공유하고, 음식을 매개로 지역의 생활사와 문화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수요일은 올해 네 번째 다과회다.
□ (한국안전방송)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국민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28개)과 항·포구(55개) 주변의 횟집(센터) 등을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비브리오균 현장 신속검사, 위생점검 등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한 특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관리에는 6개 지방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며, 지방식약청은 신속검사 차량 5대를 권역별로 순환 배치하여 횟집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족관 물에 대한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현장에서 신속검사한다.※ 현장신속검사 : 식중독 검사차량에 탑재된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Real-Time PCR)로 비브리오균의 오염 여부를 4시간 이내에 확인○ 수족관 물 검사결과 비브리오균 유전자가 확인이 되면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여 해당 업소의 수족관물은 깨끗한 물로 교체, 칼·도마 등 오염(우려) 조리 기구는 열탕 소독, 판매되는 수산물은 수거·검사 등 예방적 조치를 취한다.□ 치명율이 높은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므로 수산물의 안전한 구매‧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 구입 시 어패류는 신선한 것으로 장보기의 마지막에 구입하여 신속히 냉장·냉동 보관하는
(한국안전방송)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학교주변 문방구,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40여 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에는 관내 초등학생 22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식품안전 지킴이’가 참여해 불량식품 점검활동에 직접 나서게 됐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여 학교 주변 먹거리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이번 위생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유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보관기준 준수,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였고, 중대한 사항은 행정처분을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어린이 식품안전 지킴이와 함께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어린이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5월 22일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한 식품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생 22명을 ‘어린이 식품안전 지킴이’로 위촉한 바 있다.
(한국안전방송) 경상남도는 도내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 두바이 국제 전문식품 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19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와 ㈜경남무역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진출의 교두보이자 주요 식품시장인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농식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도는 참가신청 업체 제품의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 및 장치비, 통역비 50%, 편도 항공료(1사 1인)를 지원한다.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2017 두바이 국제 전문 식품박람회’는 중동·북아프리카의 할랄 식품 시장의 진출 관문이다. 전체 시장의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전세계 최대 식품전시회로 이번 박람회 참가는 우리 기업들이 중동시장을
(한국안전방송)날씨가 더워지는 하절기 피서철을 앞두고 경기도가 도민 건강을 위해 피서지 식품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도내 하절기 성수식품 제조업체 및 피서지 주변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취급시설에 대해 특별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와 서울·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 시·군 관계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16개 합동점검반과 31개 시·군 자체 점검반에 의해 진행된다.점검 대상은 빙과류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해수욕장·놀이공원 등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 주변 음식점, 패스트푸드점·커피전문점·편의점 등이다.특히 광교산과 남한강 주변 등 유원지 주변 불법 음식점 13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도 동시에 진행된다.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와 시설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한국안전방송) 소비자시민단체가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제도를 개선할 것을 국민인수위원회에 건의했다. 14일 소비자시민모임,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는 GMO의 표시제도 개선에 대한 정책제안서를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소비자 단체들은 잘못된 현행 GMO 표시제도를 바로잡고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정책과제와 입법과제를 제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식용 200만 톤, 사료용 800만 톤 등 연간 1000톤 이상의 GMO를 수입하고 있고,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 차원에서 GMO표시제가 의무화돼 있다.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비의도적혼입치를 인정해 가공식품에 3% 이내로 GMO가 포함돼 있는 경우는 표시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경실련의 설명이다. 비의도적혼입치란 GMO 식품이 아니더라도 유통·생산·재배 과정에서 GMO가 사용됐을 경우 검출되는 GMO 성분량을 말한다.경실련은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GMO표시제도 강화와 비의도적 혼입치 하향조정 등을 공약했다"며 "정부와 국회는 GMO 완전표시제 도입을 위한 의지와 실천을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13일 분말 형태의‘아로니아 식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충북의 대표 특산품인 아로니아는 다량의 안토시아닌과 폐놀산류를 함유하고 있어 황산화·황염증·황당뇨에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고유의‘떫은 맛’으로 농축액·즙·건조분말 등 가공제품으로 보급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14년 이후 아로니아 잼·식초·와인, 대추아로니아 혼합잼 등 4건의 제조기술을 특허 출원 등록하였고, 계약을 통하여 20여 곳의 농식품 가공업체에 기술을 이전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아로니아 분말 식초’는 기존 식초의 기능과 성분은 유지하면서, 건조기의 최적 조건을 적용해 아로니아 고유색을 살리고, 기호성은 살렸다. 또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바로 섭취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엄현주 박사는 “아로니아 수확철인 8월이 다가오면 생산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앞으로 아로니아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아로니아 가공품을 개발하여 아로니아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은 물론, 충북의 아로니아 가공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노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