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조치원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4일 '2016년 세종 조치원배 품평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품평회에는 50농가에서 생산한 배가 출품됐다. 대상은 연서면 용암리 황선양( 연서면 용암리60 남)씨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연서면 청라리 김동인(40 남), 은상은 연서면 청라리 김동학(58 남)가 받았다. 그 외 동상 3명과, 당도상 1명도 선정했다. 배전문경매사, 중도매인, 배연합회장, 선도농가, 과수기술담당 등 5명의 심사위원이 배의 식미, 당도, 균일도, 과피색, 모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출품된 배는 8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제5회 세종시농업인한마음대회에 전시하고, 시식 기회도 가질 계획이라고 한다.
(한국안전방송)북유럽 푸드 트렌드를 선도하며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채취한 깨끗한식재료로 만든 청정식품으로 유명한 핀란드. 주한 핀란드무역대표부가 지난 1일 핀란드 대사관저에서 핀란드의 식음료산업을소개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주한핀란드 무역대표부는 북유럽 푸드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핀란드의 식음료 산업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1일 주한핀란드 대사관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한핀란드대사 에로 수오미넨(Ero Suominen)의 개회사 및 환영인사로 시작됐다. 핀란드 농림부차관 야나 후수-칼리오(Jaana Husu-Kallio)는 “핀란드는 높은 수준의 식품 안전 기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동물과 청정 식재료를 사용해 식품을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모토는 동물, 환경 그리고 사람의 건강이 하나로 연결된다는 뜻을 담아 ‘One Health’이다. 식품관리가 포괄적인 시각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우수한 식품생산 국가임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핀란드 식품안전청(EVIRA)을 비롯해 14개의 식음료 관련 업체가 소개됐다. 기자간담회에 앞서 같은 날 오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는 북유럽 식품업체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사양벌꿀 제품에 꿀벌이 설탕을 먹고 생산한 것임을 표시하도록 하고 특수의료용도등식품에 질병명과 장애명을 표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식품등의 표시기준」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소비자가 표시사항을 통해 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여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영업자에게 불필요한 규제는 개선하여 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사양벌꿀에 꿀벌이 설탕을 먹고 생산한 제품임을 표시 ▲효소식품에 효소함량 표시 ▲특수의료용도등식품에 질병명, 장애명 표시 ▲수입제품에 수입판매업소의 소재지 또는 반품교환업무 소재지 표시 허용 ▲비알코올(Non-alcoholic) 식품의 표시 규정 신설 등이다. 사양벌꿀 제품 주표시면에 12포인트 이상의 활자로 ‘이 제품은 꿀벌을 기르는 과정에서 꿀벌이 설탕을 먹고 저장하여 생산한 사양벌꿀입니다’를 표시하도록 하여 소비자가 벌꿀과 설탕을 먹여 키운 사양벌꿀을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효소식품의 경우 효소함량(α-아밀라아제와 프로테아제의 함량, unit/g)을 표시하도록 하여 소비자가 효소함량을 확인하고
(한국안전방송) 김장철을 앞두고 기능성분이 풍부한 배추와 색깔이 든 무 등 다양한 배추·무 품종을 개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농촌진흥청은 2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에서 더위에도 잘 자라는 배추 품종과 기능성분(글루코시놀레이트)이 풍부한 배추 품종, 분홍·녹색 무 품종 등에 대한 현장품평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배추는 덥고 습한 조건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지만, 속잎색이 노랗고 더위에도 잘 자라는 개체를 선발한 뒤 그 소포자를 배양해 '원교20048호'를 개발했다. 이 품종은 더위에 강하고, 침수 피해에도 잘 견디는 특성을 지녔다. 배추는 일반적으로 지상부를 '배추김치' 형태로 활용하는데, 지상부와 지하부 모두를 활용할 수 있는 배추 '원교20049호'도 개발했다. 이 품종은 일반 배추보다 잎줄기가 좁고 길며, 뿌리는 무처럼 크게 형성된다. 특히 기능성분이 함유돼 잎에 쌉쌀한 맛이 강해 지상부는 갓김치의 형태로, 지하부는 석박지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징은 세계 10대 건강식품인 김치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한 몫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공장에서 만드는 김치처럼 가공이 쉬운 막김치에 적합한 품종도 개발해 품평회에서에서 종자
(한국안전방송) 중국이 식품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개최하는 식품안전연회(年會)에 한국을 초대했다. 2일 중국의 식품공업협회 기관지인 중국식품안전신문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인민대회당에서 '식품안전전략 실현으로 건강한 중국 건설'을 주제로 '식품안전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연회는 중국의 식품안전 정부 및 민간 관계자들이 참석해 식품안전 관리감독, 식품안전보장 시스템 등과 관련한 정책발표와 해설, 정보교환 플랫폼 구축, 식품과학연구 등을 위한 토론과 소통의 장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다. 중국식품안전신문사가 주최하지만 국무원의 주요 관련부문이 참여하며 2003년 첫 개최 이후 올해가 14번째다. 이 행사에 한국이 초대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주)중국투자상회(대표 김길성)와 (주)8차이나(대표 백두원) 등이 중국식품안전신문사의 위임을 받아 행사를 진행한다. 김 대표는 "한중 양국 정부의 기관 및 기업들간의 효과적인 협업과 소통을 통해 신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회에 한국측에서 주중 한국대사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계자와 우수 농식품기업들이 참가한다.
(한국안전방송) 우리나라 최고품질의 배를 선정하는 행사가 열린다. 울산 농업기술센터는 11월 2일 오전 10시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강당과 야외광장에서 전국 배 주산지 동호회원과 작목반,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배 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배 주산지를 순회하여 열리는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는 우리 배 동호회가 주최하고 울산농업기술센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가 주관, 울산원예농협, (사)한국배연합회, (사)한국과수협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권상준 우리배동호회 회장의 개회사, 정대화 울산농업기술센터 소장의 환영사, 주요내빈의 축사, 심포지엄 개최와 과실품평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김명수 소장(배연구소)의 ‘배 소비자와의 공감과 소비 확대’, 송장훈 박사(배연구소)의 ‘배 검은별무늬병 실용적 방제기술’, 김상동 사무국장(한국배연합회)의 ‘배 의무 자조금의 이해와 절차’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최고품질 과실품평회는 전국 배 주산지역 42개 농가가 출품한 배를, 식미, 당도, 색, 모양 등의 품
(한국안전방송) 오는 11월 2일(수)~5일(토) 4일간 서울 코엑스(C홀)에서 ‘2016 제2회 한국와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국 30개 와이너리의 100여종 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와인 박람회이다. ‘한국와인 세계를 홀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본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의 낮은 인지도와 달리 한국와인 산업이 많이 발전해왔음을 알리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한국와인은 캠벨 얼리, MBA, 거봉, 머루 등을 사용함으로써 수입 와인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다. 캠벨 얼리로 만든 와인은 입안에 머금으면 포도를 한 입 베어 문 듯 상큼하고 신선한 향을 느낄 수 있고, 머루 와인은 탄닌, 안토시아닌 및 폴리페놀이 높아 진한 색과 묵직한 맛이 특징이다. 한국와인은 포도머루 외에도 오미자, 감, 참다래(키위), 복분자 등 다양한 과실을 사용하여 과실별로 다른 맛과 향, 질감을 지니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한국와인의 풍미를 더욱 개선하기 위하여 포도 품종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그 결과 청수(백포도주용), 두누리(적포도주용) 등이 개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대비하여 불량 김치류 및 그 원료의 유통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고춧가루 및 젓갈류 등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한 수거‧검사와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6개 지방식약청은 국내 유통‧판매되는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등 약 300건을 수거‧검사하여 부적합 판정된 위해식품은 사전에 차단한다.- 주요 검사항목은 식중독균(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바실러스 세레우스), 대장균군, 타르색소, 곰팡이수, 납, 카드뮴 등이다.○ 17개 시‧도(시‧군‧구)는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등 제조업체 약 1,600개소를 대상으로 전국 일제 교차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관할 지역을 서로 달리하여 출장·점검 실시- 주요 점검항목은 ▲무신고‧무표시 원료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자가품질검사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식품기본안전수칙 항목을 중심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해
(한국안전방송) 충주시가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사과의 홍보 및 판촉행사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꾀한다. 충주시는 명품 충주사과의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생산농가와 도시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장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1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내 여주퍼블릭마켓 광장에서 충주사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무료 시식, 1+1행사, 깜짝 할인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함께 도시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이와 함께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양평방향에서 직거래장터를 마련해 가을 단풍여행을 즐기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벌인다. 또, 11월 29일에는 영등포구청 직거래장터를 찾아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충주사과를 홍보하고 판매한다. 석미경 유통팀장은 “다양한 소비자와 만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유통 경로를 다변화하는 등 명품 충주사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11월 1일 식량원 고령지농업연구소(강원 평창)에서 가을딸기 새 품종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딸기 재배농가, 유통업체, 연구소, 지도기관 관계자 등 70명이 모여 가을생산용 품종의 생육상황을 살펴보고, 맛 평가와 실용화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번에 선보이는 가을딸기 품종 후보들은 13-41-195호, 13-41-386호, 13-42-36호 등 3계통이다. 이 계통들은 고온에서도 꽃대가 잘 발생하는 여름딸기의 장점과 고품질 과실 생산에 유리한 겨울딸기의 장점을 갖고 있다. 수확량은 10a당 약 1.5톤~2톤이며, 과실크기와 당도는 9월에는 10g~20g, 9브릭스~10브릭스이며, 11월에는 30g~60g, 10브릭스~13브릭스로 안정생산이 가능한 품종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딸기생산(일계성 품종)은 대부분 12월부터 이듬해 5월 사이에 출하하는데, 가을딸기는 7월~8월에 심어 9월 추석 무렵부터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딸기를 주로 생산하는 시기인 겨울 이전에 생과로 맛 볼 수 있어 소비자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딸기는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지역인 고랭지와 준고랭지가 적지이며,
(한국안전방송)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빼빼로데이를 맞아 업사이클링 상품과 토이상품, 구글플레이캐시 증정 이벤트로 고객 만족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Up-Cycling(업사이클링)이란 디자인을 새롭게 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지닌 상품을 탄생시키는 행위로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쓸모 없어진 것을 재사용하는 Recycling의 상위 개념이다. GS25는 이번 빼빼로데이를 맞아 상품 포장 패키지를 파우치나 간편한 손가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상품을 선보인다. 지금까지의 단순 포장의 개념에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추가한 포장 패키지를 기획한 것. 전 연령대 고객이 재미있게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토이 빼빼로와 키덜트의 마음을 사로잡을 미니언즈, 무민 기획 세트도 선보인다. GS25는 복불복뿅망치빼빼로(9500원), 권투글러브빼빼로(8천원), 스프링베어빼빼로(1만원) 등 친구와 연인, 가족에게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과 함께 재미까지 전할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GS25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유어스미니언즈빼빼로는 빼빼로가 들어 있는 귀여운 미니언즈포장 패키지에 한정판 미니언즈자석 5종세트
(한국안전방송) 우리나라 낙농가에서 직접 만든 국내산 자연치즈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은 11월 5일 서울 양재 하이브랜드 패션몰 1층에서 (사)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회장 이선애)와 공동으로 ‘제11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콘테스트) 출품작 전시 홍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자연치즈 경연대회’는 목장형 자연치즈를 만드는 국내 낙농가를 중심으로 유제품 품질향상과 소비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올해 11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30개 낙농가가 경연대회에 출품한 고다, 체다, 베르크, 아펜젤러 치즈 등 자연치즈 60점과 목장에서 만든 발효유 등을 전시한다. 또한, 국내산 자연치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영상과 패널 홍보, 자연치즈 시식행사,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장평가회와 치즈퀴즈쇼 등을 진행한다. 경연대회 시상식은 전시홍보 행사와 함께 패션몰 1층 특별시상식장에서 열린다. 자연치즈는 제조과정 중 영양분이 10배 가까이 농축돼 적은 양을 먹어도 우유를 마신 것과 같은 효과가 있고, 종류가 다양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 목장형 자연치즈는 외국산에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