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정성 가득한 종가밥상'으로 예안 김씨 무송헌 김담 종가의 '육말'과 '조기머리보푸라기'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무송헌 종가는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천문학자 김담(金淡, 1416년~1464년)을 중시조로 한다. 본관은 예안(禮安, 현재의 경북 안동), 호는 무송헌(撫松軒), 시호는 문절(文節)이다. 세종 때 천문학자 이순지와 함께 당대 최고의 역서(曆書)로 평가받는 '칠정산내·외편(七政算內·外篇)'을 편찬해서 조선 천문역법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경북 영주시 무섬마을에 위치한 종가에서 19대 김광호 종손은 해마다 무송헌 선생과 부인의 국불천위(國不遷位)1) 제사를 각각 모시고 있다. 소고기가 흔하지 않던 시절 최소한의 양념으로 '육말'을 만들어 항아리에 보관하면서 평상시 어른 밥상과 찾아오는 손님상에 올리곤 했다. 또한 제사에 사용한 조기의 머리와 뼈를 모아 곱게 다진 후 참기름, 설탕으로 양념해 '보푸라기'를 만들어 먹었다. 1800년대 말엽에 지어진 저자 미상의 '시의전서(是議全書)'와 방신영이 1913년에 지은 '조선요리제법(朝鮮料理製法)'에 '천리찬(千里饌)'이라는 음식이 기록돼 있다. '먼
(한국안전방송) 편의점의 간편식품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소협)는 지난달 26일 서울YWCA 4층 대강당에서‘편의점 간편식품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주제로 소비자포럼을 개최했다. ‘소비자 불만사례분석을 통한 편의점 간편식품 안전관리 개선방향’을 발표한 김순복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사무처장은 편의점 간편식품의 원산지표시, 원재료성분, 영양성분 표시 등의 질적관리와 함게 영양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냉기유지 커튼 등을 활용한 편의점 냉장·냉동식품의 철저한 온도관리와 유통기한 등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식품사고를 사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게 엄 처장은 편의점 식품용기가 대부분 1회용, 플라스틱류로 전자레인지 등 조리 시 주의사항에 대해 편의점 측에서의 보다 적극적인 정보제공이 이루어져야 하며,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즉석섭취편의식품 안전성 관리 현황’을 발표한 박봉규 서울시 식품안전꽈 팀장은 정기적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제조업소 점검과 병행하여 수거검사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냉장제품을 실온 보관하다
(한국안전방송) 최근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서울에 거주하는 20세부터 60세이상 소비를 대상으로 유전자변형식품(GMO) 의식 관련 무작위표본추출 설문조사를 실시해 442명이 응답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응답 결과, 유전자변형식품이 '안전하다'는 응답은 4.5%에 불과했다. 59.7%는 '인체에 해로울 것이다', 35.7%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도에 대한 소비자의 생각을 조사한 결과 'GMO 원료를 사용했다면 모두 표시해야 한다' 라는 응답이 91.4%로 압도적이었으며 '소비자의 불안야기 등 부정적 영향을 고려하면 현행대로 표시해야 한다.'는 5.9%가 답했다. 이는 'GMO 원료를 사용했다면 모두 표시해야 한다' 라는 응답이 86.0%였던 '14년도의 조사 결과와 비교 했을 때 5.4% 높은 결과이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79.6%는 소비자가 평소 유전자변형식품을 섭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정부에서는 이와 같은 소비자의 알권리 요구를 반영하여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도에 ‘GMO 완전표시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안전을 위해 GMO 안전성의 철저한 관리 및 꾸준한 모니터링이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수입식품업체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경기도 광주시 소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냉동다슬기살(자숙)’에서 납이 기준 초과 검출(2.9mg/kg, 기준 : 2.0mg/kg)되어 당해제품을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제조일자가 2016년 7월 5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한국안전방송) 청양군은 지난 27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등 미취학 어린이 56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직접 보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생동감 있는 인형극으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철저한 손 씻기,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어린이들은 진행자의 동작에 맞춰 율동을 따라 하며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등 열띤 호응을 보였다. 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 편식예방, 아침식사 꼭하기, 인스턴트식품 안 먹기, 식사예절 등 건강한 식생활 실천유도로 사전에 어린이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인솔 교사는 “어린이집에서도 원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수시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재미있고 생동감 있는 인형극으로 학습 효과가 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미래의 주인공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으로 식품안전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우리 쌀과 우리 맥주보리를 이용한 수제맥주를 제품화하고, 생산·유통 기반을 구축해 산업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쌀맥주는 맥주의 주원료인 보리의 일부를 쌀로 대체한 맥주로, 100% 보리 맥주에 비해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특히, 쌀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권에서는 프리미엄 맥주로 인식된다. 현재 국내에 유통 중인 쌀맥주는 수입맥주 이거나 수입산 원료를 사용하는 것들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쌀맥주는 국산 쌀가루 20%와 국산 보리맥아 80%를 혼합해 만들었다. 이처럼 순수 국산 원료로 제품화·산업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맥주 제조는 1차 전처리 과정을 거친 쌀가루를 맥아와 혼합→당화→끓임→홉 첨가→발효→숙성 순으로 이뤄진다. 농촌진흥청은 쌀맥주의 산업화를 위해 전북의 국산보리 맥주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제품의 대량공급, 판매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현재 쌀맥주는 서울·경기권 수제맥주 전문 매장을 통해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매장에서 쌀맥주를 맛본 소비자들은 맛이 담백하며 뒷맛이 깔끔하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연구진은 국산 쌀 소비 확대는 물론 수입하는 맥주 원료와 제품을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조와 기장을 콤바인으로 수확 시 알곡 품질을 높이고 손실률을 줄일 수 있는 적정 수확시기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조와 기장은 수확시기를 놓치면 탈곡률이 낮아져 재탈곡과 정선(잘고르기) 작업을 추가로 해야 하고, 수확 중 알곡 손실률이 높아지기도 한다. 조의 적정 수확시기는 이삭이 팬 후 55일 경이다. 너무 일찍 수확하면 탈곡이 잘되지 않고, 늦게 수확을 하게 되면 도정 뒤 알곡의 빛깔이 나빠지고 싸라기 발생이 증가하므로 이삭이 패고 충분히 성숙한 뒤 수확해야 한다. 기장의 적정 수확시기는 이삭이 팬 후 40일 경이다. 기장은 이삭의 끝에서 먼저 성숙하는데 늦은 이삭이 익을 때까지 기다리면 먼저 성숙한 이삭은 탈립되기 쉬우므로 이삭이 팬 후 40일이 적당하다. 이삭 목 부분이 녹색을 띠어도 70%~80% 정도 익으면 수확을 해야 한다. 특히, 기장은 콤바인으로 수확하면 인력으로 수확 건조한 뒤에 탈곡하는 것 보다 탈부율(껍질이 벗겨지는 비율)이 97.5% 높아 재정선 작업에 의한 노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조와 기장을 기계 수확하는 방법은 먼저, 기존 벼 콤바인에 부착된 탈곡 정선망 위에 직경 6mm 크기의 촘촘한 메쉬
(한국안전방송) 9월 중 울산지역 정수장 및 수도꼭지 수질이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59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회야, 천상 1, 천상 2 정수장에 대한 검사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8개 항목은 불검출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10개 항목은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이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냄새, 맛, 색도, 탁도(0.5 NTU 이하), 수소이온농도, 염소이온, 증발잔류물, 황산이온, 세제, 망간, 아연, 동, 철, 알루미늄 등 16항목은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와 함께 각 구·군별 급수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 및 4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방부는 군 장병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교육 홍보, 식단 개발 등에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9월 29일 국방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60만 군 장병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양 부처가 체계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추진 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나트륨, 당류 저감 관련 군 장병 대상 교육자료 공동 제작 ▲군 장병의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연계 ▲군 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저염, 저당 식단 공동 개발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식약처 이현규 식품영양안전국장, 국방부 박병기 군수관리관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식약처와 국방부는 앞으로도 군장병의 식습관 형성과 군 급식의 질 향상 위해 최대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 맞춰 군 장병들의 나트륨·당류 저감, 무분별한 가공식품 섭취 자제 등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교육 동영상을 공동 제작하고 일선 부대로 배포할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7일 칠곡군 기산면 벼 재배현장에서 ‘경북 지역 브랜드쌀에 적합한 벼 품종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각 도농업기술원 벼 담당자, 친환경 벼 재배 농민들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금종RPC(미곡종합처리장)과 연계해 경북 중·남부지역에 적합한‘영호진미’품종에 대해 현장에서 평가했다. 경상북도는 경북지역 맞춤형 브랜드쌀 개발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지대별 밥맛이 우수하고 생육이 안정적인 품종을 선정해 연구해 왔다. 특히, 이날 추천된 ‘영호진미’외에도 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은 삼광, 수광, 대보, 진수미를 상주, 구미 등 경북 중부지역은 삼광, 칠보, 대보, 미품, 수광, 영호진미를 추천했으며, 대구를 포함한 경북 남부지역은 영호진미, 미품, 진수미, 수광 벼 품종이 외관상 품위와 밥맛이 우수하다고 추천했다. 김세종 농업기술원 작물육종과장은 “이미 개발된 우수 품종 중에서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하고 지역 맞춤 재배법을 활용하면 밥맛과 품질이 매우 우수한 브랜드쌀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곧바로 농업인의
(한국안전방송)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인삼협회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인삼대축제’(이하 인삼대축제)가 “대한민국의 힘! 세계 속의 고려인삼”이라는 주제로 10월 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삼대축제는 전국 16개 인삼 주산지 지방자치단체,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11개 인삼농협, KGC인삼공사, ㈜농협홍삼 등 인삼경작농가, 제조·가공·수출업체 등 국내 인삼업계 종사자가 모두 참여하게 되며, 우리나라 대표 농산물인 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국에서 생산된 인삼·인삼제품류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홍보·체험·판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막식(11시부터 12시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 메인무대)에서는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박정욱 KGC인삼공사장 등 인삼업계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인삼의 날 선포와 8도 인삼주 담그기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며,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햇인삼을 이용한 8도 인삼주 담그기 퍼포먼스를 통해 인삼업계의 대동단결과 인삼 소비 활성화를 기원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인삼대축제는 홍보·전시관 운영, 시
(한국안전방송) 관절염에 특효가 있는 ‘멀꿀’이 전남의 새로운 고소득 신약작물로 떠오르고 있다. 전라남도는 26일 장흥정남진멀꿀영농조합이 국내 유명 제약회사인 영진약품과 공급계약을 체결, 멀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득 창출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장흥군은 2015년부터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멀꿀 묘목과 재배 시설을 지원해왔다. 특히 장흥 부산면 일원 15개 농가는 ‘정남진멀꿀영농조합’을 구성, 현재 6만 1천 153㎡ 농지에서 멀꿀을 재배하고 있다. ‘멍나무’로 불리기도 하는 멀꿀은 전남 남해안 일원에서 자생하는 난대성 넝쿨식물로 한방에서는 전통적으로 줄기가 약재로 쓰였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 출연기관인 천연자원연구센터의 성분 분석 결과 전남에서 재배되는 멀꿀이 타 지역산에 비해 약물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멀꿀을 활용, ‘관절질환 치료 신약의 국내 허가 및 미국 FDA 임상 승인’을 목표로 2019년까지 국비 35억 원 등 총 7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인 영진약품이 정남진멀꿀영농조합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19년 제품화가 이뤄지면 조합은 연간 40억 원대의 소득을 창출할 전망이다. 또한 제품 제조 등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