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충청남도 내에서 7번째 식품명인이 탄생했다. 도는 인삼정과 제조 기능을 보유한 금산 정영석 씨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71호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식품명인은 전통 식품을 계승·발전시키고, 기능인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지난 1994년 도입한 제도다. 식품명인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하거나 전통식품 제조·가공·조리 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며 이를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지정된 식품명인은 모두 82명으로, 이들 명인이 제조한 제품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식품명인’ 표시를 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식품명인으로 이름을 올린 정 명인은 할머니와어머니로부터 인삼정과 제조법을 그대로 전수 받았다. 정 명인은 지난 1970년부터 한국농촌문화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고향의 특산물인 인삼과 약초재배를 활성화하고 1987년 고유의 인삼정과 제조 관련 특허를 받아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금산 인삼만을 원료로 사용해 홍삼의 약성을 고스란히 보존하면서도 산성성분을 제거, 맛이 한층 부드러워지는 특성을 지닌 인삼정과를 생산, 인삼 전문매장
(한국안전방송)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8일 경남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개최된 '2016년도 식품위생 업무능력 향상 워크숍'에서 식품안전관리 등 위생수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식품의약과에서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18개 도·시·군, 위생관련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통영시보건소에 따르면 식품안전관리와 부정불량식품의 근절을 위해 기존영업자 교육, 전통시장 및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89회 7015개소, 2016년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률 100%달성 등 식품안전관리 분야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개인포상으로 식품위생관리 유공공무원 1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명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박주원 통영시보건소장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품격 있는 음식문화 위생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2014년부터 매년 장병들의 급식만족도 향상과 품질개선을 위해 만족도가 비교적 낮은 2개 품목을 선정하여 시중의 우수한 급식용 제품을 선정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사골곰탕, 생선가스를 시범사업 대상 품목으로 선정하여 서류평가, 1·2차 시식평가 등 총 3단계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서류평가와 시식평가(색, 맛, 향, 씹힘성, 전체적인 선호도)를 통해 우수 제품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제품은 9월부터 10월까지 28개 부대에 시범적으로 납품하였으며 이후 약 250명의 장병들을 대상으로 기존제품과 시범제품에 대해 장병 급식만족도 평가를 실시하였다. 장병 급식만족도 평가결과, 사골곰탕은 급식만족도가 8.6점(시범제품 : 70.8점, 기존제품 62.2점) 향상되었으며, 생선가스는 비슷한 수준(시범제품 : 60.3점, 기존제품 : 60.4점)이었다. 이와 같은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골곰탕 구매요구서를 다음과 같이 개선할 예정이다. 포장방식의 경우, 기존 ’철제 용기(캔)‘ 형태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레토르트파우치‘ 형태도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조미성분 배합비율의 경우 기존에는 종류와 비율이 정해져 있었으나 이
(한국안전방송)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청은 서울역 회의실에서 식품안전관리 정보 교류를 위해 산업체·학계·소비자·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식품안전관리협의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2016년 식품안전관리협의회 운영 현황 공유 △2017년 협의회 추진 방안 협의 △식품안전관리 건의사항 및 의견 수렴 등이다.이날 협의회에는 서울식약청 및 협의회 소속 회원 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서울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학·관 등과 소통을 강화해 국민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딸기재배농가의 고강도 노동력 절감을 위해 딸기재배 신기술인 고설수경재배사업을 보급·지원함에 따라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안동시에서는 2011년부터 딸기 고설수경재배기술을 보급해 현재까지 약 3㏊로 전체 딸기재배면적(39㏊)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딸기 고설수경재배법은 성인 허리높이에 베드를 설치하고 토양 대신 코코넛 껍질 등으로 만든 배지를 이용해서 재배하는 방식이다. 이 재배법은 딸기가 필요한 물과 양분, 온도를 인공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상품성이 좋고 생산량도 토양재배 보다 30%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하루 종일 허리를 굽혀 작업하는 토경재배와는 달리 정식부터 수확까지의 전 작업을 선 자세로 하기 때문에 고강도 노동에서 해방될 수 있다. 현재 안동지역의 딸기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출하를 시작해 1.5㎏에 1만8천원 ~ 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고설수경재배사업은 토경재배보다 작업환경이 편리하고 수확량이 증대되므로 향후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안전방송) 강원도농업기술원은 12월 7일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며『강원나물밥』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간편식(냉동밥)으로 탄생시켜 도지사를 비롯한 협력업체 등이 참석하여 출시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나물밥”은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강원도 대표먹거리 개발육성 계획에 따라 ’15. 11월 강원도의 품종(오륜쌀ㆍ감자)과 4가지의 나물(곰취, 참취, 어수리, 곤드레)과 표고버섯 등을 주재료로한 강원도 대표음식으로 개발하였고, 대표음식 글로벌화를 위해 간편식으로 냉동밥을 개발하게 되었다. 국내 냉동밥 시장규모 400억원으로 매년 50% 성장추세에 있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냉동밥 시장 진출은 냉동밥 시장 확대에 따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중요한 초석으로 기대되고 있다. 통계청 발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집계결과’에 따르면 최근들어 1인 가구 증가(1~2인 가구 전체 53.3%) 및 고령화 추세가 가속화되면서 편리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소비자가 많아지게 되었고, 외식이 잦은 현대인들은 직접 요리하는 시간을 줄이고 공급자의 적극적인 시장 확대 전략이 맞물리면서 간편식(냉동밥)
(한국안전방송)김정재 의원(새누리, 포항시북구)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오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안전먹거리 원스톱 정보검색 사이트인 ‘FRESH’의 식품안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2016년 정부3.0 식품안전 공공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FRESH사이트 및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제공하는 식품안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과 민간 창업 비즈니스를 촉진키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난달 4일부터 한달간 진행한 ‘아이디어 기획 및 창업모델 개발(안)’ 참가자(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 팀과 개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팀 150만원, 최우수 1팀 100만원, 우수 3팀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진만 HACCP인증원장은 “식품안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국민안전식탁이 앞당겨 질 것”이라며 “식품안전 분야에서 개방, 공유, 소통의 정부3.0의 좋은 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2016 양촌곶감축제가‘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른 햇빛촌’을 주제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따스한 막을 올린다. 양촌곶감축제는 풍부한 일조량과 신선한 북서풍, 높은 일교차의 자연건조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양촌곶감을 홍보하고, 양촌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대표적인 겨울축제다. 올해 14회를 맞아 총4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양촌곶감축제장을 찾으면 감길게 깎기, 감깎기 체험 등 겨울추억을 듬뿍 담아갈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감와인, 감식초 시음회, 곶감차시음회 등 감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먹고 즐길 수 있는 시식행사를 마련해 고향의 훈훈함과 정을 선사한다. 축제 첫날인 10일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시범공연, 풍류도 힐링콘서트, 황산풍장놀이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4시 개막식을 개최하고 박상철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1일에는 외국인근로자 노래자랑, 퓨전난타, 제3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인디고스톤, 각설이 공연, 제7회 곶감가요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 곶
(한국안전방송) 경남도농업기술원 첨단유리온실 에이텍(ATEC)에는 골든시드프로젝트(GSP)를 통한 신품종 개발을 위해 60계통이 넘는 파프리카가 시험 재배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7일 구산 파프리카 개발을 위해 이들 계통에 대한 품종 전시포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는 도 농업기술원과 농협종묘, 농우바이오, 삼성종묘, 하나종묘, 아시아종묘, 그린하트바이오, 전북농업기술원 등 연구과제에 참여한 8개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40품종을, 기존 수입품종인 시로코(Scirocco), 볼란테(Volante) 등 19종의 대비품종과 비교해 품종의 생육과 과실특성 등을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하여 평가하였다. 파프리카 종자의 국산화가 절실한 이유는 전량 수입 의존에 따른 농가의 과다한 부담 때문이다. 한 립당 550원 정도 하는 파프리카 씨앗을 1ha 면적에 맞게 구입하면 약 2천만 원이 드는데, 무게로 따지면 금보다 비싼 셈이다. 또한, 수입 품종은 국내 재배시스템이나 기후조건과 맞지 않아 품질이나 수량이 떨어지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에 평가를 받은 품종들은 비닐온실과 겨울철 약한 햇빛에서도 착과가 우수하고,
(한국안전방송) 겨울철 대표 과일인 딸기가 올 겨울에도 먹음직스럽고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품질이 우수하고 수량이 많은 딸기 새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시험 재배 중인 딸기 유전자원과 품종 후보 계통들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 온실에서 수확 중이라고 밝혔다. 과거 딸기의 제철은 봄이었지만, 최근 겨울철에도 수확량이 많은 우수한 국산 품종의 개발과 농가 보급의 확대로 딸기의 제철이 봄에서 겨울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특히 10여 년 전만 해도 우리가 즐겨 먹는 딸기는 일본 품종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2000년대부터 우수한 국산 품종을 개발·보급하면서 현재 국산 품종 보급률은 92.9%에 달한다. 농촌진흥청은 수확 시기에 따른 딸기 품질을 조사한 결과,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 생산한 딸기가 봄철 딸기보다 당 함량이 높고 신맛이 적어 딸기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딸기의 평균 당도는 12.5˚Bx로 봄철 딸기 평균 당도 10.0˚Bx보다 2.5˚Bx나 높았다. 신맛을 내는 산도는 겨울철이 0.7%로 봄철의 1.0%보다 0.3% 가량 낮았다. 딸기는 꽃이 핀 뒤 수확하기까지 겨울철에는 60일~70일, 봄철에는 30일~
(한국안전방송)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이권복 호서전문학교 교수의 ‘건강식 감자요리’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소위 쿡방, 먹방이란 열풍이 몰아치고 난 후 맛있는 음식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내 손으로 만든 요리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 그것이 단순히 자극적이고 단순하기만 한 요리가 아니라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것 같이 밸런스가 잡혀 있으면서도 모양도 예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는 현상이 이젠 자연스러워진 모양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판한 책 ‘건강식 감자요리’는 이런 현상에 발맞추어 요리를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감자’라는 저렴하고 맛있고 영양가 높은 식재료 하나를 주제로 다양한 변형을 통해 이목을 끌면서도 맛과 건강을 잡는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담았다. 책에는 120여가지의 요리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식의 간단 밥반찬 조리법을 비롯해 서양식 전채, 정식, 후식과 같은 요리 레시피를 수록하고 있다. 또한 저자의 가르침을 받은 학생들의 도움으로 완성된 요리의 사진을 함께 담아 요리에 대한 흥미를 더욱 배가하였다. 저자는 30여년간 요식업계에 종사하고 2007년부터
(한국안전방송) 감고을, 충북 영동군은 이달 16∼18일까지 3일간 난계국악당 주차장 일원에서 ‘2016 영동 곶감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겨울철 대표 명품축제인 영동곶감축제는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확대로 실질적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영동곶감을 소재로 다양한 판매·전시·체험·문화행사에 먹거리를 곁들어 현재 알차게 준비중이다. 축제기간동안 △곶감 나눠주기 행사 △곶감 시식 및 판매 행사 △곶감따기 체험행사 △추억의 먹거리 시식 행사 등 달콤하고 쫄깃한 영동곶감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된다. 곶감 외에도 기타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운영해 귀농인협의회, 호두연구회 등이 참여해 단체별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저렴하게 판매한다. 품질 좋은 영동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축제 첫날(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둘째날(17일) 충남문화재단 공연, 4인4색 트로트공연이, 마지막날(18일)에는 실크로드공연(퓨전국악), 스텔라공연(전자현악), 홍진영 라이브쇼 등이 열려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