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 약용작물연구회가 27일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 광장에서 쌈 채소용 약용작물 홍보판매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판매전은 세종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쌈 채소용 약용작물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용작물을 재배하는 40여명의 연구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우리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약용식물 전시회와 쌈 채소용 약용작물 홍보 및 판매전, 체험행사를 병행해서 실시한다. 약용작물 모종심기와 약용작물을 이용한 빵, 과자 무료시식 행사도 열린다. 김종군 회장은 “세종시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쌈 채소용 약용작물을 선뵐 것”이라며 “다양한 쌈 채소용 약용작물과 가공품을 통해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개학기를 맞이하여 학교주변 판매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조리 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가 즐겨 먹는 빙과류, 과자류, 튀김,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분식점, 문방구 등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34,000여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주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식품 취급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학교매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커피우유와 같은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류의 판매 등이다.또한 이번 위생점검과 병행하여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학생, 학부모,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영업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인지도 설문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식품 조리 판매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강화하여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이 일정기간 교통법규 위반 없이 무사고로 운전한 운전기사 333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안전운전 지원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기초질서를 지키고 안전운전을 생활화하는 운전자를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원 대상은 '버스·택시·트럭·화물·관광버스' 등 영업용 차량을 운전하는 모든 운전기사다.신청은 내달 30일까지 김영식 회장이 직접 운영하는 다음카페 '뚝심이 있어야 부자 된다'를 통해 할 수 있다.이후 올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벌점 및 벌금, 무사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운전경력증명서를 관할경찰서나 지구대에서 발급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내년 1월 추첨을 통해 격려금을 일괄 지급한다.김 회장은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약 5000여 명에 달하며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피해 만도 15조에 이르는데, 교통사고만 줄여도 경제활동 인구의 감소를 방지할 수 있고 허투루 사용되는 수 조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기초질서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안전운전을 생활화 하는 분을 격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안전운전 지원 캠페인을 시작으로 같은 생각
(한국안전방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8월의 제철농산물로 오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이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을 포함한 노폐물과 중금속을 몸 밖으로 내보내 피를 맑게 할 뿐만 아니라, 알코올 성분까지 배출하여 숙취해소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오이는 신체가 하루에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비타민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다량의 비타민 A, B, C는 우리 몸에 에너지를 주어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좋은 오이를 고르려면 모양과 색을 꼼꼼히 살펴보면 된다. 두께가 일정하게 고른 것, 전체적으로 색택이 진한 녹색이면서 꼭지에서부터 5cm 정도가 짙게 푸른 것이 좋은 오이다. 오이는 지역에 따라 다다기오이, 가시오이, 취청오이 등이 생산되는데 품종에 따라 저장 기간이 다르다. 상온에서 다다기오일은 4일, 가시오이는 6일, 취청오이는 8일 정도 저장할 수 있는 반면, 10℃~13℃에서 다다기오이와 취청오이는 20일 간, 가시오이는 10일 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저온에는 매우 약해 5℃ 이하에서는 껍질이 움푹 들어가는 저온 장해가 생긴다. aT 김상백 유통정보부장은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면
(한국안전방송)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온난화에 대비하고 맛있는 사과 생산으로 사과농가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22일 이안면 대현리 이건우 농가포장에서 사과 신품종 ‘아리수’ 현장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장평가회는 사과재배농가와 국내최고 전문가, 종묘업체 등이 참석해 ‘아리수’ 품종의 나무 형태와 열매 특성, 착색과 수량성 등을 평가하였으며, 시식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리수’는 농촌진흥청이 기온이 높은 곳에서도 색깔이 잘 드는 추석용 사과를 목표로 만든 품종으로 당산비(당도 15.0°Bx, 산도 0.33%)와 식감이 좋고 맛이 매우 뛰어나 사과재배농가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선호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우리지역 사과농업인에게 기후변화에 대응한 기술보급사업으로 2014년부터 3년간 신품종 ‘아리수’ 식재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적응성을 평가·분석 중이다. 관계자에 의하면 “국내육성 품종인 ‘아리수’가 고온기 착색에 유리한 품종으로 앞으로 재배기술 보급에 따른 안정적 생산을 통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녹용 전문 브랜드 편강한방연구소가 신제품 구전녹용 금지옥엽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전녹용 금지옥엽은 기존 구전녹용의 품질은 유지하면서 저 연령층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순한 맛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편강한방연구소는 금지옥엽처럼 귀한 내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제품을 개발하여 제품명도 구전녹용 금지옥엽이라 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기존 구전녹용 제품은 러시아 아바이스크산 녹용에 몸에 좋은 9가지 재료와 생강, 대추, 아카시아 꿀을 더해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건강한 맛을 원하는 고 연령층은 선호하는 편이었으나 저 연령층이 섭취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웠다. 구전녹용 금지옥엽은 아카시아 꿀의 함유량을 늘이고 제품 함유 비율을 조절해 아이들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편강한방연구소는 구전녹용 금지옥엽은 귀한 내 자녀의 건강을 위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구전녹용은 물론 구전녹용 금지옥엽에도 맛을 내기 위한 그 어떤 인공 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안양시는 최근 여름철 식품 제조업체에 대한 검검을 벌인데 이어 추석 성수 식품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들과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무허가 제조, 기한 경과 유통, 비위생적 취급, 허위표시 등 명절 성수기에 자주 일어나는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특히 올 추석 명절 점검에서는 주요 제수용품을 수거해 산패 여부와 잔류농약 및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올들어 최근까지 관내 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 1천757개소 중 279개소에 대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생 관련 법규 위반 사례는 없었으며 위생 또는 안전과 직접 연관되지 않는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지도해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대기업들은 모두 양호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영세업체들은 대기업 수준의 위생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지만, 위생 및 안전에 문제가 될 만한 위반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시는 설과 추석 등 명절과 신학기, 하절기, 김장철, 발렌타인데이와 어린이날, 성탄절 등으로 나눠 식품제조·유통·판매업체를
(한국안전방송) 군위군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웅녀마늘을 활용한 음식개발 교육 및 시식평가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시식평가회는 김영만 군위군수를 비롯한 각계 농업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우리음식연구회가 웅녀마늘 탕수육, 웅녀마늘죽, 웅녀마늘칩, 웅녀마늘 피클을 시식평가회 메뉴로 선보이고 향토음식으로 보급하기 위한 요리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웅녀마을 활용한 음식개발 교육과 시식평가회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 개발과 보급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교육의 결과물로 새로운 식재료를 이용한 향토음식 메뉴개발을 위해 전통음식연구가로 활동하는 김정숙 매창전통음식연구원 대표가 메뉴개발 및 교육강사로 참여했다. 군위군수 김영만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이렇게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고 시식평가회를 실시한데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앞으로도 개발된 요리들이 지역의 향토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실용화 될 수 있도록 보급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웰빙환과 뷰티웰빙이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센나엽’을 사용하여 각각 ‘웰빙환’과 ‘장조은’ 제품을 제조·판매한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제품들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7월 31일부터 12월 6일 사이의 날짜로 표시되어 있는 ‘웰빙환’(식품유형: 기타가공품)과 제조일자가 2016년 1월 5일부터 7월 12일 사이의 날짜로 표시되어 있는 ‘장조은’(식품유형: 기타가공품)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참고로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과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국민이 느끼는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도가 5점 만점에 2.79점에 그쳤다. 정부의 '4대 악' 근절 의지에도 성폭력과 가정폭력,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18일 안전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상반기 국민안전체감도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 국민의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체감도는 2.79점으로 지난해 하반기 2.88점보다 낮아졌다. 이는 2014년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보였던 안전체감도가 1년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 지표는 조사를 시작한 2013년 하반기 2.96점에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상반기에 2.77점으로 떨어졌으며 같은 해 하반기 2.69점까지 내려갔다. 이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확산된 지난해 상반기 2.75점으로 반등했고 하반기에는 2.88점까지 올랐으나 올해 들어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강남역 묻지 마 살인 등이 잇따르면서 우리 사회의 불안감이 커졌다. 4대 사회악 분야별로 조사한 안전체감도를 보면 성폭력은 조사 이후 처음으로 불안감이 상승했다. 성폭력 부문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률은 33.7%로 지난해 하반기 30.5%보다 3.2%포인트 높아
(한국안전방송)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지난 18일 충남도청사 1층 로비에서 쌀의 날을 맞이하여 농업과 농촌 가치확산을 위한 쌀떡파이 1,500여개를 도청직원과 청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쌀을 뜻하는 미(米)자를 파자할 경우 八ㆍ十ㆍ八이 되는데다, 쌀을 생산하는데 여든 여떫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쌀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지정하였다. 이날 행사로 우리쌀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로 젊은 층의 소비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우리쌀이 훌륭한 식재료로써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이숙하 회장(60세, 서산 운산)은 “더위에 지친 도민들에게 우리 쌀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쌀떡파이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농업의 근간인 우리 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쌀 먹거리 개발, 식재료로의 쌀의 가치 제고 등, 생활개선회가 앞으로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생활기술팀 이진영팀장은 “이런 작은 행사가 도민적 관심을 높여 소비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
(한국안전방송) 서울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오르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길거리에서 불법으로 음식을 파는노점상의 식품 위생에 비상이 걸렸다.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음식 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나 전염병 등이발생할 위험이 크지만정부는 사실상불법 노점상에 대한 위생 관리를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어제(17일) 오후 기자가 찾은 명동 관광특구 거리에는 수십여개의 노점상들이 다양한 식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김밥과 떡볶이, 튀김과 같은 분식부터 계란빵, 케밥, 떡꼬치, 닭강정, 만두, 회오리 감자, 가리비 구이, 문어·낙지·통소라 꼬치 등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들이 관광객들을 유혹했다. 수백여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은 신기한 듯 사진을 찍으며 음식을 주문했고 노점상인들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메뉴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손을 씻을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인지 대부분의노점상인들은 1회용 위생장갑을 사용했고 몇몇 상인들은 아예 맨손으로 음식을 조리했다. 음식을 조리하는 도중돈을 받아계산을 하는가 하면 개인 스마트폰이나쓰레기통을 만진 후에도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조리하는 등 개인 위생관리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도 낮 최고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