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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국제회의 개최


(한국안전방송) 교육부는 유네스코 아태교육원과 함께 2016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 간 신도림 쉐라톤 디큐브 시티 호텔에서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GCED)」를 개최한다.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GCED)은 인류보편적 가치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책임 있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최근 극단적 폭력과 인종차별, 기후변화와 난민문제 등 지구촌의 복잡한 문제들에 대한 교육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시민교육(GCED)은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유네스코「2015 세계교육포럼」 개최를 계기로 교육장관들이 지목한 2030년까지 모두가 달성해야 할 미래교육의제 중 하나로 채택되었으며, 이후 유엔에서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도 반영되었다.

이번 회의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세계시민교육: 약속에서 실천으로’를 주제로 한국과 유네스코가 협력하여 개최하며,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글로벌 교육목표로 이행되고 있는 세계시민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그 동안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를 육성하며,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세계시민-국제기구 진로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국내에서의 세계시민교육 확산 저변을 마련하여 왔다.

또한 국제사회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가 초청 연수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세계시민교육을 지원하며 세계시민교육의 전 세계적인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에는 정책결정자, 교사, 학계 및 기업의 전문가, 국제기구, 시민단체 및 청년 대표 등 총 300여 명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세계시민교육에 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개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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