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소비자 기호를 충족할 수 있는 단감 신품종 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품종개발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수출농업 1번지 경남도는 지난 19년간 신선농산물 수출 전국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꾸준하게 세계로 수출되고 있는 작목이 단감이다. 경남도의 단감재배 변화를 살펴보면 재배면적이 1995년 20,158ha에서 지난해 9,520ha로 절반정도 감소되었고 생산량은 1995년 154만 톤에서 지난해 126만 톤으로 감소되는 추세지만, 수출현황은 1996년 10톤에서 2015년 8,612톤으로 급격히 증가되었는데 이러한 성과는 재배기술 발달을 입증해 준다. 경남도 단감연구소는 우수한 감 품종의 조기 육성을 위해 전통적 교배와 분자육종 기술을 접목하여 품종 육성기간을 5~6년 단축하였고, 현재 1,600여개의 단감 계통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육종연한을 단축하기 위해 감 품종 식별을 위한 분자마커 이용 기술을 정책 제안하여 우수한 유전형질을 가진 단감 신품종 육성에 이용하고 있다고 도 농업기술원은 밝혔다. 단감연구소는 유전자원 146종의 과실특성을 평가하여 품종육성 재료로 활용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친환경재배에 적합한 벼 품종 '해품', '친들'을 소개했다. 친환경재배적응 벼 품종은 병해충에 강한 품종으로 일반벼를 심었을 때 발생하는 농약비(전체 경영비 중 5.7% 절감 효과)와 노동력을 줄일 수 있어 농가에 유리하다. 또한 친환경농업의 국가 경제적 가치는 토양·물 관련, 생물다양성 유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약 등에 대해 연간 2조 8,817억 원으로 추정된다. 벼 병해충 발생은 수량감소 및 품질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저항성 품종을 심는 것이 중요하다.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고온현상으로 친환경재배단지에서 벼 병해충 발생이 늘고 있는데, 남서해안가를 중심으로 벼흰잎마름병과 벼멸구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해품'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밥맛이 뛰어난 최고품질벼다. '해품'을 2013년 벼흰잎마름병 발병상습지인 전남 장흥에서 재배한 결과 매우 뛰어난 저항성을 보였으며, 당시 현장평가회에 참석한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재배면적이 2014년 39ha에서 2016년 2,331ha로 크게 증가했다. '친들'은 도열병, 벼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뿐만 아니라,
(한국안전방송)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는 (사)한국종균생산협회와 국산 표고버섯의 보급을 확대하고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오는 27일(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골든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를 통해 개발된 국산 표고버섯 신품종 보급 확대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2021년까지 국산표고 자급율 70% 달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추진되었다. 한국종균생산협회는 오랜 기간 축적된 종균배양의 기술 노하우로 신선한 종균을 생산하는 회원사 ‘대형종균배양소’를 통해 국산 표고버섯 신품종 ‘백화향’, ‘산백향’ 등을 전국적으로 보급하여 소비촉진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두 기관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품종별 종균량을 조사하여 국내 표고시장의 국산 표고 자급률의 정확한 파악에 나선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산 종균의 가치 증진에 노력함은 물론 표고버섯 재배자들이 만족하는 고품격 국산 종균 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국산 표고버섯 신품종 보급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올해 양파 수확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면 적기에 양파 노균병을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파 노균병은 크게 1차와 2차 노균병으로 구분하는데, 1차 노균병은 월동 전 모종을 기르는 동안이나 본밭에서 감염돼 이듬해 2월~3월에 발생하고, 2차 노균병은 4월에 주로 발생한다. 양파 노균병균은 이미 월동한 양파 잎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므로 월동 뒤 노균병 방제용 살균제를 처리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2차 노균병은 주로 4월 중·하순부터 잎에 얼룩병반이 발생해 피해를 주기 때문에 월동기 이후 적기에 약제 방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파 노균병 포자는 2월~3월 5일 간의 평균 기온이 8℃~10℃일 때 일시적으로 발생하다가 4월 상순 이후부터는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4월 상순 첫 방제를 시작으로 7일 간격으로 3회 방제 시 이병주율1) 1.3%, 포자발생주율 0.01%, 이병엽률 8.4%로 나타났다. 이는 무방제 시 이병주율 31.3%, 포자발생주율 17.4%, 이병엽률 51.6% 보다 효과적이었다. 약제 처리시기가 지나치게 빠르거나 4월 하순 이후 늦게 방제할 경우에는 방제 효과가 낮았다. 농촌진흥청 권영석 채소과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식품용 유리제 기구·용기를 일상생활에서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했다. 식품용 유리용기는 금속 수세미나 연마제가 첨가된 세제로 닦아서는 안 된다. 긁혔거나 금이 간 용기는 쉽게 깨질 수 있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가열조리용 유리제는 직화용, 오븐용, 열탕용, 전자레인지용으로 구분되는데, 정해진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직화용은 급격한 온도 변화가 있으면 파손될 수 있으니 뜨거운 상태로 차가운 행주나 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자레인지에 유리용기를 넣어 가열할 때는 마이크로파가 통과할 수 있는 용기인지 확인해야 한다. 크리스털 유리제는 산화납을 사용해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 피클, 과일주스, 와인과 같은 산성 식품을 넣어 장기간 보관해서는 안 된다. 크리스털은 음식을 제공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새로 구매한 크리스털은 사용하기 전에 식초를 넣은 물에 24시간 담가 세척하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식품을 보관하거나 조리하기 위해 유리제를 살 때는 '식품용'인지 확인해야 한다. 정부는 비식품용 기구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식품용
(한국안전방송)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우리시 수돗물에 대한 수질 정보와 급수 현황 등을 정리한「2017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여 수돗물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전했다. 본부는 매년 1회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여 취수 지점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의 생산 및 공급 과정, 전년도 원·정수 수질 검사 결과, 정수장별 급수구역 현황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질의 안전성 검증을 위한 수돗물 안심 확인제, 수돗물 평가위원회 운영 사항, 정수장 견학프로그램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한 옥상 물탱크 무료 철거, 상수도 민원 방문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안내, 수돗물에 대해 자주하는 질문과 답변에 대한 내용도 수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수도 원수 수질은 ‘좋음’ 등급에 해당되며, 정수장 및 수도꼭지 등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여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부는 품질보고서를 누구든지 열람 가능하도록 시청과 각 구청 및 주민센터 그리고 지역사업소 민원실에 비치하며,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
(한국안전방송)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가 봄을 맞아 ‘봄, 국수찬가(讚歌)’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육전국수’와 ‘봄나물 차돌 비빔국수’ 2종은 보다 풍성해진 고명으로 맛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육전국수’는 깔끔한 육수와 식감이 살아있는 제일제면소식 중면 그리고 고소한 육전 고명이 잘 어우러지는 메뉴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중면은 셰프가 직접 개발해 매장에서 만드는 자가제면(自家製麵)으로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봄나물 차돌 비빔국수’는 부드러운 소면 위에 향긋한 봄나물과 고소한 차돌박이, 우삼겹 고명을 올려 상큼한 간장소스에 비벼먹는 면이다. 매운 고추장 소스가 아니라 봄나물과 고기의 풍미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이 밖에 약불로 천천히 익혀 부드러운 ‘돼지고기 수육’과 매콤달콤한 약고추장으로 속을 채운 ‘약고추장 주먹밥’ 등 면 요리와 함께 즐기기 좋은 곁들임 메뉴 2종도 출시했다. 제일제면소는 육전과 차돌박이 등 한국적인 고명으로 맛을 더한 국수 요리로 봄 내음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일제면소는 이번 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카카오톡 선물
(한국안전방송)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국산 미니파프리카 품종의 안정적인 국내 보급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실시하는 현장기술지원은 미니파프리카 개발자인 안철근 박사와 전문지도사 3명으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하여 미니파프리카 재배지역인 진주, 밀양, 합천 등 재배농가 현장을 찾아가 애로기술을 지원한다. 이번 현장기술지원은 골든씨드프로젝트(GSP) 연구과제에서 도 농업기술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미니파프리카 품종의 수확기 병해충 관리와 생리장해를 진단하고 처방하여, 본격적인 미니파프리카 수출현장에 발맞춰 생산에서부터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하고 현장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1월부터 미니파프리카 수출을 시작해 20톤(12만 불)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 상반기 150톤(90만 불)을 수출할 예정으로 도내 미니파프리카 재배면적 5.2ha, 7농가 현지포장에 지속적으로 전문재배기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동주 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우수한 연구 성과를 농업현장으로 보급하고 현장위주 농업인 애
(한국안전방송)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한의원 등 한방의료기관에서 조제한 십전대보탕에 대해, ‘보관하는 동안 약효성분의 변화는 없을까?’, ‘미생물의 영향은?’, ‘어디에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보관온도 및 보관기간에 따른 품질변화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십전대보탕은 ‘허약하고 피로해서 기와 혈이 모두 약해진 것을 치료하고 음과 양을 조화롭게 한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으며, 중국 의서인 태평혜민화제국방에는 ‘과로, 오랜 투병생활, 정신기혈이 닳아 없어진 경우에 사용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연구원은 십전대보탕 원료로 사용되는 한약재 12품목을 서울약령시장에서 구입하여, 태평혜민화제국방에 수록된 방법에 따라 십전대보탕을 조제하고, 전탕팩을 5℃, 25℃에서 12개월까지 보관하면서, 성상, pH, 비중, 미생물한도시험 및 약효성분인 글리시리진산과 페오니플로린을 분석하였다. 성상, 비중은 보관 기간 및 온도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고, pH는 보관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보관 온도(5℃, 25℃)간 차이를 보였으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었으며, 미생물한도시험 결과는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이 모두 검출되지
(한국안전방송) 해충 방제 전문회사 터미닉스코리아(대표 김호영)가 사단법인 한국식품안전협회(회장 임기섭)와 안전한 먹거리 환경구축 및 식품 안전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날 업무 협약식을 통해 ▲식품관련업소의 위생관리 ▲식품관련업종 종사자 대상 식품안전교육 ▲식품위해정보교류 등의 업무 진행에 적극 협력하며 우리나라의 식품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터미닉스코리아는 세계 최대 해충 방제회사 터미닉스의 국내 독점 사업자로 지난 2005년부터 국내 5,000여 산업체 및 소규모 사업장 고객들에게 전문 해충 방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현재 서울, 경기, 충청, 전북, 영남, 대구, 광주 등지에 8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터미닉스의 글로벌 기준에 맞춰 선진화된 장비와 표준화된 매뉴얼 및 프로세스를 국내 상황에 맞게 다양한 방제 및 해충 제어, 살균 서비스 등을 개발해 적용해 왔다.
(한국안전방송) 안동한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지난 15일 발표한 ‘2017년도 제19차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축산물 부문’에서 횡성축협한우와 포크밸리에 이어 세 번째로 이름 있는 브랜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는 KMAC에서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지수로 올해 19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소비재 87개와 내구재 48개, 서비스재 83개로 총 218개 산업군에 걸쳐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남녀 1만2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조사를 통해 이뤄져 최고의 신뢰성을 자랑하고 있다. 소비재 식품일반 부분의 경우 커피믹스는 맥심, 과자는 새우깡, 식용유는 해표, 아이스크림은 부라보콘 등 우리에게 친숙한 브랜드가 대부분이다. 이 가운데 안동한우는 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당당히 이름을 올려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매우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음을 확인해 주고 있다. 안동한우의 명성은 지금까지 각종 수상결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한국안전방송) 전라북도 삼락농정 산림분과위원회는 지난 2.9일(목)부터 매주 목요일에 지역 산림분야 전문가와 현지 임산물 생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회를 갖고 산지자원을 이용한 산림소득 창출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림분과 토론회는 임산물 생산농가의 현장 목소리와 애로사항 등을 듣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경쟁력 있는 산림작물을 발굴해서 육성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이다. 특히, 3월 16일에 열린 토론회에서 호두산업 활성화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를 갖고 많은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냈다. 도내에서는 2015년말 기준으로 약 117톤의 호두가 생산되어 연 2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데, 이는 전국 생산량의 약 10%를 차지하는 규모로 대부분 무주군*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재배 및 수매 과정에 일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무주 생산량 : 2015년 기준 89톤, 13억원, 전국 4위 호두는 식재에서 수확에 이르기까지 약 10여년이 걸리며,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호두나무 갈색썩음병 등 새로운 병충해가 발생하고, 인력 수확으로 인하여 생산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며, 일부 검증되지 않은 묘목이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