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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육군·ADD와 M&S 국제학술대회 개최

정예 육군 건설을 위한 M&S 역할과 발전방향 토의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는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11월 8일과 9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육군 M&S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8일 학술대회 개회식에는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김인호 국방과학연구소 소장,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 송하영 한밭대 총장을 비롯해 각계의 M&S 관계관 및 관련업체 인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다.

M&S는 최근 현실에서 비용, 시간, 공간의 한계로 해결 불가능한 문제를 가상공간에서 해결하려는 VR/AR을 軍에서 도입하여 실제 실행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컴퓨터 기반 모의훈련, 과학화 전투훈련과 같이 실전과 같이 군을 훈련시키고 정책의 타당성 분석/예측을 모의로 해결하는 방법이다.

육군본부는 15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M&S 회의에 군단장, 사·여단장, 연대장 등 야전 지휘관 및 참모들을 초청하여 M&S에 대한 이해 제고와 군 활용 확대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실질적 간부 정예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육군 M&S국제학술대회는 1일차 오전 튜토리얼 및 국제M&S회의에 이어 오후에는 개회식, 기조연설, 전시부스 관람 및 5개 분과별(정책·분석, 교육훈련, 획득·기술, 통계·빅데이터, 국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2일차에는 튜토리얼, 패널토의, 분과별 주제발표 등을 진행하여 야전의 현장감이 살아있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학술대회와 동시에 열리는 전시회에는 31개 M&S 기관 및 업체에서 44개 부스를 설치하여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의 마일즈 훈련장비, 도담시스템스의 분대모의전투훈련체계, 네비윅스의 소부대 전술훈련 시뮬레이터 등 Live(실기동모의), Virtual(가상모의), Constructive(워게임모의), Gaming(전술게임) 등의 M&S분야 최첨단 기술과 장비에 대해 전시를 선보여 M&S 체험을 통한 이해도 향상과 국제적인 교류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전광역시는 시가 지향하는 과학기술과 국방을 접목한 과학국방도시 건설을 위해 육군의 M&S체계 역할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대회를 육군본부와 매년 공동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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