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대학교병원과 자유학기제 의학 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김병우 교육감과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은 10일 오전 10시30분 충북대병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충북대 병원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미니메드스쿨(Mini Med School)’ 프로그램을 개발,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의학 세계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병리과, 영상의학과 체험, 의학 직업인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현대과학이 의학에 미치는 영향, 전문 의료인의 역할과 다양한 의학 직종에 대해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원 대상 연수도 개설해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의 의학상식, 현장에서 학생들과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의학 콘텐츠도 제공하기로 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우고 실생활과 의학주제를 연결시켜 융합적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며, 이러한 지역 내 소중한 인프라 활용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충북교육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울산광역시는 5월 10일 오전 9시 문수컨벤션 지하 1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통합직무교육’은 지난해까지 관할 구·군에서 따로 실시했으나 올해부터 시 주관 통합교육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감시 및 기본요령 등 현장 대응 능력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홍식 식의약안전과장의 ‘식품위생법 해설 및 감시원의 임무’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김애랑 사회적기업 ㈜살림 대표의 ‘주방정리 및 식자재 관리방법’ 등 4시간의 이론교육과 대규모 식품판매업체의 현장견학 순으로 진행된다. 식의약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감시 역량이 향상되어 식중독 발생률 감소 및 불량식품 유통 차단 등 안전한 식품 공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에 대한 전문지식 등 일정한 자격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한 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하며 임기는 2년이다. 식품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과 식품의 허위·과대광고 행위 및 부정?불량식품 합동점검 참여, 식품위
(한국안전방송) 청주시가 오는 7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49개교 7270여 명을 대상으로 총80회에 걸쳐 초등생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안전교육은 5월 지진재난안전(전학년), 6월부터 7월까지 물놀이안전(저학년), 5월부터 7월까지 심폐소생술(고학년)로 진행된다. 대상은 안전교육을 신청한 초등학교 49개교이다. 학교당 최대 3회씩 총 80회에 걸쳐 충북안실련 어머니안전지도자회 안전강사 8명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초등생 안전교육 첫날인 지난 8일에는 낭성초등학교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법 등 이론 설명 후 직접 마네킹에 실습할 수 있도록 진행해 선생님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규 안전정책과장은 "어린이는 위험에 대한 인지·대처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는 한편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8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앞으로 등하교시간이나 교육활동 전후 30분~1시간 이내에는 외부인의 학교체육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전북교육청의 학교체육시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학교들의 등하교시간이나 교육활동 전후 30분~1시간 이내에는 외부인의 이용이 제한된다. 이와 관련, 특정인이나 단체가 체육시설을 독점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일 3~4시간 이내로 제한토록 했다. 또 학교체육시설을 장기 임대할 경우에도 1년을 초과하는 계약을 금지하고 분기 또는 반기, 1년 단위로 계약해야 한다. 계약 내용은 대상 시설물, 대여기간과 시간을 명시해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학교운동장이나 체육관을 주차장이나 특정 종교의 예배장소로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한편 음주 흡연, 영리행위 등 이용수칙을 위반할 경우에는 사용허가를 취소하도록 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장이 이같은 내용이 담긴 각급 학교 체육시설 이용수칙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도내 학교 운동장과 체육시설 개방현황은 총711개 시설 중 운동장은 평일 78%, 토요일 88%, 공휴일 89%에 이른다. 또 체육관은 총535개 시설 중 평일 65%, 토요일 66%, 공휴일 66%에
(한국안전방송) 세계지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6대 광역시와 제주도의 점자지도가 제작됐다. 이는 시각장애 학생들의 지리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교육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에 제작된 점자지도는 그동안 자료가 없어 지리교육이 어려웠던 교사와 학생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130여 개 유관기관에 배포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점자지도는 세계지도와 국내 주요도시 점자지도, 전국 맹학교 안내지도 총 3가지로 수차례에 걸친 실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사용성 평가, 전문가위원회의 의견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 등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제작했다. 점자 세계지도는 세계 150여개 나라의 위치정보와 산맥, 사막 등의 지리정보를 담아 대륙별로 확대 제작했다. * 점자자료는 한 번에 손으로 읽을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므로 순차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 3단계로 구성(대륙형상 → 지형요소 → 국가별 위치) 국내 주요도시 점자지도는 시각장애인의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15년 서울시를 제작한 데 이어 6대 광역시와 제주도까지 확대한 것으로 군·구 단위의
(한국안전방송) 구리시에서는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일 청렴콘서트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정형화된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 개그콘서트 형식을 도입하여 청렴의 의미와 메시지를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공직자 내면의 양심에 감성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공무원 스스로가 다짐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인드 변화에 초점을 맞추도록 직원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함으로써 즐거우면서도 호응도가 높은 교육일 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청렴콘서트 내용은 공직자로써 매너리즘에 빠져 자신의 행동이 부패행위란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김대리, 이과장 등이 자기반성을 통해 청렴한 공무원으로 거듭난다는 것으로, 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 행동강령 이해, 청탁 등에 대한 경각심 등 청렴의 가치와 의미를 재확인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구리시 공직자들 스스로 청렴의식 향상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행동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구리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2년 이후 5년간 꾸준히 1~2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렴 도시이다. 구리시는 2017년에도 청렴도 1등급을
(한국안전방송)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환경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떠나요, 환경교육문화체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강원도 자연학습원(강원도 원주 치악산), 원주 한지문화제 행사장에서 5월 27~28일 1박2일간 실시되며, 8일부터 5월 19일까지 참석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며, 참가비는 1인당 3만8500원이다. 닥나무 길 걷기 해설, 한지뜨기 체험, 한지대전 작품 감상, 한지작품 만들기, 금강송길 탐방 등 다양한 환경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에서 사전설문지,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등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rlarodtwo@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수련원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합격자 개별로도 연락이 갈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안내 및 문의사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교육수련팀(032-886-291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안전방송) 서울특별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중앙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캠퍼스 CEO 육성사업 제 3회 청춘공감캠프 ‘팀스케치’가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블룸비스타(양평)에서 1박 2일간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Team Sketch”를 주제로 팀빌딩, 리더십, 과제수행, 의사소통, 문제해결력, 팀워크, 프리젠테이션, 정보력의 8가지 영역별 주제를 미션형 체험교육으로 설계하여 참가학생들이 주어진 문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팀스케치 프로그램의 컨셉은 캠프참가 학생들이 회사 내 여러 부서의 팀장 또는 팀원으로 소속되어 8개의 프로그램 영역별 팀미션 수행을 통해 팀원으로서의 역량을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되었다. 숙명여자대학교 손종서 교수는 “이 캠프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각자의 역할을 통해 조직의 강점을 끌어올리는 경쟁력을 얻을 것이며 이것이 바로 문제해결 역량이자 기업가정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원용 단장은 “학생들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팀별로 단합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학생들이 도전하고
(한국안전방송) 학생들의 학교 생활 중 방과후교육 등 기타 활동 과정에서 학생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충북도교육청이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분석한 자료를 보면 학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2014년 2천387건, 2015년 2천252건, 2016년 2천430건으로 총 7천69건을 기록했다. 이 중 방과후학교와 행사 동아리활동, 점심시간 등 교과수업 외 기타 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전체 32.9%인 2천32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체육시간에 발생한 안전사고는 31.5%로 2천229건 이었다. 쉬는 시간에도 안전사고는 발생해 전체 25.4%인 1천799건)로 세 번째로 많았다. 주로 학생들끼리 장난을 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안전사고는 중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돼 교사들 사이에서 '중학교는 기피대상 1호'라는 우스갯소리가 틀린 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2014년 발생한 안전사고 중 35.2%, 2015년에는 35.5%, 2016년은 33.8%가 중학교에서 발생해 발생률이 가장 높다. 특수학교의 안전사고 발생률은 3년 통틀어 평균 0.5%에 불과했고, 이어 유치원이 4.3%로 한 자릿수를
(한국안전방송) 지난해 울산 지역의 6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발굴해 지도로 제작하는 활동을 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주관으로 시범 운영된 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988건의 안전 위험요인을 조사해 울산시에 개선을 건의했다. 울산시는 개선을 약속했다. 이 중 ‘학교주변 안전지도 제작’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직접 학교주변에서 안전시설이나 위험시설을 조사, 발굴해 지도 정보로 제작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하는 활동으로, 안전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주관으로 울산지역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부터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단위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점차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습득과 매뉴얼 작성 등 재난에 관한 지식을 선행 학습하는 체험하는 단위 프로그램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과 연계해 진행한다. 5주간에 걸쳐 훈련 전 과정을 어린이가 기획하고 실행하는 종합 재난대응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인 10월말부터 11월초께 실시할 예정으로, 앞서 지난 2월 안전처는 교육부와 공동으로 17개 시ㆍ도를 대상으로
(한국안전방송) 안양시와 오랜 자매도시인 러시아 중부내륙의 울란우데시의 부리야트국립대 한국어전공 대학생들과 울란우데시청의 공무원들이 자매도시 안양을 방문하여 K-POP 및 행정한류 등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안양시와 안양시한러친선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류전파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입국 다음날인 4월 29일 자연형 생태하천의 대명사인 안양천과 공공예술작품과 자연이 어우러진 안양예술공원을 탐방하여 힐링과 함께 여독을 푸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일요일에는 본격적인 한류체험을 위해 서울 등촌동을 방문하여 SBS인기가요를 방청하고 국립한글박물관을 견학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어전공 대학생들은 5월 1일에는 시 월례조회에 참석하여 500여 안양시 공직자 앞에서 그간 배운 한국어 실력을 뽐내며 한국과 자매도시 안양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여 시 공무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고, 바로 이어서 U-통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세계적 수준의 안양시 사회안전망을 직접 경험했다. 5월 3일과 4일에는 청계천 및 홍대 등 서울의 한류중심지를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한국안전방송) 전남도립대학교가 교육부의 2017년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3차년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평가는 전문대학 최대 재정 지원 사업으로서 관심이 집중된 만큼 심사의 엄격한 공정성이 요구되기에 심사위원들과 대학 모두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진행됐다. 평가 심사위원들은 전문대학 및 일반대학 교수, 직능단체 등 외부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학 특성화 배경과 국가 및 지역산업·사회와 연계한 독창적 프로그램 및 특성화 분야 비즈니스 모델 운영 실적,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및 현장 중심 교육과정 도입·운영 성과별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전남도립대학교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WCC(World Class College)진입 요건을 충족하는 A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취업 Step Up’ 프로그램, 지역 명장, 명인이 참여하는 ‘너나들이’ 현장 밀착형 직무교육 프로그램, IPES 수익 창출 프로그램, NCS 기반 및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통한 JNPC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지역 ‘정주형(定住形)’ 인재 양성 프로그램, 산학 연계 취업 ‘나침반’ 프로그램 등도 각각 독창성과 운영 성과의 우수성을 인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