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이 운영하는 국방기술정보통합서비스(DTiMS: Defense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가 국방기관 최초로 한국데이터진흥원의 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고 수준인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인증은 한국데이터진흥원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서 구축·활용 중인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데이터 자체의 품질을 심사해 실버(Silver), 골드(Gold), 플래티넘(Platinum) 등 세 가지 등급으로 그 수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DTiMS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 관련기관이 개별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국방과학기술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 및 유통하는 시스템으로, 기품원이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DTiMS는 △국방기술기획·동향 △연구개발 성과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정보 등 112분야(약 3천만 건)의 국방과학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보유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최고 수준의 데이터 품질을 인증받은 DTiMS가 고품질의 국방 관련 정보 제공을 통해 국방과학기술정보의 허브로 주도적인 역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품원은 DTiMS 시스템과 콘텐츠의 획기적 개선 및 고도화를 통해 내년 1월 DTiMS 3.0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DTiMS 홈페이지(http://dtims.dtaq.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