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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안보

한-미 고위급 군축 비확산 협의회 개최


(한국안전방송) 최종문 다자외교조정관은 2016년 9월 28일 오후 미 국무부에서 로즈 가트묄러(Rose Gottemoeller) 미국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과 「한-미 고위급 군축·비확산 협의회(ROK-US High-Level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 Consultation)」를 개최하였다.

한-미 양국은 군축·비확산 현안 및 범세계적 안보 문제에 대한 상호 이해 제고와 협력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고위급 「군축·비확산 협의회」를 정례화하고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오고 있다.

금번 협의회에서 한·미 양측은 △북한 5차 핵실험 대응을 포함하여 △대북제재 이행 △수출통제 △핵안보 등 국제 군축·비확산 분야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미 양측은 북한의 5차 핵실험이 용납할 수 없는 심각한 도발이라는 데 공감하고, 역대 가장 강력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270호의 더욱 엄격하고 충실한 이행과 함께 신규 제재결의의 신속한 채택을 위해 양국간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한·미 양측은 윤병세 외교장관이 의장직을 수행하는 2016.12월 IAEA 핵안보 각료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과 우리가 2016-17년간 의장을 수임하고 있는 다자 수출통제체제인 원자력공급국그룹(NSG) 및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의 실효성 제고를 통한 대북 수출통제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하였다.

한편, 최종문 다자외교조정관은 금번 협의회 참석 계기에 Dan Fried 미 국무부 제재정책조정관과도 별도 면담을 갖고, 대북제재·압박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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