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합천군이 개발한 ‘합천 生막걸리’가 지난 9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제30회 경남산업디자이너협회전」 개막식의 공식 건배주로 사용되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경남산업디자이너협회전에는 약 5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합천 生막걸리’ 브랜드 디자인과 ‘합천양파’ 디자인 작품도 출품되었다. 공식행사로 테이프 커팅 후 진행된 다과회 시간에 ‘합천 生막걸리’가 공식 건배주로 사용되어 ‘합천 生 막걸리’ 특유의 담백함과 감칠맛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합천군은 전시장 내 별도의 공간을 이용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음행사를 열었으며, 즉석에서 시음한 시민들의 구매 문의가 이어질 만큼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경남산업디자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동진 교수는 합천군 농업분야 미래전략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추후 제작될 ‘합천 生막걸리’ 홍보포스터를 위해 여러 가지 콘셉트를 개발 중에 있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11일 가래떡데이를 맞아 다양한 가래떡 요리를 소개했다. 2006년부터 시작한 가래떡데이는 농업인의 날을 알리고, 국적 불명의 여타 기념일과는 달리 우리 쌀을 주제로 만든 건강한 기념일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가래떡의 재료인 쌀은 나이아신(niacin)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질적으로 우수한 곡물이다. 두뇌 활동을 돕는 영양소인 포도당이 풍부해 아침식사로 밥을 먹게 되면 집중력과 사고력이 높아진다. 우리 몸에서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에 포만감이 크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인슐린 분비를 과도하게 자극하지 않아 당뇨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은 일부 과민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지만, 쌀은 대표적인 '글루텐프리' 식재료이다. 가래떡은 다양한 요리에 응용해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재료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가래떡은 살짝 구어 꿀이나 조청을 곁들여 먹었던 간식이기도 한다. 굳은 뒤에도 열을 가하면 쫄깃해져 특별한 조리를 하지 않아도 자체로도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가래떡을 이용해 떡볶이나 핫도그를 만들 수 있다. 영양학적으로도 좋아 가정에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간식으로 활용할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는 인천 가치 재창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I(섬) FOO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된 메뉴 품평회를 11월14일(월) 16시에 시청 중앙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청운대학교에서 주관한다. 그동안 인천시는 전통적인 관광사업과 사회적·경제적 가치가 있는 새로운 산업을 발굴하고 융합시켜 부가가치 창출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인천의 168개의 섬(유인도 33, 무인도 128, 연륙도서7)은 새로운 가치 창출의 보물로 재조명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이러한 가치가 잠재된 섬에 사람들을 끌어드리는 방문 유인 요소로 음식자원을 하나의 문화 매개체로 삼았다. 섬지역의 특산물과 연계해 대중적이고 맛있는 음식을 개발하고, 상품화 과정을 거쳐 차별화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I(섬) FOOD 메뉴 개발이 기획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메뉴를 개발하기 위하여 개발 도서지역 중 관광객이 많이 유입되는 강화군(석모도, 볼음도), 옹진군(장봉도,시도,신도,모도)을 우선 지역으로 선정했다. 도서지역 영업주 간담회 및 시식회 등을 통해 12개 품목을 개발한 후 품평회를 통해 주력 메뉴 4개 품목을 선정하게 된다.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이 개발해 민간에 기술을 이전한 궁중떡 ‘두텁편’과 ‘삼색주악’ 제품에 대한 소비자반응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원은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수원문화제에 참가한 관광객 280명을 대상으로 두텁편과 삼색주악 시식행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34명 중 79%(105명)가 맛있다는 의견을, 76%(100명)가 구매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고 11일 밝혔다. 농기원은 지난 9월 도내 떡 제조업체인 효나리떡협동조합(화성), 웅조네방앗간(수원), 단오(수원)에 두 제품에 대한 대량 생산 기술을 이전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이들 업체에서 생산한 시제품에 대한 사전 소비자조사결과로 농기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제품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두텁편은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홍씨에 대접했던 귀한 떡으로 알려져 있다. 찹쌀가루를 막걸리로 반죽해 기름에 지져 완성되는 주악은 잔치상 맨 앞자리에 쌓아올리는 ‘고임떡’으로 궁중의례에 빠지지 않던 떡이다. 이들 궁중떡은 맛이 좋고 모양이 예쁘지만 제조하기 까다로워 시중에서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최근 농기원이 번거로운 전통 제조방식을 표준화해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
(한국안전방송)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10일(목) 부산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식품 분야 7개 유관기관과 함께 ‘국민의 행복 밥상’을 주제로 ‘식품 분야 정부3.0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각 기관이 가진 정보와 데이터를 국민에게 개방·공유해 농업의 발전과 국민 행복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여 기관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각 기관의 정부3.0 책임관이 참석하여 식품 분야 정부3.0 추진계획, 2016년 핵심 협업과제인 ‘창업지원 관련 협업’에 대해 논의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협의체는 기관 특성에 알맞은 맞춤형 창업지원 연계 컨설팅, 기관 간 협업 홍보, 식품 분야 맞춤형 데이터 활용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박철수 원장은 “식품 분야 정부3.0협의체를 통해 공공기간 간 협업과제를 발굴하여 국민 생활편의 증진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포도·와인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충북영동 와이너리 지도’책자를 1,000부 발간했다고 밝혔다. 와이너리 투어가 본격화된다면 국내 와인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 와인 구입을 희망하고 직접 와이너리 투어를 해 보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지난 9일 발간된 와이너리 지도는 영동군내 읍면별 와이너리와 주변의 관광지, 맛 집, 유명한 산 등 보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자에 소개된 와이너리는 기업형 와이너리 1곳과 농가형 와이너리가 40곳이다. 와이너리별로 판매하고 있는 와인과 시음, 식사, 숙박, 체험, 견학 등 다양한 서비스가 표시되어 있다. 또한 영동에 있는 와인상설 전시 판매장의 주소, 연락처, 휴관일에 관한 정보도 상세히 실려 있다. 와인연구소 김시동 소장은“국산 와인은 와이너리 농가에서 직접 키운 포도로 만든 수제 와인으로 와이너리 투어를 하다보면 집집마다 와인의 맛이 다르듯 와인 속에 담긴 농장주의 철학과 인생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색다른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국내 와이너리 투어가 활성화되어 국산와인산업 발전에 도움이
(한국안전방송) 경상북도와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주관하는 ‘2016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품질의 경북사과를 직접 홍보하여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기반 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개막 퍼포먼스,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daily(데일리)’ 선포식, 축하공연을 비롯해 (사)한국기아대책기구에 경북사과를 전달하는 기증행사도 가졌다. 특히 이날 열린 경북과수 통합브랜드‘daily(데일리)’선포식은 도내 과수 주산지가 하나 되어 그동안 발생된 시군 브랜드 간 과도한 경쟁을 해소하고 대외적으로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통합브랜드 ‘daily(데일리)’는 전국 생산량에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사과, 복숭아, 포도, 자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개발을 완료해 현재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고품질 경북사과의 주요 품종과 유망품종은 물론 지금은 보기 힘든 국광, 인도, 홍옥 등
(한국안전방송) 김치에 넣는 고춧가루가 항암과 면역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유산균을 증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이 유산균을 다양한 식품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식품원료로 등록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김치 내 다양한 유산균의 유전체정보를 기반으로 정량분석기술을 개발해 김치의 주요 유산균 중 하나인 '바이셀라 사이바리아(Weissella cibaria)'의 생성과 고춧가루의 상관관계를 구명했다고 밝혔다. 바이셀라 사이바리아는 사람 몸속에서 항암, 항염, 항균 기능을 하는 물질인 인터루킨(interleukin)의 농도를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바이셀라 사이바리아가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을 높이고, 식중독균에 대한 면역반응을 높이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한 바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춧가루가 들어 있는 김치와 들어 있지 않은 김치를 4℃ 냉장고에 12주 동안 저온 발효한 결과, 고춧가루가 들어 있는 김치에서 7주 정도까지 바이셀라 사이바리아의 개체수가 부피(1㎖) 당 약 2,000만 개가 확인됐으며, 이후 개체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춧가루가 들어 있지 않은 김치에서는 바이셀라 사이바리가 전혀 검출
(한국안전방송) 최신 식품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6 월드식품박람회’가 12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전시회는 △발효식품관 △씨푸드관 △할랄관 △유기농관 △식품기기관 △디저트관 등 6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고, 월드와인 및 주류박람회와 동시 개최되어 동서양 및 식·음료를 총망라하는 종합식품박람회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유기농관’도 구성된다. 유기농관에는 친환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지방 특산물 업체 등이 참가한다. 대표업체로는 지베렐린(열매를 억지로 비대하게 키우는 성장 촉진 호르몬)은 사용하지 않는 농법을 선도하는 디저트 배 와 환경 친화적 농업으로 재배한 유기농 알로에 아로니아 즙으로 유명한 업체가 있다. 이 외에도 유기농 유정란, 설탕, 오일 등 다양한 품목의 유기농 업체를 만나 볼 수 있다. 해외 업체로는 중국,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 로마 등 다국가에서 참가할 예정이어서 국내외 식품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데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마지막날인 4
(한국안전방송) 식품관련 종합박람회인 2016 월드식품박람회가 12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본 박람회는 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 한국농어민신문에서 개최하고 월간 외식경영, 월간 친환경의 공동 주관 하에 진행된다. 월드식품박람회는 △발효식품관 △씨푸드관 △할랄관 △유기농관 △식품기기관 △디저트관 등 6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고 월드와인 및 주류박람회와 동시 개최되어 동서양 및 식·음료를 총망라하는 종합식품박람회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8월 코엑스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던 서울발효식문화전이 하반기 킨텍스에서 재개최된다는 소식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서울발효식문화전에는 전통주, 장류, 효소, 옹기, 지방 특산물 업체 등이 참가하고 부대행사로 (사)한국전통식초협회에서 진행하는 강연 ‘한국 천연발효식초의 현주소’와 참가업체 농업회사법인합자 가득에서 진행하는 ‘맛있는 장 담그기’ 시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드식품박람회 참관을 희망하는 참관객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7개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손문기 식약처장이 11월 9일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의료기기를 제조하고 있는 업체 ㈜메디쎄이(충북 제천 소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원재료 입고부터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3D 프린팅 의료기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3D 프린팅 의료기기 개발 현황,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이날 방문에는 손문기 처장을 비롯하여 김성호 의료기기안전국장, 장종욱 ㈜메디쎄이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참고로 현재 국내에서 허가‧신고된 3D 프린팅 의료기기는 광대뼈나 두개골 결손부위에 사용하는 체내 이식형 의료기기와 임플란트 등 수술부위를 표시‧안내하기 위한 수술용 가이드 등 6개사, 18개 제품이다.식약처는 그동안 3D 프린팅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하여 환자 수술 부위에 맞게 맞춤 생산할 수 있는 3D 프린팅 의료기기 특성을 반영한 허가‧심사제도 마련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우선 3D 프린팅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3D 프린팅 의료기기 개발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과 품목별로 제품 개발 시 고려해야 할 안전성과 성능 평가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11. 9.(수) 청주시 산성동에 위치한‘산성것대메주농장’에서 소비자 및 관계공무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충북농기원에서 개발한 기능성 고추장의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서 발표한 기능성고추장은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을 이용하여 곰팡이 수를 일반 고추장에 비해 100배 이상 줄였고 기능성 올리고당을 새롭게 생성시켰다. 고추장에 번식하는 곰팡이는 대부분 해롭지 않으나 곰팡이가 생긴 부분을 걷어내게 되어 손실이 많고 식미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꺼리게 된다. 또한, 고추장 발효시 곰팡이 발생이 줄어 여름철 부풀어 오르는 현상도 적다. 이 기능성 고추장은 충북농기원에서 개발하여 특허등록 된 기술로 지난해 도내 7개 장류업체에 기술이전 된 바 있다. 산성것대메주 조지영 대표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기능성 고추장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나아가 전통 발효식품인 고추장을 이용해 다양한 고추장 요리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충북농기원에서 이전 받은 기능성고추장 기술을 가지고 제품화하여 판매 할 계획이고, 청소년 및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농
스위스의 국가 이념과 대한민국 통치 이념 던성 필자는 한때 우리가 작지만 단단한 스위스의 길을 걷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지금 이 나라는 브레이크 고장 난 기관차처럼 베네수엘라나 튀르키예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만 명, 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다. 더 놀라운 건 방어력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아들아! 이 시계는 우리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家寶(가보) 란다. 이제 네게 물려 주려 하는데 그 전에 한 가지 부탁이 있구나.” “말씀하세요, 아버지!” “시내에 있는 보석상에 가서 이 시계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좀 알아봐 와라.” 아들은 아버지의 마지막 부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서둘러 보석상으로 향했지만 얼마 후 돌아온 그의 얼굴엔 실망감이 가득했다. “아버지 죄송해요. 보석상 주인은 이 시계가 오래된 모델이라 15만원밖에 안 된다고 하네요.” 아버지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눈을 감았다. 이내 다시 눈을 뜨고 아들에게 말했다. “아~ 그렇다면 이번에는 전당포에 가서 같은 질문을 해보거라.” 아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속으로 생각했다. 보석상에서도 별 볼 일 없는 시계라는데 전당포라고 뭐가 다를까? 하지만 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아들은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전당포에서 곧장 돌아온 그의 표정은 더욱 어두웠다. “아버지, 죄송해요. 전당포에서는 고작 4만 원밖에 쳐주지 않겠대요.” “그렇구나!” 아버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침묵에 잠겼다. 얼마나 지났을까. 아버지가 다시 입을 열었다. 목소리는 한층 더 약해져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