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7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학기 2.5%에서 2.2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금리 인하는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및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인상 등 대내·외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16학년도 2학기부터 1년 동안 유지해 온 금리를 0.25%p 인하한 것이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대학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 완화’ 공약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대학생·학부모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약 1백 35만 명(기존 1백만 명, 신규 35만 명) 학생들에게 ’17학년도 2학기 기간 동안 약 97억 원(연간 194억 원)의 이자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17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여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등록금 대출은 9월 29일(금)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9일(목)까지 가능하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생들이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2학기 등록기간을 가급적 등록금 대출기간에 맞추도록 각 대학(원)
(한국안전방송) 국가인권위원회 이성호 위원장은 지난 11일(캐나다 현지시간) 세계 최대 인권교육기관인 캐나다의 에퀴타스(Equitas, 구(舊) 캐나다인권재단)를 공식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성호 인권위원장은 에퀴타스 이사회 안드레 볼리우 의장, 이안 헤밀턴 사무처장 등 주요 간부들과 만나 위원회가 현재 추진 중인 인권교육법 제정과 인권교육원 설립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인권교육 프로그램 교환 및 사이버인권교육 운영 방안, 인권강사 지원 등 인권교육과 관련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성호 인권위원장은 “인권교육이 국민의 인권의식을 향상시켜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사회 통합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와 에퀴타스의 상호 협력은 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및 국제사회에서 인권을 다시 신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 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인권교육법 제정 및 인권교육원 설립과 관련,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한편, 이 위원장은 캐나다 퀘벡 인권·아동권리위원회
(한국안전방송) 부산광역시는 시와 교육청 공동 주최로, 부산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 회원 662명 대상 인터넷 유해정보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Clean 인터넷! 우리아이 지킴이』학교학부모회 봉사단 발대식과 자녀의 인터넷 유해정보 노출에 대한 대처요령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인터넷 유해정보 노출 실태조사를 보면 최근 1년 동안 성인용 영상물 접촉경험 청소년이 41.5%이고 유해정보를 접하는 주된 경로는 인터넷 포털사이트(27.6%)와 인터넷 실시간 방송 및 동영상(19.1%), 인터넷 만화(17.8%)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소한의 기술적 안전장치인 청소년 유해정보차단SW 설치가 가정은 23.2%만 설치되어 있고 청소년 10명중 8명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나 스마트폰용은 25.4%만 설치되어 있어, 스마트폰 보급 등으로 유해정보 노출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학교와 가정에서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에 대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부산시는 부산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와 함께 우리 아이들을 유해정보로부터 지키는 「Clean 인터넷! 우리아이 지킴이」 학교학부모회 봉사단 발대식을 7.18(화)일 부산시
(한국안전방송)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일 최근 언론을 통해 학교폭력 사안의 은폐·축소 의혹이 제기된 S초등학교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감사를 통해 이 학교가 이 사안을 부적정하게 처리했음을 확인했으며, 그 책임을 물어 학교장 등 관련 교원 4명(교장, 교감, 생활지도부장, 담임교사)에 대한 중징계 등 신분상 처분을 법인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이번 사안을 계기로, 사립초등학교에서 ‘교육적 지도’라는 명분 아래 자의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부적절한 처리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해당부서에 제도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는 지난 6월 21일(수)부터 6월 30일(금)까지 총 8일간, 6명(시민감사관 2명 포함)의 감사인력을 투입하여 진행했으며, 이 학교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 전반을 검토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확인하였다. < 학교폭력 사안 처리 은폐·축소 의혹 관련 > ① 사건 발생(4. 20) 초기인 2017. 4. 27(목) 피해학생 어머니가 특정 학생을 가해학생으로 지목했으나 1차 자치위원회(6. 1) 심의 대상에서 이 특정 학생을 누락시킴. ② 담임교사가 4.24(월)에
(한국안전방송) 경기도가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평생교육사이트 지식(GSEEK)이 도내 28개 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오프라인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지식(GSEEK)의 온라인교육과정 인기강사를 직접 도서관으로 초청해 영어 홈스쿨링학습법, 중년기 심리상담, 자녀교육법,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14일 성남시 판교어린이도서관에서 진현정 박사의 ‘엄마표 영어 홈스쿨링 방법’ 강의를 시작으로, 20일 파주시 한빛도서관, 21일 용인시 죽전도서관으로 특강이 이어진다. 그 외에도 파주시 해솔도서관, 포천시 신북 작은도서관 등 경기북부 지역은 물론 안성시 시립중앙도서관, 양평군 군립도서관 등 경기도 전역의 크고 작은 도서관에서 특강이 진행된다. 7, 8월 특강은 9개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한 뒤 참가신청하면 된다. 9, 10월 특강은 추후 지식 홈페이지(www.gseek.kr)에 공지할 예정이다. 지식(GSEEK)은 도내 도서관, 주민센터, 평생학습센터 등 31개 시군과 협력하여 평생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곳을 대상으로 도민들의 평생교육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이
(한국안전방송) 여성가족부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국 5개 국립청소년수련원과 각지의 청소년수련관 등에 1,300여 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5개 국립청소년수련원*은 생태체험, 야영캠프, 우주과학캠프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 12가지를 마련해 신청받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 수련관·문화의집 및 18개 공공기관에서도 여름방학을 맞아 요리·영화제작· 직업체험 등을 실시한다. * 전국 5개 국립청소년수련원 : 평창수련원(강원 평창), 중앙수련원(충남 천안), 농생명센터(전북 김제), 우주센터(전남 고흥), 해양센터(경북 영덕) 전국 5개 국립청소년수련원을 여름방학 특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중앙수련원(충남 천안)은 ‘스킨스쿠버 가족캠프’, 천체관측 프로그램인‘별이랑 달이랑 가족교실’등을 제공하고, 평창수련원(강원 평창)은 2박3일간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아웃도어페스티벌’,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에코탐험캠프’ 등을 운영한다. 특성화센터인 우주센터(전남 고흥)와 해양센터(경북 영덕)는 가족우주과학캠프, 요트항해,
(한국안전방송)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신한은행과 7월 12일(수) 오전 11시 신한은행 본점에서 ‘농산어촌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신한은행의 금융권 전문 직업인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전문적이고 현장중심적인 진로멘토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는 농산어촌의 진로 체험 여건 개선을 통한 개인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농산어촌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사업을 2013년부터 교육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농산어촌을 의미하는 산, 들, 바다의 앞 글자와 바람(Wind)의 합성어인 ‘산들바람’을 브랜드 네임으로 활용하고 있는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은 쌍방향으로 실시간 의사소통이 가능한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학생은 안전한 학교에서, 멘토는 직업현장에서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로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안전방송)경기도교육청은 재난 대비 학생 행동요령을 담은 '나침반 5분 안전교육' 동영상 5편을 제작, 오는 14일부터 도내 일선 학교에 배포한다고 12일 전했다. 나ㆍ침ㆍ반은 '나를 지키고 침착하게 대처하려면 반드시 익혀야 하는 지침'의 줄인 말이다. 경기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이후 학생 안전교육 일환으로 2015년 3월 처음 도입했다. 현재 도내 학교의 96.8%가 주 1회 이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동영상은 그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애니메이션을 제작ㆍ보급한 효과를 바탕으로 초ㆍ중ㆍ고 학생들에게도 재난 상황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익한 영상자료의 필요에 따라 제작한 것이다. 학교생활 중 재난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이 자료에는 미세먼지ㆍ지진ㆍ풍수해ㆍ대설한파ㆍ화재 등 5종의 재난상황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담고 있다. 최근 경기교육청에서 제작 배포한 '재난대비 학교현장 행동매뉴얼'에 담긴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한 것이다. 또 학생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방법으로 영화배우나 연극배우를 꿈꾸는 13명의 경기도 학생들이 연기자로 참여했다. 영상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재 경기교육청
(한국안전방송) 경남도는 도내 모범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몽골의 수도 울란바트르 일원에서 해외 문화탐방과 호연지기 함양을 위한 해외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서민자녀 18명을 모범청소년으로 선발하여 이번 체험단을 구성했다. 체험단은 몽골제국의 버드칸 궁전, 징기스칸 박물관과 유네스코 지정 테를지 국립공원 등 몽골의 대자연을 탐험한다. 김종순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모범청소년 해외체험활동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범청소년 해외체험활동’은 타국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존중의 태도를 배우고 글로벌시대의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12년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그 간 중국, 몽골 2개국에 총 90명이 참가했다.
(한국안전방송)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7월 12일과 20일, 21일에 경기도 가평군 조종천 일대에서 서울시 초·중·고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생태계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천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와 평가를 체험하여 수생태계 학습 기회를 얻고, 국립환경과학원과 서울시 교육청이 학생들에게 미래 환경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인재양성 및 환경보전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13.6, 국립환경과학원·서울시 교육청) 지난해 체험학습의 경우 95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만족도가 4.8점(5점 만점)으로 나타나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다. 올해 교육은 부착돌말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어류 등 물속 생물을 비롯해 물가의 환경에 대한 조사·평가를 주제로 실시되는 이론 강의와 수생생물을 현장에서 직접 채집·분류하고 건강성을 평가해 보는 현장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한편,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하천·호소 등 공공수역의 수생태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08년부터 수생태계 건강성을 조사하고 있다.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는 하천, 하구, 호소 등의 수생태계 건
(한국안전방송)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과 서울주택도시공사는 7월 11일(화) 국립재활원(서울 강북구 소재)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 공급 임대주택 거주 장애인에게 무료운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 ▲국립재활원은 서울주택도시공사 공급 임대주택 거주 장애인 중 운전교육 대상자*를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연계 받아 무료운전면허 취득·운전적응·도로연수 교육과 차량개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공사 공급 임대주택 거주 장애인에게 무료운전교육 서비스를 홍보하고 대상자를 발굴하여 국립재활원에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 지체·뇌병변·청각장애인 1~4급, 기초생활수급권자는 6급까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자가운전이 활성화되고 장애인의 이동 증진과 사회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운전 상담, 평가, 운전교육, 차량개조 및 자동차보조기기 정보제공,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장애인운전서비스를 더욱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교육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017 유네스코 한-일 교사대화」행사를 7월 11일(화) 18시부터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유네스코 한-일 교사대화」는 한국과 일본 정부의 지원 아래 유네스코 국제이해교육을 바탕으로 양 국 교육발전 방안을 구상하고, 우호를 증진하기 위하여 ‘01년부터 시작되었다. 동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은 양 국 교육현장과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나아가 동아시아의 미래 세대가 소통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행사는 일본 교직원 50여명을 초청하여 11일 저녁 공식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6박 7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는 A/B그룹으로 나뉘어 충북교육청, 대구교육청 각 교육청의 유네스코 협력사업, 지역 교육현안 등을 청취하고, 유네스코 학내활동이 활발한 국내 초·중·고교에 방문하여 한-일 교사 간담회, 수업 참관, 일본 문화소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국 간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학생 가정방문, 유네스코 지정 국내 세계기록유산 답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한-일 교사대화」프로그램은 2000년 3월 양 국 교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