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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국제기구 취업하고 싶은 사람, 워크넷에 모여라!

한국고용정보원 취업지원동영상 <2016 내일을 잡아라, 국제기구 편> 워크넷 서비스


(한국안전방송) 한국고용정보원은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청년들에게 유용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동영상 <2016 내일을 잡아라-국제기구편>를 만들어,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10일 고용노동부가 밝혔다.

동영상은 6개 국제기구에 입사한 한국인 직원들과 인터뷰를 통해 입사 과정, 일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보람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국제기구 입사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조언도 담았다.

IOM에서 근무하는 이시은씨는 “국제기구에 오려면 꼭 영어를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해야된다고 생각하지만, 자기의 의견을 전달할 정도의 수준만 된다”며 “언어도 중요하지만, 자기만의 전문지식을 갖추면 얼마든지 국제기구에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진수연씨는 대학 졸업 후 4년간 ‘유엔사막화방지조약기구’ 등 여러 국제단체에서 경력을 쌓은 후 그 경험을 살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들어가 지금은 FAO 산림국에서 식량안보를 담당하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 로마에서 일하고 있는 진 씨는 “국제기구에 들어가려면 다양한 문화에 관심을 갖는 게 중요하다”며 “유엔기구에서 일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은 내부 인사규정상 한 곳에 오래 머무를 수 없고 주기적으로 다른 곳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인생플랜을 세우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일하고 있는 김효정씨는 국제기구 초급전문가 과정 JPO 도전에 통과해, 2004년에 WHO에 파견 된 후 능력을 인정받아 정식 직원이 되었다.

김 씨는 “국제기구에 입사하고 싶으면, 자신의 전공 분야에 집중하고 경력을 쌓은 후에 전공과 경력에 맞는 국제기주에 자리가 났을 때 지원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동영상은 이와 함께 각 국제기구 인사담당자들이 나와 인재상과 입사 자격 요건 등의 취업정보도 알려준다.

해당 동영상을 보려면, 워크넷의 직업·진로 메뉴에 들어가 ‘직업·학과 동영상 > 직업동영상 > 연도별’을 클릭한 후, 2016년 동영상 목록에서 각 국제기구를 찾아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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