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GS25가 친환경 도시락 뚜껑을 통한 고객 안심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0월 기존 PET 소재를 사용하던 도시락 뚜껑을 1년간의 준비를 통해 가격을 낮춘 친환경 소재 PP로 변경한 데 이어 친환경 신소재 에코젠(ECOZEN)까지 도입했다고 밝혔다. 에코젠은 SK케미칼이 개발한 친환경 신소재로 PP와 마찬가지로 고온에서도 형태의 변형과 유해물질 검출에 대한 우려가 없어 전자레인지용 밀폐용기나 MY Bottle 등에 사용되는 안전한 신소재다. GS25는 에코젠을 개발한 원료 업체인 SK케미칼, 뚜껑 성형 업체인 네이쳐앤휴먼지피와 함께 1년간의 연구를 통해 친환경 내열소재 에코젠을 국내 최초로 상품(도시락 뚜껑)에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PET 수준의 투명도와 가격으로 생산할 수 있는 압출 성형기술 개발에 큰 힘을 쏟은 결과 별도의 가격 인상 없이 기존 PET 대비 내열성, 산소투과도, 내한충격강도 등을 크게 향상시킨 에코젠 뚜껑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GS25가 투명 PP에 이어 에코젠 뚜껑까지 확대하게 된 것은 멀티 프로젝트의 성과다. GS25는 1년여
(한국안전방송)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한컴은 2017년도 현금배당 계획을 공시하고 최종 배당금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한 후 지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한컴은 창사 이래 최고 매출액이 예상되는 만큼 주주들에 대한 이익 환원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대비 50% 증가한 3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컴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액 816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7.1%, 12.9% 증가된 수치이다. 4분기부터는 11월 3일 인수 완료한 국내 개인안전장비 기업 ‘산청’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연결회계를 통해 반영될 예정이어서 이후 실적 상승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2017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가 오는 12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4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2017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는 목재이용에 대한 인식의 확산과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산림청이 공동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목재산업분야 최대의 문화·전시·체험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목재, 환경과 에너지를 아우르다’라는 주제를 열린다. 친환경 자원 ‘목재’에 대한 목재가치를 재조명하고 목재이용 촉진을 위해 목재정책 홍보, 목재산업 정보, 원목생산, 목조건축, 목공예품 등의 전시와 세미나, 목재이용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목재 산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및 산림조합중앙회 등 22개사가 참여하는 산림일자리 박람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채용정보 제공과 상담은 물론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및 적성검사, 면접컨설팅 등의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쉽게 목재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우드샤프, 우드스피커, 탁상시계, 모니터 받침대 만들기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가 가능한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한국안전방송)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대규모 점포 상권영향분석시스템’이 내년 4월부터 도 전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도의 ‘상권영향분석시스템’은 지난 2015년에 제정된 ‘경기도 상권영향 분석 및 활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4월 전국 최초로 구축된 시스템으로, 그간 시범운영 등을 거쳐 현재 고도화 작업이 한창이다. 이 시스템은 대규모 점포 사업자가 해당 시장·군수에게 제출하는 ‘상권영향평가서’에 대해 상가업소DB, 유동인구, 카드매출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 보다 객관적·효율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지역상권과의 상생방안 마련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규모점포를 개설하려는 자는 개설등록신청서와 함께 사업 개요, 인구통계 및 기존사업자 현황 분석, 상권의 특성 분석 등이 담긴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획서’ 등을 해당 시장·군수에게 제출해야 한다. 시장·군수는 자료를 검토해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등을 거쳐 점포 등록을 내주거나, 미진한 경우 보완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그런데 상권영향평가서의 작성 주체가 대규모점포 개설사업자로 되어 있어 해당 자료가 사업자 측에 유리하게 작성
(한국안전방송) 서울시와 세계은행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발도상국의 정책 입안자들과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문화재 보존과 도시재생을 통한 지속 가능한 관광발전 방안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울시가 문화유산 보존과 도시재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경제 발전을 달성한 경험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에티오피아, 아르메니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러시아, 파키스탄, 파푸아 뉴기니를 비롯한 11개국의 정부 관계자들은 닷새 동안 열리는 워크숍에 참석하여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속가능 관광을 개발하는 한편 급격한 도시화에 따라 가속화되고 있는 개발 추세를 적절히 관리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 서울시 정책수출사업단(SUSA),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KGGTF), 유네스코(UNESCO)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TDD (Technical Deep Dive, 심층 탐구) 워크숍에서는 서울시가 지역경제 발전, 환경 및 문화 자산 보호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도시 재생과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시행한 경험이 공유된다. 참석자 대부분은 개발도상국의 정부 관계자, 한
(한국안전방송) 스타트업 인재 육성 전문기관 스타트업캠퍼스가 사업 1주년을 맞아 ‘아시아 NO.1 창업 플랫폼’이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일원에서 ‘스타트업캠퍼스 1주년 컨퍼런스(Startup Campus 1ST Anniversary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타트업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과 공유경제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생태계 혁신을 목표로 청년의 업(業)을 찾아주는 시그니처 코스, OZ인큐베이션센터 등 다양한 창업, 창직, 공공 프로젝트형 교육과 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국내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사업 추진 1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하고 국내 무대뿐만이 아닌 ‘아시아 최고의 창업 플랫폼’으로의 도약과 성장 비전을 발표하는 행사 등을 마련했다. 첫째 날인 27일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아시아 No.1 스타트업캠퍼스 비전’을 발표하고,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주년 성과 공유 및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 선언이 진행된다. 28일에는 오세아니아·아시아 지역 7개국의
(한국안전방송) 서울시는 활발한 투자, 일자리 창출과 포용적 성장을 통해 서울의 경제, 사회발전에 기여해 온 우수 외국인투자기업을 표창하고, 지속적인 투자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2017 서울시 외국인투자기업어워드’ 행사를 11월 22일(수) 18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박원순 시장,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과 외국인투자기업 CEO, 각 국 상공회의소 회장, 주한 외교사절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한다. ‘2017 서울시 외국인투자기업 어워드’는 올해 2회로 열리는 행사로, 서울 경제 발전에 동참하고 있는 외국인기업에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포용적 성장 3개 부문에 대한 서울시장 표창이 진행된다. 본 행사는 ‘2016년 외국인투자기업의 날’의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서울에 진출하여 활동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공헌을 격려하고, 증액투자 등 더욱 활발한 경제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되어 오고 있다. 먼저, 투자유치 부문에는 ①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코니카미놀타 프로프린트 솔루션즈 코리아와 ②사무실 공유 기업인 위워크 코리아, 2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투자유치 분야는 서울에 진출하여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투자기업
(한국안전방송) 지난해 경주지진에 이어 올해 포항 지진까지. 이제 한반도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며, 지진에 대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서울과 동경 등 방재전문가들이 모여 지진 대응체계 등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대응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23일(목) 오전 10시 프레지던트호텔(31층, 슈벨트홀)에서 '국제안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재학회, 한국지진공학회, 서울안전자문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서울시와 동경, 고베, 프라이브루그 등 4개 도시 방재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날은 국내외 방재전문가, 시의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선 각종 재난 유형별 특성과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며, 방재분야 세계적인 석학인 동경대 명예교수 히로미치 히가시하라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특히 내진보강과 지진 대응체계 문제를 집중 논의하며, 지진으로 인한 핵발전소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세션1 ▲대도시 사회재난 문제와 대책 ▲대도시 화재사례와 대책 ▲대도시 시설물 노후화 문제와 대책 ▲신종 전염병 확산 문제와 대책 세션2 ▲대도시 자연재난 특
(한국안전방송) 베트남 수석 부총리 쯔엉화빙(Truong Hoa Binh) 등 베트남정부 대표단이 19일 개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했다. 쯔엉화빙 수석 부총리와 외교부 차관, 국방부 차관, 법무부 차관 등 32명으로 구성된 베트남정부 대표단(이하 대표단)은 베트남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검토하기 위해 구성됐다. 대표단은 이날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입지여건, 투자환경을 살펴보고 국내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추진현황을 통해 향후 베트남 경제자유구역 개발 정책을 논의했다. 또한 국내에서 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 현장을 시찰했다. 이화순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우리나라 8개 경제자유구역 중 하나로 해외 투자자본과 기술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특구”라며 “이번 방문이 국가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는 베트남의 경제정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베트남 기업이 황해경제자유구역에 투자유치로 이어져 실질적인 경제협력의 성과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BIX는 서울과의 직선거리가 약60km이고, 대표적인 R&D지역인 대덕특구, 화성·용인과도 약30~40km로 접
(한국안전방송)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시장과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과 22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아세안 중심국가인 싱가포르를 방문한다. 남경필 지사의 싱가포르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로 포스트차이나(중국을 대신해 향후 발전가능성이 가장 시장)로 꼽히는 아세안의 경제와 교역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중요성 때문이다. 남 지사는 2016년 말 기준 인구 6억 5천만명, 2조 3천억달러 규모의 거대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세안 시장 선점을 위해 2015년부터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태국 등 아세안 국가를 방문하며 교류협력을 강화해 왔다. 이번에는 GBC싱가포르 개소, 싱가포르 중화상공회의소(SCCCI) 개소식 참석, 싱가포르 국제기업청 경제협력 MOU 등 경제협력 강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GBC(경기비즈니스센터) 싱가포르는 경기도가 해외에 설치하는 11번째 통상사무소다. 다국적기업 본부가 다수 소재하고 중화상공회의소 등 화교자본이 풍부한 싱가포르의 특성을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에의 아세안 시장 판로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도가 추진 중인 다변화 전략의 핵심 거점이
(한국안전방송) 세계 주요 도시들이 다양한 응급상황에서 시민 생존율을 높이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서울특별시가 선도적으로 실시한 골든타임 의료체계,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체계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서울시는 16일 오전 9시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제8차 서울국제응급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시, 지역화된 응급의료체계의 모범으로!’라는 주제로 응급의료 지역화와 효율적 재난 대응시스템 마련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 시 소방재난본부, 소방서, 보건소, 중앙응급의료센터, 지역 응급의료기관,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 전문가, 독일, 일본의 응급의료지도의사를 초청해 의견을 교환한다. 특강은 ‘서울시 응급의료 발전계획’, ‘서울시 응급의료지원단 활동 평가 및 향후 발전방향’과 ‘독일의 지역화를 위한 응급의료서비스(EMS) 계획’이 발표된다. 독일 쾰른의 응급의료지도의사인 알렉스 교수의 응급의료 지역화 경험, 일본의 카지노 교수로부터 오사카 닥터카 시스템을 중심으로 응급의료 지역화, 재난훈련 사례를
(한국안전방송) 「2017 국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마트 기술 및 조달 전시회(이하 STS&P 2017)」가 11월 30일(목)부터 12월 2일(토)까지 3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STS&P 2017」는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빈곤과 기아, 질병, 환경오염을 극복하기 위해 2015년 UN 특별합의가 이루어진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제 및 목표(이하 SDGs)」를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형태의 산업 전시회이다. 연세대학교, 국회 UN SDGs 포럼, 아프리카 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 (사)사랑의 빛이 공동주최하고 외교통상부, 조달청, 인천시, 인천국제 개발협력센터 등 30여개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국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마트 기술’이란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적절하고 창의적인 기술로 취약한 사회적 제반시설을 가진 개발도상국에서 적절한 가격으로 생산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적정기술, 새로운 정보와 소통 기술(ICT),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모든 기술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OECD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돋움한 세계에서 유일한 국가로 과거 UN 및 국제기구의 원조대상이었던 나라에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