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한식재단은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17 마드리드 퓨전(Madrid Fusion 2017)’에 참가해 된장 고추장 등 전통 발효장류를 알려 전 세계 식품업계 관계자들과 오피니언리더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식재단은 ‘신선한 채소와 발효장류의 만남(醬, fermented condiments)’이라는 주제로 간장 된장 등 전통 발효 장류를 활용해 풍미를 살린 다양한 한식을 선보여 국제 미식계의 전문가들에게 미래 건강식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호안 로카, 마그너스 엑 등 유명 셰프를 비롯해 미디어, 평론가, 일반 관람객 등 각계각층이 참가한 마드리드퓨전에서 한식재단은 외국인에게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한국 전통 발효장류를 거부감 없이 접할 수 있도록 개발한 메뉴로 매일 시식회를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한편, 행사장에 駐스페인 대한민국 대사관 박희권대사, 駐스페인한국문화원 채수희원장 등이 방문해 한식시연회를 관람하고 한식홍보부스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은 된장을 활용한 소스로 양상추, 배추 등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채소
(한국안전방송)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신선함이 가득한 베이커리 뚜레쥬르(www.tlj.co.kr)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프랑스 디자이너 장 줄리앙(Jean Jullien)과 협업한 밸런타인데이 시즌 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뚜레쥬르의 이번 시즌 제품은 ‘스윗밤(Sweet bomb)’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사랑과 달콤함이 폭탄처럼 팡팡 터지는 느낌을 장 줄리앙 특유의 톡톡 튀고 감각적인 이미지로 풀어냈다. 장 줄리앙은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프랑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위트 있는 메시지를 담아 간결한 선과 컬러풀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눈·코·입’ 작품이 대표적으로 프린팅된 장 줄리앙과 의류 브랜드 스테레오 바이널즈의 협업 의류는 인기 스타들이 인기 TV프로그램에 착용하고 나오는 등 트렌디한 스타일로 주목 받고 있다. 뚜레쥬르는 밸런타인데이에 연인뿐만 아니라 지인에게도 가볍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초콜릿, 사탕, 케이크를 비롯해 선물용으로도 좋은 머그컵, 손거울 등 다양한 MD세트 상품까지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제품인 ‘달콤한 스윗 러브’는 장 줄리앙의 대표 일러스트를 다양한 초콜릿과 패
(한국안전방송) 전라남도는 2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광양 ㈜백운주가의 ‘백운 복분자주’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복분자는 ‘본초강목’, ‘동의보감’ 등 옛 문헌에 기운을 돕고 피로를 풀어 몸을 가볍게 한다고 적혀 있다. 간을 보호해 눈을 밝게 하고 해열 기능이 있어 기침, 감기 및 폐렴 치료제로 널리 활용돼 왔다. ‘백운 복분자주’는 광양 백운산 줄기의 맑은 물과 최고의 원재료로 저온 장기 발효와 냉장저장고에서의 휴면 발효 공법으로 잡냄새를 없앴다. 또한 여과 시 자체 개발한 항균포를 활용해 깔끔한 맛을 내 애주가들로부터 프리미엄 술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와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품질을 이미 입증받았다. 소비자 판매 가격은 360㎖ 1병에 5천 원으로 인터넷(www. baekwoon1.co.kr) 또는 전화(061-763-6651)로 구입할 수 있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통술 산업은 농업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전통주 산업이 더욱 발전하도록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2월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이달의 식재료'로 조, 봄동, 딸기를 선정하고 조리법을 소개했다. 조는 수용성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칼슘이 많아 아이들 성장이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다만, 단백질은 쌀이나 밀보다 낮은 편이라 영양의 균형을 위해서는 쌀과 조를 섞어 먹는 것이 좋다. 조를 이용한 음식으로 조크로켓, 조 크림스프, 연어스테이크를 소개했다. 봄동은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으며 섬유질이 풍부해 위장의 활성화를 돕고 변비와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A를 만드는 베타카로틴, 칼륨, 칼슘, 인 등이 풍부해 빈혈을 없애주고 간장 작용을 도와 동맥경화를 예방해준다. 봄동을 이용한 음식으로 봄동두부무침, 봄동오리쌈, 봄동만두를 소개했다. 딸기의 붉은 색을 내는 안토시안은 혈관을 보호하며 철분이 풍부해 빈혈이 있는 성장기 아이들이나 임산부에게 도움이 된다. 또한 피로회복, 해독작용에 관여하는 비타민 C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칼륨, 철분이 많아 신경계를 안정화하는 효과도 있다. 딸기를 씻을 때에는 꼭지를 떼고 씻으면 비타민C가 파괴되므로 떼지 않는
(한국안전방송)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경남 진주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시험림의 고로쇠나무로부터 정유년 새해 첫 수액을 채취했다고 밝혔다. 매년 남부지역의 평균기온 상승으로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시기가 2월 중순 이후였던 것이 설 전인 1월 중순부터 계속되고 있어 채취시기가 올해도 작년보다 빨라졌다. 뼈에 좋은 물이라 하여 ‘골리수(骨利水)’라 이름 붙여진 고로쇠 수액은 무기물질(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함량과 당도가 높고 골다공증 개선, 면역력 강화, 숙취 해소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지면서 이른 봄에만 마실 수 있는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남부산림자원연구소에서 내륙 재배에 성공한 우산고로쇠는 수액 채취를 위한 재배기간이 일반 고로쇠 보다 짧고 무기물질 함량도 1.2배 높아 새로운 임산 소득원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고소득을 창출하는 단기소득임산 품목으로 재배자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재배자 간의 정보공유를 위하여 수액재배자협회를 구성하는 등 수액의 대량생산화가 시작되고 있다. 또한 고로쇠 재배는 채취임업과 달리 생산을 위한 시설 및 재배지의 관리를 통하여 천연림보다 빨리 수액을 채취할 수 있어 임업인에게 단
(한국안전방송)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제3회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장 문화 이론과 고추장 만드는 방법 등 장 담그는 주요 과정을 총 3회로 구성, ▲장 담그기 체험(2월18일) ▲장 가르기체험(4월8일) ▲숙성된 장 담아가기(9월9일) 내용으로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 전통식품명인 제65호 백정자 강사가 진행을 맡는다. 체험 대상은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를 둔 시민 30가족이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참가자들은 직접 담근 된장 5㎏과 간장 2L를 수령해 갈 수 있다. 또한 전통 떡 만들기 체험, 민속놀이체험(연 만들기, 윷놀이, 투호 등), 벼 전통수확체험 (나락말리기, 벼 탈곡하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월1일부터 7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gwangju.go.kr) 열린마당의 교육·견학신청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 문의 : 농촌자원팀(062-613-5312)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안전방송)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센터장 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장재선 교수)가 녹색식품연구소, 인천녹색소비자연대와 25일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 회의실에서 공동으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허혜연 녹색식품연구소 국장과 박인옥 인천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는“HACCP 바로알기 프로그램 교육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식생활 실천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재선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 센터장은“인천의 청소년들의 식품안전 기반 마련을 위해 각 기관이 협력하는 과정에서 통합적인 HACCP 정보망 구축에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명절 연휴 뒤 늘어난 체중으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저지방 요구르트' 제조 활용법을 소개했다. 요구르트의 유청단백질 분해로 생성되는 기능성 펩타이드와 칼슘은 우리 몸의 체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요구르트는 우유를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만들었기 때문에 우유와 마찬가지로 단백질, 칼슘, 비타민 B 등이 풍부하다. 또한,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가 들어있어 장내 유산균 증식과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은 일반 우유 대신 저지방 우유를 넣는 것만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저지방 요구르트'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저지방 우유 1ℓ에 액상 요구르트 1병(80㎖~200㎖)을 넣고 충분히 섞은 뒤 요구르트 제조기에서 6시간~8시간 배양하면 된다. 이 때 저지방 우유는 고칼슘이 아닌 것을 쓰는 것이 좋다. 이렇게 만든 저지방 요구르트의 칼로리는 100㎖당 40kcal~60kcal 정도로 송편 1개 수준이다. 150㎖ 기준 하루 3회씩,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남은 요구르트는 면포로 싼 뒤 유청을 빼면서 24시간~48시간 냉장보관하면 '요구르트 치즈'로 활용할
(한국안전방송) ‘대추를 보고도 안 먹으면 늙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대추는 옛날부터 건강식품으로서 영양가가 풍부한 열매로 꼽혔다. 명절과 혼례와 같은 관혼상제에 필수적으로 올라가는 대추는 당도 높은 생과일이자 한의학에서 이뇨제, 강장제, 만성기관지염 치료제 등의 약리효과를 가진 단기소득 임산물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대추의 소비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대추의 소비가 연평균 6.9%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구당 대추 구입액은 6년간(2010~2015) 평균 11,217원으로, 구입액이 2만 원 이하인 가구가 전체의 70~88%를 차지했다. 대추 구매와 주부 연령과의 관계에서는 60대 주부의 가계에서 구입액이 가장 높았고, 연령이 높을수록 대추 구입액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주부들이 대추 구입 시 우선 고려하는 사항은 가격(평균 8,100원)과 원산지(평균 8,224원)보다는 품질(평균 12,583원)과 안전성(12,167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추는 주로 달여서 먹기 때문에 품질과 안전성이 보장된 국산 대추를 선호하는 경향으로 볼 수 있다. 구입처별 구매액 점유율은 무점포
(한국안전방송) 충주 미소진쌀 브랜드가 포브스 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한 ‘2017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고품질 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미소진쌀이 지난해 ‘전국 쌀 품평회’ 대상 수상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 이로서 미소진쌀 브랜드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 선정 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신장률, 브랜드 경영의 혁신적 사례 및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 등을 소비자가 직접 투표한 결과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엄중히 선정된다. 충주시는 동일 부문 3년 연속 수상으로 미소진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다시 한 번 알리고 타 지역의 여러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도 미소진쌀이 확실히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미소진쌀의 명품화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계약재배를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홈쇼핑 판매는 물론 TV CF 제작, 드라마 PPL 광고, 라디오 협찬광고 등 전국 방송망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지난해 열린 충주농산물 한마당 축제에서는 맛있는 쌀 밥짓기 경연
(한국안전방송) 떡국과 탕국 등 국물 음식의 깊은 맛을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육수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은 명절을 앞두고 한우고기, 닭고기, 사골, 멸치 4가지 육수의 관능평가(색, 향, 맛)와 열량, 맛 관련 전구물질 성분을 분석해 소개했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이 전문 평가요원을 대상으로 육수 4종에 대한 관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감칠맛'과 '진한 맛'이 뛰어난 육수는 한우와 닭고기 육수로 나타났다. '색'은 사골, '향'은 한우고기 육수가 우수했고, '담백한 맛'은 사골과 멸치육수, '구수한 맛'에 대한 평가는 한우, 사골, 닭고기 육수가 고루 높았다. 실제, 맛 관련 전구물질을 분석결과에서 핵산 분해물질 중 감칠맛과 관련 있는 '이노신일인산염' 함량은 한우와 닭고기 육수가 멸치육수보다 약 4배~5배 정도 더 많았다. 사골육수는 고기보다는 뼈에서 우려낸 육수인 만큼 감칠맛과 쓴맛 성분 함량이 가장 낮았다. 100밀리리터의 열량은 사골 육수 23㎉, 한우고기 육수 19㎉, 닭고기 육수 21㎉로 세 가지 육수 모두 저지방 우유 열량(40㎉)의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가정에서 육수를 만들 때는 원하는 주재료(한우사
(한국안전방송)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정보를 담고 있는 식품안전정보포털(www.foodsafetykorea.go.kr)의 이름을 '식품안전나라'로 바꾸고 콘텐츠를 새로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식품안전정보포털을 식약처 대표 사이트로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사용자와 식품분야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해 추진됐다. 메인화면 체계가 간소화됐고, 푸드닥터 ZONE이 신설됐다. 이밖에 위해안내 및 조기경보, 주요 식품안전통계 서비스도 제공한다.식품안전통계 서비스는 △전국 식품업체 단속 현황과 지역별 음식점당 인구 수 △음식점 신규·폐업 현황 △식중독 발생 현황 △수입식품 현황 등 9개 분야로 나뉘어 제공된다. 이 통계는 연도별이나 지역별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아울러 식약처는 식품안전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검색하고 찾아 볼 수 있도록 모바일 웹페이지와 앱도 마련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