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미국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며 한미FTA 재협상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 수산업, 축산업, 섬유 등의 전통적인 피해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 전자전기, 지식기반서비스, 지적재산권 등의 분야에 대해서 면밀히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14일 세계의 통상정책과 한미FTA 재협상 파급효과를 살펴보고 대응방안을 제시한 ‘통상정책 변화와 산업경쟁력 강화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은 우리나라가 덤핑수출을 포함하여 공정하지 않은 무역을 통해 대미무역흑자를 얻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게다가 한미 FTA가 이러한 상황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보고 미국은 우리나라에게 재협상도 고려하고 있음을 알리는 상황이다. 2016년 FTA 활용률 조사결과, 전국적으로 수출 70.6%, 수입 64.3%로 나타난 반면, 경기도는 수출이 76.6%, 수입이 73.3%로 전국에 비해 활용률이 높았다. 보고서는 한미FTA 재협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두 가지 경우로 예측하였다. 재협상 즉시 양허정지되는 경우, 경기도 지역에 생산유발손실 57조원, 부가가치유발손실 17조원, 고용유발손실 14만명으로 추산됐으며, 2018년 이후
(한국안전방송)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종자산업법 개정[제42조의 2(종자의 검정) 조항 신설]으로 국내 민간종자 검정업무가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국립종자원으로 이관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립종자원에서는 수출용 종자뿐만 아니라 내수용 종자에 대해서도 국제종자검정협회(ISTA)에서 정한 표준 절차와 방법에 따라 고품위 종자검정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검정항목은 발아율, 수분, 정립, 이종종자, 이물, 피해립 등 6개 항목이다. 국립종자원은 2011년부터 국내 유일의 ISTA 인증실험실(종자검정연구센터)을 운영하면서 수출용 종자에 대하여 국제기준에 따른 종자검정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었던 바, 이번 종자산업법 개정으로 내수용 민간종자까지 수준 높은 종자검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종자검정을 원하는 민간 신청인은 종자검정신청서와 종자시료를 국립종자원에 제출하면 된다.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054-912-0223, lhjid@korea.kr)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국립종자원 오병석 원장은 “그동안 국립종자원이 국제규격의 종자검정 서비스를 통해 우리나라 종자수출 확대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는 12일 2017 APCS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년포럼의 최종 우승팀을 발표했다. 청년포럼은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아·태도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및 전략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APCS 기간 중 개최된 이번 청년포럼에서는 대전, 브리즈번, 멜버른, 가오슝, 타이페이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각 도시에서 총 12개 팀, 120여 명이 참가해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청년들은 7월 경부터 사전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2017 APCS 기간 중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의견을 나누고, 성과를 공유하였으며, 자문 교수 4명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가에 따라 12일 우승팀이 결정되었다. '인도 델리 지역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한‘팀6’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인도 델리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권선택 시장 및 그라함 쿼크 브리즈번 시장이 우승팀에 대한 공동 시상을 하였으며, 13일 각 주제별로 수행과제를 요약,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는 이재관 행정부시장이 자매도시인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기시 고유 부시장과 만나 양도시의 협력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재관 부시장은 삿포로시의 APCS 참가에 감사를 표하고“11개 자매도시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는 삿포로시와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삿포로시 기시 고유 부시장은 자매도시인 대전에서 국제적인 행사가 개최됨을 축하하고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기시 고유 부시장은 이날 접견에 앞서 대전 학하초등학교와 삿포로시 오쿠라야마 초등학교간 자매결연 체결식에도 참가했다. 한편, 삿포로시는 인구 195만명의 일본 내 다섯 번 째 대도시이자 홋카이도 도청소재지로 지난 2010년 우리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공무원 교류 및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 오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는 호주 브리즈번시와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기념합의서’를 체결하고 향후 양 도시간 기존 협력에 더해 경제에 중점을 두고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호주 브리즈번시는 지난 2002년 자매결연체결 후 청소년, 교육, 문화교류를 비롯해 청년 인턴십 및 자매결연 10주년 상호 조형물 기증 등 다른 자매도시보다 교류가 활발한 도시다. 특히, 2015년 7월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에서 권선택 시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2017 APCS’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브리즈번시는 올해 8월 27일 성공적인 2017 APCS 개최를 위해 협력관 3명을 파견, 양 도시 기업간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과 함께 행사 준비를 위한 협조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행사에도 가장 많은 120명의 대표단을 파견했다. 권선택 시장은“그간 상호 구축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류를 한층 더 공고히 하고, 경제, 문화와 청년분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브리즈번시와 자매결연 15주년인 올해 APCS 행사를 대전에서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호주 브리즈번 시장은 2012년 10월 자매결연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는 호주 브리즈번시와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기념합의서’를 체결하고 향후 양 도시간 기존 협력에 더해 경제에 중점을 두고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호주 브리즈번시는 지난 2002년 자매결연체결 후 청소년, 교육, 문화교류를 비롯해 청년 인턴십 및 자매결연 10주년 상호 조형물 기증 등 다른 자매도시보다 교류가 활발한 도시다. 특히, 2015년 7월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에서 권선택 시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2017 APCS’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브리즈번시는 올해 8월 27일 성공적인 2017 APCS 개최를 위해 협력관 3명을 파견, 양 도시 기업간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과 함께 행사 준비를 위한 협조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행사에도 가장 많은 120명의 대표단을 파견했다. 권선택 시장은“그간 상호 구축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류를 한층 더 공고히 하고, 경제, 문화와 청년분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브리즈번시와 자매결연 15주년인 올해 APCS 행사를 대전에서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호주 브리즈번 시장은 2012년 10월 자매결연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017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2017 APCS)’의 첫 공식 회의 일정인 기조연설과 전체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해외 28개국 120여 개 도시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기조연설에서는 아시아여성대학 명예총장인 셰리블레어가 ‘여성기업가들이 발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주제로 연설했다. 이어, 이번 회의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체회의1’에서는 ‘도시발전 모델로서의 스마트 도시’를 주제로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권선택 시장이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을 소개하고, 향후 사회변화에 대전이 어떻게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강연했다. 이외에도 대전시와 12개 자매도시 시장단 간 오찬이 개최되었으며, 차세대 리더와 전문가들이 모여 아시아·태평양 도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청년 포럼이 진행되었다. 또한 시장단 및 청년포럼 참가자 약 250명이 참석하는 시장단 및 YP 만찬이 진행되어 시장단과 차세대 리더가 같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한편, 시는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를 통해‘미래 번영을 위한
(한국안전방송)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7일(목) ‘건강한 아세안을 위한 협력 (Together Toward a Healthy ASEAN)’이라는 주제로 브루나이에서 개최된 제7차 아세안+3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하여 국가 간 보건의료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우리나라 수석 대표로 권덕철 차관이 참석하였다. 2004년 이래 2~3년 주기로 개최하는 아세안+3 보건장관회의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이 참석하는 지역협의체로 아세안 지역의 보건의료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한국은 2014.9월부터 2017.9월까지 베트남과 제6차 아세안+3 보건장관회의 공동의장국으로서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의 일차의료 및 보편적 의료보장 강화를 위하여 협력하였다. 또한, 2015년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 증후군) 발병 이후, 아세안+3 특별 보건장관회의 비디오 컨퍼런스(2015.7월) 및 글로벌보건안보구상(이하 GHSA) 장관급 국제회의(2015.9월)를 국내에서 개최하고, 올해에는 GHSA 선도그룹 의장국 역할을 수행하여 아세안 지역을 포함한 전세계적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전 세계 곳곳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의 매력에 사로잡힌 외국인 학습자 134명이 서울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9월 12일(화)부터 19일(화)까지 8일간 서울, 용인, 여주, 제주 등에서 ‘2017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 기간 중 9월 18일(화)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2명의 결선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2017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이 개최된다. 이번 연수에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전 세계 54개국 171개소 세종학당에서 실시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예선 결과, 학당별로 우승한 학습자들이 초청됐다. 특히, 한국과의 특별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눈길을 끈다. 한국 드라마의 매력에 빠져 러시아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을 찾았다는 스테시카 아나이트(Stezhka Anait, 21) 씨는 대한항공 모스크바 지점에 취업해 한국어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대만 현지 연예기자로 활동했던 타이베이 세종학당의 황슈후이(Huang Hsiu Hui, 50) 씨는 빈번한 한류 스타와의 인터뷰를 계기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해, 앞으로 한국어 통역사가 되겠다는 꿈을
(한국안전방송) 관광 관련 국내?외 1,200여개의 업체가 서울 관광상품을 거래하는 B2B(기업 간 거래)비즈니스의 장, 서울국제트래블마트가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재)한국방문위원회, 한국여행업협회와 공동으로 11일~15일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서대문구 홍은동)에서 ‘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2017, 이하 2017 SITM)’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해외 설명회나 교역전에 참가하기 어려운 국내 영세 관광 업체의 해외판촉을 지원하기 위해 방한 관광객 비중이 높은 주요 국가 여행사를 초청, 비즈니스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기업과 기업 간 B2B 비즈니스의 장으로 한정, 해외 여행사와 국내 업계의 1:1 사전매칭을 통한 효과적인 상담지원으로 국내 관광관련 업체의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회째를 맞은 올해는 참가국과 업체 모두가 확대됐다. 참가 국가는 그동안 국내 관광업체와 만남이 쉽지 않았던 중동, 구미주, 아프리카 등 50개국(2016년 37개국)으로 늘었다. 참여업체도 작년 800개(해외 300개, 국내 500개
(한국안전방송) 관광 관련 국내?외 1,200여개의 업체가 서울 관광상품을 거래하는 B2B(기업 간 거래)비즈니스의 장, 서울국제트래블마트가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재)한국방문위원회, 한국여행업협회와 공동으로 11일~15일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서대문구 홍은동)에서 ‘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2017, 이하 2017 SITM)’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해외 설명회나 교역전에 참가하기 어려운 국내 영세 관광 업체의 해외판촉을 지원하기 위해 방한 관광객 비중이 높은 주요 국가 여행사를 초청, 비즈니스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기업과 기업 간 B2B 비즈니스의 장으로 한정, 해외 여행사와 국내 업계의 1:1 사전매칭을 통한 효과적인 상담지원으로 국내 관광관련 업체의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회째를 맞은 올해는 참가국과 업체 모두가 확대됐다. 참가 국가는 그동안 국내 관광업체와 만남이 쉽지 않았던 중동, 구미주, 아프리카 등 50개국(2016년 37개국)으로 늘었다. 참여업체도 작년 800개(해외 300개, 국내 500개
(한국안전방송)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일 오전 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인천공항가족 해외봉사단 11기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인천공항공사가 올해 들어 3번째로 시행하는 해외 봉사단 파견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8월 두 차례에 걸쳐 대학생 해외봉사단 6기와 인천공항가족(인천공항공사, 협력사, 인천공항 상주기관, 국적항공사) 해외봉사단 12기를 인도네시아로 파견한 바 있다. 약 20명 규모의 인천공항가족 해외봉사단 11기는 9월 5~10일 인도네시아 발릭파판의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활동 등을 통해 현지 아이들과 소통하며 배움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4박 6일 간의 일정을 함께할 예정인 인천공항공사 장기욱 노동조합위원장은 “인천공항공사는 글로벌 공항기업으로서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올해로 7년째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는 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함께 하나의 목표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상호 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