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새롭게 개발한 딸기 새 품종명을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아리향'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을 통해 진행했다. 공모기간동안 총 2,200여건이 신청됐으며, 내·외부 선호도 조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최종 2건은 '아리향'(최우수상), '탐스베리'(우수상)로 선정했다. '아리향'은 사랑하는 님을 일컫는 옛말이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리랑의 '아리'와 새 품종의 우수한 맛과 향을 의미하는 '향(香)'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탐스베리'는 탐스러운 딸기를 의미한다. 새 품종 '아리향'은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를 거쳐 국립종자원에 올해 상반기 내로 품종출원을 할 계획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30만 원,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한다. 딸기 새 품종은 품질이 우수하고 과실이 크면서 단단해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용으로도 가능해 농가에서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새 품종 '아리향'을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재배가 확대되면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28일 인제군 남면 소양호 상류 홍수조절용지에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지역 영농조합법인과 공동으로 봄 재배용 귀리 종자 자급을 위한 시범 채종포에 파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K-water와 함께 공동으로 홍수조절용지를 활용해 지역소득 창출 및 친환경 농업을 위한 귀리 채종단지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수조절용지는 댐이 설치된 지역의 홍수에 대비해 확보돼 있는 부지로, 인제군 남면 일원에만 152만㎡에 이르며, 주로 홍수기가 시작되기 전인 3월부터 6월까지 농경지로 이용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해외 도입종에 의존하고 있는 귀리 종자를 국내 생산을 통해 축산농가에 직접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2019년에는 생산성 좋은 국산 풀사료용 귀리 종자를 현재 귀리 도입량의 70% 이상 자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귀리 종자는 전량 해외로부터 수입해오고 있다. 2016년 기준 귀리 도입량은 886톤(약 1,148천 달러)에 달한다. 그간 국내에서 육성한 귀리 품종은 '다크호스', '하이스피드' 등 여러 품종이 있으나, 도입종에 비해 풀사료 생산성이 우수함에도 생산단가가 비
(한국안전방송)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농협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인 ‘아침마루’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28일 서울 중구 쌍림동 본사에서 농협과 ‘아침마루’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주로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유통되던 ‘아침마루’ 제품을 B2B 경로를 통해 전국에 공급한다. ‘아침마루’ 제품은 생산단계에서부터 유통되기 직전까지 잔류농약 검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과한 농협의 프리미엄 자체 브랜드(PB)로 전국 친환경 농산물 지정 산지에서 재배한 쌀과 사과, 귤, 깻잎 등 약 60여가지 상품으로 이뤄져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 중에서 상추와 당근, 버섯 등 49종의 품목을 취급할 예정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식자재 안정성이 요구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 등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농협의 ‘아침마루’는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며 안전과 위생에 특히 민감한 영유아 시설에 선보여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동시에 아이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할
(한국안전방송) 우리나라 전통발효식초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식초 심포지엄과 식초 박람회가 8월 17일 열린다. (주)월드전람과 농식품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전통식초협회는 27일 오후 2시 코엑스 한국무역협회 비즈니스센터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양해각서를 통해 ‘2017 서울발효식문화전’(8월 17일~19일) 행사 기간 중 전통식초 심포지엄(17일)과 전통발효식초 전국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월드전람 류서진 대표이사는 “발효식품은 모든 식품의 근간이며 이 중에서도 전통발효식초는 좋은 식품의 대명사”라며 “발효식초의 산업 경쟁력을 위해 식초 심포지엄과 식초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발효식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식초협회 한상준 회장은 “우리나라 전통발효식초의 프리미엄화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적, 제도적 뒷받침이 중요하다”며 “전통식초 시장의 성장을 위해 농축식초 개발 등 제품의 다각화를 선보이는 전국 식초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30일 본격 다이어트 도시락 ‘유어스가벼운 한 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유어스 가벼운 한 끼’ 도시락은 닭가슴살, 치킨소시지김밥, 삶은계란, 고구마, 샐러드, 곤약면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열량은 낮추면서 영양소와 포만감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이번 도시락의 열량은 400kcal 이하로 성인 하루 섭취 권장량인 2000~2500kcal의 16~20% 수준인 반면 단백질은 한국인 1인 1일 영양섭취 기준(55g)의 44%에 해당하는 24g이 포함되어 있다. GS25는 체중조절과 체형관리를 위해 닭가슴살과 같은 단백질과 저칼로리, 저염 식단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감에 따라 이번 가벼운 한 끼 도시락을 출시하게 됐다. 가격은 4,200원. GS25는 고객들이 저칼로리 고단백 식단을 구매할 곳이 부족해 직접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전국 GS25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기존에 편의점 도시락을 구매하지 않았던 새로운 고객을 끌어 들이겠다는 전략이다. GS25는 볼 타입의 투명한 2단 용기를 통해 고객들이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선함과 영양소에 대한
(한국안전방송) 한국야쿠르트가 4월 1일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이하 ’야쿠르트 프리미엄‘)’는 더 크고 더 건강해졌다. 기존 ‘야쿠르트(65ml)’ 대비 약 53% 커진 100ml 용량으로 출시된다. 500억 프로바이오틱스의 풍부한 유산균 함량을 자랑한다. 한국야쿠르트 유산균 연구 기술력으로 개발한 특허받은 면역 유산균 ‘HY7712’를 넣어 면역 기능도 강화했다. ‘HY7712’는 김치에서 유래한 기능성 유산균으로 면역 강화뿐만 아니라 항산화 활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여기에 겨우살이 추출물을 추가해 면역 성분을 한번 더 높였다. 특히 ‘야쿠르트 프리미엄’은 ‘당줄이기 캠페인’을 적용해 당 함량을 최소화하고 ‘자일리톨’, ‘시트러스 추출물’, ‘효소처리 스테비아’ 등 식물에서 유래한 당으로 맛을 내 당 저감화를 ‘양’에서 ‘질’로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지난해 한국야쿠르트는 소용량과 대용량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는 발효유 시장에 ‘얼려먹는 야쿠르트(110ml)’를 출시하며 중용량 제품의 시장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다. 올해 ’야쿠르트 프리미엄‘ 출시를 계기로 중용량 발효유
(한국안전방송) 뚜레쥬르가 비주얼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엄선한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케이크 18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최근 몇 년 새 커피와 함께 디저트를 먹는 고객 수요가 늘면서 케이크가 연중 내내 인기 품목으로 자리잡았다면서 크리스마스 등 특별 시즌 외 케이크를 대대적으로 출시하는 것은 처음이자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화려한 디자인과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균형 있는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아몬드 밀크로 만든 무스 안에 딸기 본연의 식감이 살아 있는 잼인 딸기 쥬레로 상큼함을 더한 ‘아몬드 밀크 프레즈’와 구운 치즈 케이크에 딸기 쥬레를 한 겹 올리고 생크림을 구름 모양으로 멋스럽게 올린 ‘클라우드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가 대표 제품이다. 4단 높이로 도도한 자태를 자랑하는 ‘쇼콜라 갸또’는 상단을 리얼 초콜릿 가나슈(ganache) 로 마무리해 고급스럽다. ‘더블 딥 카카오’는 다크와 밀크 초콜릿 두 가지 맛의 무스케이크 위에 반만 가나슈를 씌운 외관이 개성 넘친다. 녹차 시트 사이에 곡물 크림을 바르고 쫄깃한 떡을 넣은 ‘모찌모찌 그린티’, 모카와 초코시트에 헤이즐넛 가나슈를 바르고 바삭한 크럼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약초 종자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가에서 혼동하기 쉬운 ‘한속단’과 ‘천속단’을 제대로 구분한 뒤 심을 것을 당부했다. 한속단은 최근 개별인정형(갱년기장애 개선)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등록된 백수오 혼합추출물(백수오, 한속단, 당귀)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비슷한 이름을 가진 천속단과 혼동해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속단과 천속단은 형태적으로 확실하게 구별이 가능하다. 한속단 종자는 깨처럼 둥글고 작으며, 천속단은 한속단 종자보다 조금 더 길고 네 개의 면이 있다. 한속단 잎은 깻잎 모양과 흡사하며, 천속단 잎은 깃털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톱니 같은 모양이다. 한속단 꽃은 백색 또는 분홍색을 띠며 원줄기에 차례로 마주난 형태로, 꽃이 지고나면 벌집모양처럼 마르는 특징이 있다. 천속단 꽃은 토끼풀의 꽃과 비슷하고 백색 또는 황색을 띠며 부드러운 털이 빽빽이 자란다. 한속단은 뿌리줄기(근경)에 붙은 뿌리는 짧고 갈라져 나왔으며 쉽게 부스러진다. 반면 천속단은 뿌리줄기에 붙은 뿌리가 갈라져 나오지 않았다. 또한 한속단은 특이한 향기가 조금 있고 맛이 쓰다. 천속단은 약간 향기
(한국안전방송) 경기도가 경기인삼 통합브랜드인 ‘천경삼(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 연매출 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명품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천경삼은 지난 2009년 11월 도와 김포파주·안성·개성·경기동부 등 4개 인삼농협 연합단인 경기인삼연합사업단이 공동 개발한 경기인삼 공동 브랜드다. 지난해 기준 도내 인삼농가 5,277개소 중 28%인 1,465개 농가가 천경삼을 재배 중이다. 도는 올해 경기동부·김포파주·안성 등 3개 인삼농협,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연합마케팅을 통해 경기인삼 명품화 사업을 진행하는 데 2억4,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삼 명품화 사업은 천경삼의 국내외 판촉과 홍보를 지원해 농가소득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경기침체,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등의 여파로 인삼 소비량이 감소하는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올해 천경삼 목표 매출액은 총 50억 원으로 이 중 15억 원은 수출실적이다. 천경삼 수출액은 2014년 3억4,500만 원, 2015년 4억7,500만 원, 지난해 14억4,000만 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해외시장 개척 ▲국내소비 촉진 ▲브랜드 마케팅
(한국안전방송) 서울특별시는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고유의 ‘전통주, 식초’를 배워보는 「전통우리음식 무료강좌」를 서울농업기술센터에서 4월 6일(목)~4월 7일(금)에 양일간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신청은 3월 28일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번 강좌는 이상균 전통주 조리기능명인의 강의로 진행되며,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다. 4월 6일(목) 교육은 우리 쌀로 만드는 전통주라는 주제로 전통주의 발효이론과 막걸리 만들기 시연이 진행되고, 7일(금) 교육은 우리 쌀로 만드는 건강식초라는 주제로 곡물식초 만드는 교육이 진행된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들에게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조리기능명인의 강의로 듣는 전통발효음식인 전통주와 식초 만들기 교육을 준비했으니,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통우리음식 강좌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안전방송) 벚꽃 소식과 함께 벚꽃 관련 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벚꽃 시즌 즐기기 딱 좋은 한정판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은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은 국내 최초로 벚꽃 향을 도입한 음료로, 벚꽃 추출액과 벚꽃향을 원재료로 사용해 상큼하면서 은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S25는 따스한 봄철 다양한 꽃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즐기기 좋은 유어스벚꽃스파클링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광양 매화 축제에서 판매 테스트를 진행해 본 결과 준비된 수량 2천개가 3시간만에 판매 완료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어스스파클링은 봄꽃 시즌에 즐길 수 있도록 30만개만 생산해서 판매하는 시즌 한정 상품이다. 벚꽃향을 가득 품은 햄버거도 출시된다. GS25는 이달 29일부터 ‘벚꽃향핑크버거’를 판매한다. 업계 최초로 벚꽃을 주제로 한 햄버거인 벚꽃향핑크버거는 핑크색번과 벚꽃향이 가미된 상큼한 핑크 마요네즈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벚꽃을 연상시키는 핑크색 번에 구운 자색 양파와 로메인, 데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 우수 친환경농축산물 및 가공품이 3월 24일부터 29일까지(6일간) 서울 롯데백화점 관악점에서 펼쳐지는‘충청북도 로컬푸드 페스티벌’에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3월 24일 페스티벌 첫날에는 고규창 충북도행정부지사, 이태근 흙살림 대표, 김락석 ㈜청풍명월대표 등 충북도 주요 인사가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었다. 충북 친환경농축산물의 대표주자인 흙살림과 ㈜청풍명월클러스터, 충북 농산가공연구회원 생산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무항생제 한우와 삼겹살, 흙살림 알찬·채소 꾸러미 이외 참외, 토마토, 청란 및 다양한 가공품들이 전시·판매된다.‘유기농 특화도’를 선포한 충북의 우수 친환경농축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알림으로써 충북의 친환경 이미지와 브랜드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롯데백화점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충북 농축산물의 고정입점을 요청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충북의 친환경 농축산물이 아시아를 선도하는 롯데그룹 전체에서 판매망이 확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