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부산시는 장기불황으로 저평가된 조선업종 기업의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해 조성한 「BK 6호 조선업 구조개선 출자조합」의 펀드 투자설명회를 4월 12일 목요일 오후2시 부산조선해양기자재조합 미음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의하면 결성출자금으로 모집된 50억 원이 대부분 투자되고, 1회차 추가출자금 112억5천만 원이 3월30일부로 모집 완료됨에 따라 투자대상기업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투자증대를 위해 투자설명회를 계획했다고 했다. 투자설명회는 펀드운용사 관계자가 펀드에 대해 전체적으로 일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대하여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설명회를 마치고 펀드운용사와 개별적으로 접촉하여 투자를 요청하면 펀드운용사가 서류심사와 실사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투자여부를 결정한다고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져 조선불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기업이 하루 속히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BK 6호 조선업 구조개선 투자조합」은 부산시 30억원, 한국모태펀드 250억원, 비엔그룹 210억원, 펀드 운용사
(한국안전방송) ‘경기도 FTA활용 아세안 2차 시장개척단’이 아세안 메콩강 경제권(GMS)인 캄보디아, 라오스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3일부터 7일까지 캄보디아(프놈펜), 라오스(비엔티안)에서 FTA활용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143건 807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127건 272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연합회(경기FTA센터)와 코트라가 주관한 이번 개척단에는 ㈜베베푸드코리아, ㈜삼성의료설비, ㈜씨앤넷, ㈜한일파테크,고려인삼연구㈜, 돌핀㈜, 마리에뜨㈜, 원더코스 주식회사, 콘리페어 주식회사, 한국벨라루체㈜ 등 수출유망 도내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도는 원활한 수출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 주선, 기업별 맞춤 현지 시장조사, 상담장 임차 및 통역 등을 지원했다. 특히 첫 상담지역인 캄보디아 프놈펜에서는 향후 거래선이 될 현지 바이어의 업장을 현장실사하고, 시장조사도 병행해 보다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씨앤넷은 캄보디아 화장품 바이어인 Rose Cosmetics社의 업장을 직접 방문해 최소 10만 달러 이상의 계
(한국안전방송)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WSI), 러시아위원회와 함께 9일, 서울공업고등학교(서울 동작구)에서 2019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심도 제고를 위해 대회기의 한국 순회방문(Flag Relay) 행사를 개최했다. 대회기는 우주를 포함해 역대 기능올림픽대회 개최지인 20개국을 거쳐 러시아 카잔에 8월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작년 10월,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폐막 직후 우주로 보내진 대회기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2개월 간 체류한 뒤 지구로 귀환해 대회 첫 개최국인 스페인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순회 방문 중에 있다. 한국은 독일과 네덜란드, 미국에 이어 다섯 번째 방문국가로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자 4일부터 9일까지 열린 서울특별시 지방기능경기대회의 시상식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울지방기능경기대회 수상자들이 함께 참여해 본인들이 국가대표로서 활약할 수 있는 대회를 미리 접해봄으로써 기능한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릴 2019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성공
(한국안전방송)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4월 9일(월)과 10일(화) 양일 간 베트남 사회보장청(VSS: Vietnam Social Security) 부청장 등 9명의 사회보장청 대표단을 대상으로 콜센터 운영체계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베트남의 IT기반 사회보험 역량강화를 위해 공단에 연수프로그램 실시를 요청한 사회보장청 대표단은 콜센터 운영체계 강의 수강 및 콜센터(광주) 현장 견학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단은 현재 3개 지역(광주, 인천, 울산)에서 콜센터를 운영 중으로, 2016년 한국표준협회(KSA) 콜센터서비스 KS인증을 획득하고, 2016년까지 6년 연속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한국 산업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 ‘한국의 우수 콜센터’에 선정되는 등 콜센터서비스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심경우 이사장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공공기관 대표 콜센터의 운영 노하우를 충실히 전수할 것이며, 산재보험 일반제도 분야에서 더 나아가 고객만족 분야까지 개도국 개발협력분야를 확대함으로써 아태지역 산재보험 선도기관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4월 2일부터 5일간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회원국 중간관리자급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ASEAN 공무원 공공행정.인사관리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ACCSM+3의 협력사업(Work Plan 2016-2020)에 따른 ‘공공행정 및 인사관리’ 분야 한.중.일 초청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중국, 2017년 일본에 이어 올해 한국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개원 69주년을 맞이하는 국가인재원은 1993년부터 ASEAN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문 연수과정을 운영하는 등 긴밀한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러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한국 연수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SEAN 공무원들이 한국의 공공행정과 인사관리 시스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의 정부혁신 현황과 지방자치제도, 공무원 인사제도 등에 대해 알아보고 구체적인 성공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서울교통정보센터(전자정부), 행정도시복합건설청(국토의 균형발전), 인사혁신처(공무원 인사제도)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관람, 비빔밥 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을 이해하고 상
(한국안전방송)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은 4월3일부터 4월4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세안+3 (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 참석하여 공동의장국인 싱가포르와 함께 주요 세션을 주재하였다고 밝혔다. 동 회의에는 아세안+3(한·중·일) 13개 회원국의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와 IMF, ADB, AMRO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하여,세계 및 역내 경제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CMIM, AMRO, ABMI 등 역내 금융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회원국들은 CMIM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중인 CMIM 협정문 개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회원국들은 기재부와 한국은행이 공동 작업하여 마련한 CMIM 협정문 주요 개정방향(자금지원 강화 및 IMF와의 협력 확대 등)에 잠정 합의했으며,이번 협정문 정기점검을 통해 CMIM의 위기 대응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금년 우리나라가 공동의장국인 2018년5월 ASEAN+3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필리핀 마닐라)시 CMIM 협정문 개정방향을 합의.발표하기로 하였다. 또한, 회원국들은 역내 자금지원 과정을 사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매년
(한국안전방송) 터키의 시청각 미디어 규제기관인 라디오TV고등위원회(위원장 일한 예를리카야)는 지난 2월 25일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 사진을 총기살인사건 용의자로 잘못 방송한 터키TV채널 Show TV 보도에 대해 자체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해당 방송사에 터키의 관련법 조항에 따라 벌금을 부과하고 경고 조치했다고 방송통신위원회에 공식 서한을 통해 전달해왔다. 또한, 터키 라디오TV고등위원회는 이번 기회를 빌려 한국 방통위와의 우호적 관계에 대한 존중을 전하며 앞으로도 유익한 협조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울산시는 4월 4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서울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UNIST,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 울산상공회의소 등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연구소 울산유치 타당성 분석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주관한 서울대학교 박군철 교수팀은 입지여건, 원전해체 산업·연구·교육 인프라,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기술적 연계성, 정책적 측면, 사회적 측면, 파급효과 등 8개 분야에서 울산이 원전해체연구소 설립의 최적지임을 입증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분석에 따르면 우선 입지여건 측면에서 울산은 항공·철도·도로를 이용한 접근성이 뛰어나고, 원전 밀집지역(경주-울산-부산)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원전해체 클러스터 구축이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울산에는 국내 최고의 원전해체 연구·교육·산업 인프라로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UNIST, 울산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과 연구기관이 집적되어 있어 협동연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이를 산업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뿐만 아니라,
(한국안전방송)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자치도)는 지난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동티모르 농어업부 산림국 및 관광국 공무원 2명과 유엔개발계획(UNDP) 동티모르사무소 관계자 1명을 초청하여 제주의 산림관리와 생태관광에 대한 현장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제주도의 공적개발원조(ODA)로 추진하는 ‘제주-동티모르 우호의 숲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었으며, 산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공적개발원조(ODA): 한 국가의 중앙 혹은 지방정부 등 공공기관이나 원조 집행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과 복지향상을 위해 개발도상국이나 국제기구에 제공하는 지원의 흐름을 뜻함 동티모르 공적개발원조(ODA) : 2013년~2018년까지 3억 9천만원 지원 서귀포시 치유의 숲을 체험한 동티모르 관계자는 산림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으며, 자원식물 활용 체험으로 황칠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만들기와 황칠 엑기스 추출 음료 공장 등도 견학하였다. 동티모르 관광국 관계자는 제주 올레코스와 오름 등을 탐방하면서 제주의 생태관광의 발전된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고, 동티모르 경제가 석유와 천연가스
(한국안전방송) 경남도는 조선업살리기 경남대책위의 요청에 따라 28일 오후 5시 STX와 성동조선 노조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도의 관련 간부, 고민철 금속노조 STX조선 지회장, 박경태 금속노조 성동조선 수석부지회장, 하원오 조선업살리기 경남대책위 상임대표, 홍지욱 금속노조경남지부장, 김정광 조선업 살리기 상임집행위원장, 류조환 금속노조 경남지역본부장 등 11명이 참석하였으며,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에 대한 노동계의 요구사항 전달이 주로 이루어졌다. 하원오 조선업살리기 경남대책위 상임대표 등 노동계 참석자들은 ‘노동자들의 생존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정부와의 협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홍지욱 금속노조경남지부장은 한경호 권한대행에게 “정부와의 협상테이블 마련과 권한대행이 정부와의 중재역할을 해줄 것” 등 2가지를 요구했다. 박경태 성동조선 수석부지회장은 “창원지법에서 성동조선에 대한 회생개시 결정이 이루어지길 바라고, 회생결정시 관리인은 채권단이 추천하는 사람이 아니라 성동조선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한 권한대행에게 법원에 이 같은 노조의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생활협동조합 점포 내 마련한 ‘따복가게’를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따복가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를 위해 이벤트, 제품개선, 생산지 방문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 기준 25곳을 도내에서 운영 중이다. 2017년 운영된 따복가게 내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제품의 매출액은 총 5억5,600만원으로 이는 직전 연도 대비 217% 증가한 수치다. 경기도는 현재 운영 중인 생활협동조합 중 ▲고양파주두레생협 풍동점(29일) ▲주민두레생협 미금점 ▲바른두레생협 천천점 ▲평택두레생협 소사벌점 ▲팔당생명살림생협 덕소점(이상 30일) 등 5곳을 신규 선정해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말 폐점한 1곳을 제외한 총 29곳의 따복가게에서 경기도가 선정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2년간 판매하게 된다. 인치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과장은 “박람회, 홈쇼핑, 네이버 경기행복샵 입점 지원 등 다양한 판로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매출 증대 및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3월 28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에서 송영무(宋永武) 국방부장관과 가오샤오빙(高曉兵) 중국 민정부 부부장이 각각 양국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측에서는 국방정책실장, 유해발굴감식단장 등이, 중측에서는 주한 중국대사, 보훈국 부국장, 외교부 아주국 참사관, 중앙 군사위 정치공작부 부국장 등이 참석하였다. 한.중 양국은 지난 2014년 1월 22일, 한국에서 해마다 발굴되는 중국군 유해를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을 존중하여 청명절 이전에 중국측에 송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1회씩, 총 4회에 걸쳐 569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한 바 있으며, 오늘 인도식 행사를 통해 중국군 유해 20구를 추가로 송환하였다. 올해는 미래지향적 한.중 관계 개선의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하는한편, 이번 행사를 끝으로 지난 5년간의 유해 송환 업무를 마무리하고 신설되는 ‘퇴역군인 사무부’로 관련업무를 이관하는 중국 민정부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국방부장관이 행사를 주관하였다. 국방부는 앞으로 발굴되는 중국군 유해의 지속적인 송환을 비롯해 양국관계 발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